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이야기

럽이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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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이야기

윤창현

사랑한다는 말
차마 못하고
속으로만 붉게
태워버렸네.

그립다는 말
차마 못하고
시리도록 아프게
울어버렸네.

그리워
터지도록 그리워
쪼개진 가슴에
투명한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