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십대 여자입니다. 이런말 할곳이 없어서 여기 글이라도 써봅니다. 글이 조금 깁니다.
저희 집은 4인가족이고 부모님, 3살터울 여동생, 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집은 아빠는 엄하시고 엄마는 깐깐하시며 동생은 철이 없습니다. 부모님을 왜 이렇게 예의 없이 표현했냐면 아빠는 제가 어릴때 부터 작은 실수에도 소리를 질렀습니다. 물건을 던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물을 쏫거나 시끄러울때, 그리고 물건을 떨어트릴때에도 인상을 팍 쓰면서 애가 칠칠치 못하다고 소리를 지르고는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혼나면 많이 울었고 지금은 아빠가 큰소리만 내면 눈물이 나오는 지경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저희를 부족함 없이 케어했습니다. 갖고 싶은거 사주시고 먹고 싶은거 먹게 해주고 여행도 일년에 몇번씩은 가주셨습니다. 엄마는 친근하시고 아빠가 소리지를때 막아주셨습니다. 다만 어릴때부터 티비는 주말에만 보고 할로윈 파티는 절대 안되고 파자마파티도 안된다 등등 본인만의 신념이 있으셨습니다. 핸드폰도 저는 4학년때 스마트폰을 사주셨고 그마저도 카톡의 단톡방은 5학년때 허락해주셨습니다. 게임, 웹툰은 당연히 금지사항이었습니다. 특히 거짓말하는것을 싫어하셔서 저나 동생이 거짓말을 하면 펄펄뛰시면서 욕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동생은 어릴때부터 엄마가 많이 귀여워했고 초등 고학년인 지금도 변함없이 예뻐하십니다. 저는 집에 많이 적응해서 주말이면 아빠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쿵쿵거리는 소리가 안나게 다니고 동생이랑 싸우다가도 아빠가 물으면 별일 아니라고 답하고 물컵 같은거 쏟지 않게 조심하고 실수로 음식 흘리면 바로 닦는 등등 다행히 아빠는 별로 화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눈치가 없는건지 벌써 몇번째인데 쿵쿵거리면서 다녀서 혼나고 물컵은 맨날 떨어트리게 놓고 하.... 엄마한테 쟤는 왜저러냐고 하니 생일도 늦고 애가 고집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저는 4학년때 생일선물로 졸라서 겨우 생긴폰을 동생은 2학년때 소외된다는 이유로 사주지를 않나 저때는 작은 실수도 화내던 아빠가 많이 누그러지지를 않나 동생은 이득을 많이 봤는데 엄마는 동생을 늦게낳아서 체력이 안되서 많이 못놀아줬다고 미안해하십니다. 저는 해줄만큼 해줘서 그런거 없다네요... 갑자기 글을 작성한 이유는 최근에 방학을 했는데 제가 방학 끝날때까지 4kg을 빼려고 했습니다.(162에 53kg)으로 많이 뚱뚱하지는 않았으나 워낙 먹는것을 좋아하고 엄마도 살빼라고 계속 그래서 마음을 먹었는데 아빠가 빼면 2만원을 주신다고 해서 어차피 뺄거 승낙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본인도 뺄거라면서 본인이 먼저 빼면 2만원을 달라는 겁니다. 제가 돈달랬나요;;; 심지어 엄마랑 둘이 제 돈 받으면 햄버거 사먹을거라고 계획도 세워뒀네요. 엄마는 계속 너는 잘못걸렸어 아빠가 너보다 먼저 빼겠다 소리를 해대고... 솔직히 엄마는 고등학교때 167에 52kg이었으니까 제가 한심하겠죠.. 어제는 아빠가 집에있는 자전거 운동기구 타면서 너는 언제 할거냐 해서 이따가 저녁 먹고 라고 했는데 왜 의지가 없고 하지를 않냐고 화내셨습니다. 안한다고 한적 없는데
솔직히 기분 상해서 방 들어가서 청소했는데 에어컨 틀어줬더니 방에 들어갔냐고 화내셨습니다. 게다가 아빠가 집에서 뭐 하시느라 식탁을 못써서 상을 깔았는데 상닦고 음식 서빙하고 이런거 거의 제가 했는데 동생 좀 거들었다고 칭찬하더라고요. 밥 다먹고도 너는 움직여야한다면서 일시켰으면서 상 닦는거 물티슈 두장 썼다고 혼나고... 밤에 따졌습니다. 엄마한테 도대체 내가 언제 아빠 살빼면 돈주겠다 했냐고 너무하지 않냐니까 너가 돈을 좋아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것 같아서 그런답니다. 동생 칭찬한거 평소에 안하던 애가 해서 칭찬한거고 제가 그럼 나는 그게 내 일이어서 했냐니까 그거 전부 엄마아빠일이냐고 냅다 화내내요. 물티슈 두 장 쓴거 그렇게 화나면 아빠가 닦아야지 왜 나한테 시키냐니까 평소에 아빠가 해왔다고 너희들 어릴때는 아빠 엄마가 모든걸 해왔는데 글케 꼬우냡니다. 엄마아빠는 너가 다이어트 하겠다고 말해놓고 안하니까(안한적 없고 하든 말든 제몸인데)그렇게 말한거고 앞으로는 니 인생에 기입 안할테니까 살찌든 말든 니 알아서 해 라네요. 심지어 주말인데 친구들이랑 톡 좀 했다고 폰을 달고산다네요. 저 카톡 두시간밖에 사용 안했는데... 단어 외울때도 한 단어에 있는 여러뜻 다 외우랍니다. wild 외우는데 야생의,자생의, 자연그대로의,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제멋대로의, 사나운 이렇게 외우랍니다. 저런걸 하루에 100개 넘게 시험보고 몇가지 뜻만 외우면 다시 외우라 그러고 제가 잘할때는 잘했네. 동생이 잘하면 너 기계냐고 어떻게 다 외우냐고 우쭈쭈. 저만 예민하고 저만 신경질적이고 단어도 제대로 못외우고 동생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청소 하나 못하고 돼지고 뭐하나 최선을 다할줄 모르고 패륜아인가요? 사실 이거말고도 부모님한테 쌓인거 풀려면 밤을 며칠 새야됩니다. 부모님이 잘해주신건 하나도 기억못하는 나쁜년이니까요. 돼지년은 먹을거나 처먹고 40분씩 4km 두번씩 뛰지도 못하니까요. 단어도 기억력이 저질이라 고대 어원까지는 외우지도 못하니까요. 폰 중독이라 주말에도 크롬으로 들어와서 판에 글이나 쓰는 패륜아고 친구들이랑 감히 두시간이나 톡하는 친구에 미친년이니까요. 하...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소연 한번 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엄마아빠가 너무 저랑 안맞아요
안녕하세요. 십대 여자입니다. 이런말 할곳이 없어서 여기 글이라도 써봅니다. 글이 조금 깁니다.
저희 집은 4인가족이고 부모님, 3살터울 여동생, 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집은 아빠는 엄하시고 엄마는 깐깐하시며 동생은 철이 없습니다. 부모님을 왜 이렇게 예의 없이 표현했냐면 아빠는 제가 어릴때 부터 작은 실수에도 소리를 질렀습니다. 물건을 던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물을 쏫거나 시끄러울때, 그리고 물건을 떨어트릴때에도 인상을 팍 쓰면서 애가 칠칠치 못하다고 소리를 지르고는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혼나면 많이 울었고 지금은 아빠가 큰소리만 내면 눈물이 나오는 지경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저희를 부족함 없이 케어했습니다. 갖고 싶은거 사주시고 먹고 싶은거 먹게 해주고 여행도 일년에 몇번씩은 가주셨습니다. 엄마는 친근하시고 아빠가 소리지를때 막아주셨습니다. 다만 어릴때부터 티비는 주말에만 보고 할로윈 파티는 절대 안되고 파자마파티도 안된다 등등 본인만의 신념이 있으셨습니다. 핸드폰도 저는 4학년때 스마트폰을 사주셨고 그마저도 카톡의 단톡방은 5학년때 허락해주셨습니다. 게임, 웹툰은 당연히 금지사항이었습니다. 특히 거짓말하는것을 싫어하셔서 저나 동생이 거짓말을 하면 펄펄뛰시면서 욕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동생은 어릴때부터 엄마가 많이 귀여워했고 초등 고학년인 지금도 변함없이 예뻐하십니다. 저는 집에 많이 적응해서 주말이면 아빠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쿵쿵거리는 소리가 안나게 다니고 동생이랑 싸우다가도 아빠가 물으면 별일 아니라고 답하고 물컵 같은거 쏟지 않게 조심하고 실수로 음식 흘리면 바로 닦는 등등 다행히 아빠는 별로 화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눈치가 없는건지 벌써 몇번째인데 쿵쿵거리면서 다녀서 혼나고 물컵은 맨날 떨어트리게 놓고 하.... 엄마한테 쟤는 왜저러냐고 하니 생일도 늦고 애가 고집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저는 4학년때 생일선물로 졸라서 겨우 생긴폰을 동생은 2학년때 소외된다는 이유로 사주지를 않나 저때는 작은 실수도 화내던 아빠가 많이 누그러지지를 않나 동생은 이득을 많이 봤는데 엄마는 동생을 늦게낳아서 체력이 안되서 많이 못놀아줬다고 미안해하십니다. 저는 해줄만큼 해줘서 그런거 없다네요... 갑자기 글을 작성한 이유는 최근에 방학을 했는데 제가 방학 끝날때까지 4kg을 빼려고 했습니다.(162에 53kg)으로 많이 뚱뚱하지는 않았으나 워낙 먹는것을 좋아하고 엄마도 살빼라고 계속 그래서 마음을 먹었는데 아빠가 빼면 2만원을 주신다고 해서 어차피 뺄거 승낙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본인도 뺄거라면서 본인이 먼저 빼면 2만원을 달라는 겁니다. 제가 돈달랬나요;;; 심지어 엄마랑 둘이 제 돈 받으면 햄버거 사먹을거라고 계획도 세워뒀네요. 엄마는 계속 너는 잘못걸렸어 아빠가 너보다 먼저 빼겠다 소리를 해대고... 솔직히 엄마는 고등학교때 167에 52kg이었으니까 제가 한심하겠죠.. 어제는 아빠가 집에있는 자전거 운동기구 타면서 너는 언제 할거냐 해서 이따가 저녁 먹고 라고 했는데 왜 의지가 없고 하지를 않냐고 화내셨습니다. 안한다고 한적 없는데
솔직히 기분 상해서 방 들어가서 청소했는데 에어컨 틀어줬더니 방에 들어갔냐고 화내셨습니다. 게다가 아빠가 집에서 뭐 하시느라 식탁을 못써서 상을 깔았는데 상닦고 음식 서빙하고 이런거 거의 제가 했는데 동생 좀 거들었다고 칭찬하더라고요. 밥 다먹고도 너는 움직여야한다면서 일시켰으면서 상 닦는거 물티슈 두장 썼다고 혼나고... 밤에 따졌습니다. 엄마한테 도대체 내가 언제 아빠 살빼면 돈주겠다 했냐고 너무하지 않냐니까 너가 돈을 좋아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것 같아서 그런답니다. 동생 칭찬한거 평소에 안하던 애가 해서 칭찬한거고 제가 그럼 나는 그게 내 일이어서 했냐니까 그거 전부 엄마아빠일이냐고 냅다 화내내요. 물티슈 두 장 쓴거 그렇게 화나면 아빠가 닦아야지 왜 나한테 시키냐니까 평소에 아빠가 해왔다고 너희들 어릴때는 아빠 엄마가 모든걸 해왔는데 글케 꼬우냡니다. 엄마아빠는 너가 다이어트 하겠다고 말해놓고 안하니까(안한적 없고 하든 말든 제몸인데)그렇게 말한거고 앞으로는 니 인생에 기입 안할테니까 살찌든 말든 니 알아서 해 라네요. 심지어 주말인데 친구들이랑 톡 좀 했다고 폰을 달고산다네요. 저 카톡 두시간밖에 사용 안했는데... 단어 외울때도 한 단어에 있는 여러뜻 다 외우랍니다. wild 외우는데 야생의,자생의, 자연그대로의,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제멋대로의, 사나운 이렇게 외우랍니다. 저런걸 하루에 100개 넘게 시험보고 몇가지 뜻만 외우면 다시 외우라 그러고 제가 잘할때는 잘했네. 동생이 잘하면 너 기계냐고 어떻게 다 외우냐고 우쭈쭈. 저만 예민하고 저만 신경질적이고 단어도 제대로 못외우고 동생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청소 하나 못하고 돼지고 뭐하나 최선을 다할줄 모르고 패륜아인가요? 사실 이거말고도 부모님한테 쌓인거 풀려면 밤을 며칠 새야됩니다. 부모님이 잘해주신건 하나도 기억못하는 나쁜년이니까요. 돼지년은 먹을거나 처먹고 40분씩 4km 두번씩 뛰지도 못하니까요. 단어도 기억력이 저질이라 고대 어원까지는 외우지도 못하니까요. 폰 중독이라 주말에도 크롬으로 들어와서 판에 글이나 쓰는 패륜아고 친구들이랑 감히 두시간이나 톡하는 친구에 미친년이니까요. 하...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소연 한번 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