미용사가 재채기한 손으로 제 머리를 만졌는데

ㅇㅇ2021.07.31
조회758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많이 봐주실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오늘 저한테 일어난 일인데 계속 생각나고 불안해서요.
읽어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아기엄마에요.
여기서 오늘 한인분이 운영하시는 미용실에 갔어요.

근데 미용사분중 한명이 제 머리를 해주시다가 갑자기 재채기를 했는데 손으로 코랑 입을 막고 (마스크 쓴채로) 두번인가 재채기를 하고는 바로 다시 제머리를 엄청 만지면서 커트를 했어요.

그분도 마스크는 썼고 저도 쓰고있긴 했지만...
재채기할때 침이튀는 힘은 엄청나서 분명 마스크 뚫고 나올텐데
굳이 손님 머리를 만지는 손으로 코랑 입을 막고 하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순간 뭐지? 싶었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이미 바로 제 머리를 다시 만졌어요.

제가 당황하면 말이 안나오는 스타일이라 ㅜㅜ
손을 씻던 소독제라도 사용해달라고 할걸 후회가 되지만 이미 늦었잖아요..

솔직히 손씻어달라 바로 말 못한 저도 후회스럽지만
그분도 그손으로 바로 손님 머리를 만진게 원망스럽기도하고 찜찜해요.

괜찮을줄 알았는데 계속 괜히 걱정되고...
뭔가 전에 뉴스에 코로나 심하게 앓고 죽을뻔한 여자가 인터뷰 내용에 자기 근처에 있는 여자가 재채기해서 옮았다는 말도 생각나고 ㅜㅜ

저는 아직 백신을 안맞았고 이번 주말에 1차 맞아요.
왜냐면 제가 한동안 종종 심장이 조이는 증상이 있었어서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느라 늦어졌거든요...

아무튼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재채기한 손으로 제 머리 만진거 걱정할만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