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는 1달 되었네요
헤어진 이유는 간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인들이 많이 있는 자리에서 전 여친이 무시하는 말과 행동을 했습니다(나중에 이 행동이 진심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분위기는 주변이 싸해질 정도였고 '언니 이건 아니죠, 아니 애 한테 왜그래'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무시하는 행동이었기에 화가났고 정말 저는 그 자리를 우선 피하는 게 당시엔 최선이었습니다. 이 기분으로 여자친구는 물론 누구도 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어서 갈려 하는데 '이게 이렇게 화낼 일이야?'라고 해서 '사람 많은데서 할 일은 아니지'라고 조용히 말하고 나왔습니다.
이 후 20분동안 바람도 쐬고 생각 정리도 좀 하니 화가 삭혀져 연락을 했더니 다 차단했더군요(아는 지인이 자신에게 연락와서 저 차단했다고 말을 한 걸 알려줬습니다.)
그렇다해서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닙니다. 집 찾아간 거 말고는 어떻게든 연락을 시도했는데 3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3일 후 연락이 오더군요. '왜 그랬냐' 이렇게요.
그래서 솔직하게 무시한 것 같아 화났다 미안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3일동안 생각해봤는데 그만하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연락이 안되다 된거니 제가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잡았습니다. 이기적인 것 알고 있습니다. '제발 그만해'라고 하더군요. 그 후 하루에 한 번씩 3일 정도 매달렸지만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음 접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되었는데 어제 다른 지인에게서 '00형이랑 누나랑 만나는 것 같다 너가 얼마나 잘했는데 환승아니냐 한 번 확인해봐'라고 연락이 와 뭐 만나면 만나는 거죠 라고 말은 했지만 문득 헤어지기 전 행동들과 저에게 고백했을 당시 상황들이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래서 00형에게 직접 확인했습니다. 둘이 만난다길래 며 칠 안되었다고 하면 축하해줄려 했습니다. 근데 공식적으로 사귀자고 한 기간이 얼버무리면서 2주 좀 넘었다고 하더군요.(여친이 먼저 호감표시하고 사귀자고 했다고 하네요)
저렇게 기간을 들으니 감정통제가 잘 되지 않아서 추한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있을 때 잘하지''우리 끝난 사이야 나는 분명히 그만하자했어 너가 나간거잖아 내가 너랑 만날 때 다리걸쳤냐' 이러더군요.
이에 전화는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제가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건 저 제 자신을 잃으면서 까지 이해하며 배려했고 잘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 형도 알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 하지말라는 것 안했습니다.
주변에서 '와 내가 알던 저가 아닌데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프면 같이 병원가주고 약 먹어야 하면 약봉지까서 약과 물 떠다주고 안마해주고 요리도 해주고 꽃도 가끔 선물하고 전 여친 직원이 뒤통수쳐 업장에 지장이갈만큼 힘들었을 때 아무말없이 묵묵히 위로하며 옆에 있을 정도로 정말 잘했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입니다.
전 여친을 이해는 했지만 서운했던 점은 저를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 대해 말할려고 하면 편견생길 것 같으니 하지마 폰 보고 싶다해서 보여준다하면 실망할 것 같아 안 본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노력했습니다. 어디가는 사진 운동하고있는 모습 네비사진 교통카드내역 등 말하지 않아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서운했던 점은 직원이 뒤통수쳐서 힘들 때 단둘이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집으로 초대해 매일 새벽 2-3시까지 술마시고 저는 옆에서 가만히 있다(제가 말하는 거 좋아하는데 여친이 사람앞에서는 제가 말 많이 하는 걸 안 좋아했어요) 사람들 가고나면 전 여친은 자고 저는 뒷정리하고 단둘이 있어 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힘들겠거니 이해해야지 원최 사람을 좋아하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이해하려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서운한 걸 티냈습니다. 예를 들면 표정이 굳어있다던지 오늘도 누가 있다면 아 오늘도?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점점 시간이 갈수록 여친이 저를 부르는 호칭이 자기에서 너로 바꼈고 사람들 앞에서 은근 깎아내리는 모습이 잦아졌습니다.
애정이 식었나 이생각은 들었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지금 힘든상황이니깐 라고 생각하며 어서 활기를 찾았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위와 같은 일이 발생했고 알고보니 잠수 환승이였다는 거 거기다 있을 때 잘하지라는 말 정말 비참하네요.
저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어렴풋이 퍼즐이 맞춰집니다.
실은 저에게 고백했을 당시 저 형이랑 무언가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연애도중에도 남자연락처를 알아내 집에서 사람들이랑 술먹으러 오라고 초대한 적도 있고 무엇보다 헤어지 기 며칠 전 저 형과 다른 형이 여친 집에서 술마시며 무슨 트러블이 있어 여친은 없고 자러갔기에 다음 날 이런 일이 있었다 했을 때 그 표정 말투 잊지 못할 겁니다.
'00이 멋있네 남자답네' 하면서 그 날 저녁에 '나 00한테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카톡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은 자신이 저렇게 당당히 말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마 사귄 지 2주 정도 넘었다고는 하니 썸씽포함하면 솔직히 제가 백번 천번양보해서 결별하고 1주일도 안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 모습이 질렸을까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제가 없는 연애였습니다.
이해만 바랬고 끝이 없는 애정을 받기만 바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그 순간을 의도한게 아닌지만 그걸 기회 삼았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잠수 후 연락와서 오롯이 제 탓을하고 지금까지도 제 탓을 하고 연애도중 '자기 나 차단 하면 안돼''편견 생길 것 같아' 등의 부정적인 말들 본인이 본인을 못 믿어서 저에게 한 것일까요
연애초반 세상에 이렇게 애교도 많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한달동안 날씨도 더운데 잘 지내나 이런 걱정들 다 부질 없었네요. 정말 비참한 주말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가 정말 잘 못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환승
거두절미하고 제 전 여친에게 환승이별 당했습니다.
상대방은 저랑 조금 친한 형입니다.
교제기간은 2달이며 시작과 동시에 동거했습니다.
헤어진 지는 1달 되었네요
헤어진 이유는 간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인들이 많이 있는 자리에서 전 여친이 무시하는 말과 행동을 했습니다(나중에 이 행동이 진심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분위기는 주변이 싸해질 정도였고 '언니 이건 아니죠, 아니 애 한테 왜그래'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무시하는 행동이었기에 화가났고 정말 저는 그 자리를 우선 피하는 게 당시엔 최선이었습니다. 이 기분으로 여자친구는 물론 누구도 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어서 갈려 하는데 '이게 이렇게 화낼 일이야?'라고 해서 '사람 많은데서 할 일은 아니지'라고 조용히 말하고 나왔습니다.
이 후 20분동안 바람도 쐬고 생각 정리도 좀 하니 화가 삭혀져 연락을 했더니 다 차단했더군요(아는 지인이 자신에게 연락와서 저 차단했다고 말을 한 걸 알려줬습니다.)
그렇다해서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닙니다. 집 찾아간 거 말고는 어떻게든 연락을 시도했는데 3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3일 후 연락이 오더군요. '왜 그랬냐' 이렇게요.
그래서 솔직하게 무시한 것 같아 화났다 미안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3일동안 생각해봤는데 그만하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연락이 안되다 된거니 제가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잡았습니다. 이기적인 것 알고 있습니다. '제발 그만해'라고 하더군요. 그 후 하루에 한 번씩 3일 정도 매달렸지만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음 접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되었는데 어제 다른 지인에게서 '00형이랑 누나랑 만나는 것 같다 너가 얼마나 잘했는데 환승아니냐 한 번 확인해봐'라고 연락이 와 뭐 만나면 만나는 거죠 라고 말은 했지만 문득 헤어지기 전 행동들과 저에게 고백했을 당시 상황들이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래서 00형에게 직접 확인했습니다. 둘이 만난다길래 며 칠 안되었다고 하면 축하해줄려 했습니다. 근데 공식적으로 사귀자고 한 기간이 얼버무리면서 2주 좀 넘었다고 하더군요.(여친이 먼저 호감표시하고 사귀자고 했다고 하네요)
저렇게 기간을 들으니 감정통제가 잘 되지 않아서 추한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있을 때 잘하지''우리 끝난 사이야 나는 분명히 그만하자했어 너가 나간거잖아 내가 너랑 만날 때 다리걸쳤냐' 이러더군요.
이에 전화는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제가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건 저 제 자신을 잃으면서 까지 이해하며 배려했고 잘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 형도 알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 하지말라는 것 안했습니다.
주변에서 '와 내가 알던 저가 아닌데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프면 같이 병원가주고 약 먹어야 하면 약봉지까서 약과 물 떠다주고 안마해주고 요리도 해주고 꽃도 가끔 선물하고 전 여친 직원이 뒤통수쳐 업장에 지장이갈만큼 힘들었을 때 아무말없이 묵묵히 위로하며 옆에 있을 정도로 정말 잘했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입니다.
전 여친을 이해는 했지만 서운했던 점은 저를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 대해 말할려고 하면 편견생길 것 같으니 하지마 폰 보고 싶다해서 보여준다하면 실망할 것 같아 안 본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노력했습니다. 어디가는 사진 운동하고있는 모습 네비사진 교통카드내역 등 말하지 않아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서운했던 점은 직원이 뒤통수쳐서 힘들 때 단둘이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집으로 초대해 매일 새벽 2-3시까지 술마시고 저는 옆에서 가만히 있다(제가 말하는 거 좋아하는데 여친이 사람앞에서는 제가 말 많이 하는 걸 안 좋아했어요) 사람들 가고나면 전 여친은 자고 저는 뒷정리하고 단둘이 있어 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힘들겠거니 이해해야지 원최 사람을 좋아하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이해하려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서운한 걸 티냈습니다. 예를 들면 표정이 굳어있다던지 오늘도 누가 있다면 아 오늘도?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점점 시간이 갈수록 여친이 저를 부르는 호칭이 자기에서 너로 바꼈고 사람들 앞에서 은근 깎아내리는 모습이 잦아졌습니다.
애정이 식었나 이생각은 들었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지금 힘든상황이니깐 라고 생각하며 어서 활기를 찾았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위와 같은 일이 발생했고 알고보니 잠수 환승이였다는 거 거기다 있을 때 잘하지라는 말 정말 비참하네요.
저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어렴풋이 퍼즐이 맞춰집니다.
실은 저에게 고백했을 당시 저 형이랑 무언가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연애도중에도 남자연락처를 알아내 집에서 사람들이랑 술먹으러 오라고 초대한 적도 있고 무엇보다 헤어지 기 며칠 전 저 형과 다른 형이 여친 집에서 술마시며 무슨 트러블이 있어 여친은 없고 자러갔기에 다음 날 이런 일이 있었다 했을 때 그 표정 말투 잊지 못할 겁니다.
'00이 멋있네 남자답네' 하면서 그 날 저녁에 '나 00한테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카톡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은 자신이 저렇게 당당히 말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마 사귄 지 2주 정도 넘었다고는 하니 썸씽포함하면 솔직히 제가 백번 천번양보해서 결별하고 1주일도 안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 모습이 질렸을까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제가 없는 연애였습니다.
이해만 바랬고 끝이 없는 애정을 받기만 바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그 순간을 의도한게 아닌지만 그걸 기회 삼았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잠수 후 연락와서 오롯이 제 탓을하고 지금까지도 제 탓을 하고 연애도중 '자기 나 차단 하면 안돼''편견 생길 것 같아' 등의 부정적인 말들 본인이 본인을 못 믿어서 저에게 한 것일까요
연애초반 세상에 이렇게 애교도 많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한달동안 날씨도 더운데 잘 지내나 이런 걱정들 다 부질 없었네요. 정말 비참한 주말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가 정말 잘 못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무슨 말이든 좋습니다
위로든 정신차리게 질책이든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