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려놓고 배째라는 개념없는 전남친

2233444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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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제주온지 2년. 19년도에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약속한 전남친과 제주살이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임신소식을 알게되었고 기쁜마음에 맘카페에 가입도 하고 했었는데.. 상처뿐인 기억으로 남에 마음이 씁쓸하네요.. 1년동안 살면서 상처만가득 남았습니다. 뭘믿고 그렇게까지 퍼주고 사기당하고..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너무억울해서 무슨일있어도 돈 돌려받고 자식한테 똑같이 돌려주고싶은데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천식이심했던 저는 건강악화로 19년도에 제주행을 결정하였고, 당시사귀던 남자친구와 함께 제주로왔습니다. 부모님들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고 그렇게 행복만 가득할 줄알았습니다. 제주온지 한달만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전 당연히 남자친구가 낳자 할 줄알았는데.. 반응부터가 헐ㅡㅡ ㅋㅋㅋ 이때 손절했어야했던걸까요. 그래도 낳자는 쪽으로 기울어서 혼자 들떠서는 딸이였음 좋겠다..태명은 뭐가좋을까.. 고민했는데 2주정도있다하는말이 지금 우리상황에서 아이낳으면 어떻게키우냐고.. 하더군요. 어쩔수없이 눈물로 아기 떠나보냈습니다. 수술날도 자기 일하느라 못온다고.. 제가 보호자없음 못한다고 울면서얘기했는데.. 제주에 아는사람 ㅎㅏ나없는데 정말 비참하더라구요..전남친이 프로골프출신으로 골프강사였는데 수강생과 시비가붙어 골프협회에서 자격박탈당하고 못하게됐다나뭐라나.. 전 골프에대한 지식도없었지만.. 그 자식말 그대로믿고 오히려 안타까워서 9개월을 넘게 혼자돈벌고 먹여살리고.. 그자식한테 돈받은건 노형본죽사거리에있는 핸드폰가게취직하면서 3개월이 고작.. 그나마도 두달은 그자식 월급의 반도 못받았어요. 자기도 돈미납된게 많아 내야할게있다고.. 그자식 버는돈도 없으면서 씀씀이는 어찌나 크고 사치스러운지 , 고정지출비용도있는데 제 혼자벌이로는 감당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와중에 그자식이 좁은집에서 못지내겠다 난리쳐서 제명의로 대출까지받고.. 제가 더 많이 좋아하기도했지만 대출때매 절절매는거 알아서인지 그때부터 점점 뻔뻔해지기시작했어요. 게임소액결제로 한달 핸드폰비가 적게는 40에서 70이상.. 제가 소액결제차단하면 사이트들어가서 풀어놓고, 핸드폰도 미납때문에 자기명의 못만든다기에 연락이안돼서 제명의로 개통해준건데.. 카드 있는데로긁고, 차 오디오튜닝에.. 제가 정 힘들어서 말하면 저한테 불만인거 조금이라도 잘못한거 꼬투리잡고 저랑 못산다며 집나간다는거 전 빌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등신같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절 병신 호구로보고 더 자기잘났다고 그랬겠죠.. 나중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 놓고싶었지만 대출갚을엄두도 안나고..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로 천식심해져서 응급실에도 몇번실려갔었지만 그때마다 화나있는 전남친때문에 눈치보여서 입원도 못했어요.. 돈도없었지만요. 항상 저는 무슨일이든 다 제가이상하고 잘못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생리늦어져 걱정하면 화내고.. 또 어떻게띄냐고 울면서 얘기했는데 그럼 너혼자키우라고 승질내고 집나가고.. 본인은 대놓고 여자만나고 밥먹고 드라이브하면서 자긴얘기했으니 바람핀거아니라하고.. 저는 조금만뭐하면 의심에 주변친구들연락 다 차단하고.. 지금생각해보니 가스라이팅 진짜 심하게 당했네요. 본인취직하고나서는 자기만 저보다 월급많이버는게 불만이였는지 제가 경리및 기획관리 일하고있었는데 작은회사에 만족하고 자기발전은 안한다며 너같은애랑 못산다고ㅋㅋ 돈쓰고싶은데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말은못하겠고, 자기가 더 많이버니 손해보는 느낌이였겠죠. 그러다 결국 작년5월에 집을나갔고, 결국 제가먼저 이별통보하고 너때문에 내가 대출받았으니 돈 갚으라했습니다. 처음엔 무슨일있어도 갚는다 미안하다더니 이제와선 자기도 돈많이썼고 돈없다며 배째래요. 이제와서 안좋게헤어졌다 이러는거냐고. 그자식이 뭘하고살던 관심없지만 돈없다면서 본인은 리스차끌고 여자만나고 데이트다니고, 선물사주고.. 할짓 다하네요. 하필이면 그자식 만나는여자가 제가살던곳 근처살아서 마주치는게 너무 힘들어 아라동에서 도망치듯 서귀포로 이사왔습니다. 다 끊고살고싶지만 그러기엔 빚은 계속 제가 갚고있는데 전 써보지도 못하고 일년동안 진짜 티셔츠한개조차 못사입었는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소송알아보았지만 변호사선임비도 매달이자내고 월세내고.. 저로썬 빠듯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소송걸려면 계속 돈 달라하는 연락이라도해야한다기에 울며겨져먹기로 그자식 직장도찾아가말하고 하는데.. 하루하루 피가마르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자식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들었어요. 13주쯤이고.. 기형아검사고뭐고다마쳤고 아기낳는다네요. 그렇게 잘한다고. 너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저는 제아이 지키지도 못하고 떠나보냈는데.. 신용불량에 돈없다는 ㅅㄲ가.. 저도 제가 바보고 병신인거 인정합니다. 사랑에 눈멀어서 호구짓했으니까요. 제가벌인일이니 어떻게든 일딴 수습하려고 안간힘 쓰고있는데.. 너무 억울하고 피가 거꾸로 솟는것같아 잠도잘못자고 먹지도 못합니다. 답답한맘에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두서가없네요.. 그자식 엿먹이고 돈도 무슨일 있어도 돌려받고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욕도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해주신거라 생각하고 달게 받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