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에 심심해서 저희부부 싸움글을 한번 올릴께요.. 혼내지 마세요.. 울 신랑 결혼전에 넘~~ 착하고 제 말 잘~ 듣고요..순한 양이데요.. 그때 신랑 대학생..시동생 대학생..또 시동생 고등학생 이었어요.. 모두 한집에서 살었거든요..한마디로 제가 식모겸 파출부겸 마누라겸용이었죠모.. 울 신랑 과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었나 봅니다,, 결혼초에 콱 ~~잡으라고요..않그러면 평생 잡혀산다는둥.. 저도 선배 언니들에게 한소리 두소리 들었지요,,꽉~잡으라고.(신랑과 같은 소리 도 들었어요..) 신랑이 순한 이니 의외로 잡기가 수월하겠다..생각했더니..왠걸!! 만만치 않은거예요..둘다 눈치가 뻔하니..이리 저리 기회를 살피는데.. 그러던중 어느 날 이른 아침에 밥상을 차려서 시동생 두명 학교 보내고 신랑과저..밥먹던중.. 티격 태격(무슨 내용인지 생각이 않나는데--아주 사소한 일이었어요..신혼초이니깐요..) 갑자기 울 신랑이 밥상을 높이 들었다가 쾅 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았습니다.. 동그란 밥상이었는데 접시에 반찬이랑,김치랑 생태국이랑 밥이랑 .. 이리저리뒹굴고...ㅠㅠ 울 신랑눈이 소눈 만큼 커거든요 눈을 위로 아래로 굴리고~~(이만큼 화난 모습 처음이었어요...) 이때 속으로 엄청 무서웠지요... 하지만 싸움에서 울거나 무서워하면 지는법.. 처음 싸움이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제가 간도 쫌 큰가 봐요.. 이를 악 물고 어케하지..생각하다가 .. 한대쯤 맞을 각오하고요.. 방으로 뛰어 들어와서 신혼방에 걸려있는 액자들..아시죠? 폐백사진,결혼사진,신행가서 찍은 대형사진..연애할때 찍은 사진.. 모두 제손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땐 전부 유리 액자였어요.. "쨍그랑 ..쨍그랑..쨍그랑" 부엌에서 밥먹던 신랑이 뛰어왔을때..그진 다 부셨어요.. 시어머님이 사주신 백자인지 도자기인지도 부수고~~ 미친척~~ 약간 돌안척~~ (속으로 엄청 겁났는데요... 액자는 다시 사면 되지.그나마 액자가 저렴하다고 생각했구요 싸우는 도중에 머리는 계속 굴리고요...이것 부순 담에 뭘하지? 이렇게요.. 결혼 사진을 부셔야 신랑이 겁을 먹을거다라는 생각에..제가 철이 없죠... 또 시동생들과 살다보니 않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신랑까지 맘에 않들다 보니 ㅠㅠ) 그렇게 방을 난장판 만들어 놓으니깐 울 신랑 기가 찬지 가만히 있대요..(요걸 어떻게 요리하지 하는 생각인가봐요..) 그리고 저는....방에 물건 손하나 않되고요...당당히 출근 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내내 수습을 어떻게 하지? 그 생각으로 그날 일도 제대로 못했지요... 저녁에 퇴근 무렵이 되니 은근히 걱정이 되는거예요.. 7시 30분이 되니 울 신랑이 저를 데리러 직장에 왔대요... 뻐겼죠..않간다..니들 식구가 3명이니 니들끼리 잘~살아라 어떻게 잠도 않자고 지은 새벽밥을 던질수가(절대로 던지지는 않았음) 있느냐.. 신랑 왈 --꼭 가야 된다 나--왜? 신랑--엄마(시어머님)와 계신다 나--..(이일을 어쩐대..) 신랑--빨리 가자.. 나--치사하게 엄마까지 부르고.. 그럼 더 같이 갈 이유 없네.. 신랑--엄마는 그냥 다니러 왔다.. 나--진짜? 그럼 방은 어쩌고(제가 난장판 만들었음..ㅠㅠ) 어머님이 보셨을텐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진짜 기가 찬 속담입니다..딱 맞는 말이에요.. 글쎄 ~~어머님이 오신겁니다..저희 집에 다니러~~ 겁에 쪼린 모습으로 집에가니 어머님이 반가히 맞아 주시데요.. 제방에 가니 방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대요..휴우~ 그런 방을 누가 치웠으띾요? 신랑말로는 자기가 치웠다는데.. 모르는게 약일것 같아서 아직 명확하게 않물어 봤습니다.. 저..대개 나쁘죠...신혼때 였습니다..
터~프한 얼짱이네 첫 부부싸움
연휴 끝에 심심해서 저희부부 싸움글을 한번 올릴께요.. 혼내지 마세요..
울 신랑 결혼전에 넘~~ 착하고 제 말 잘~ 듣고요..순한 양이데요..
그때 신랑 대학생..시동생 대학생..또 시동생 고등학생 이었어요..
모두 한집에서 살었거든요..한마디로 제가 식모겸 파출부겸 마누라겸용이었죠모..
울 신랑 과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었나 봅니다,,
결혼초에 콱 ~~잡으라고요..않그러면 평생 잡혀산다는둥..
저도 선배 언니들에게 한소리 두소리 들었지요,,꽉~잡으라고.(신랑과 같은 소리 도 들었어요..)
신랑이 순한 이니 의외로 잡기가 수월하겠다..생각했더니..왠걸!!
만만치 않은거예요..둘다 눈치가 뻔하니..이리 저리 기회를 살피는데..
그러던중 어느 날 이른 아침에 밥상을 차려서 시동생 두명 학교 보내고
신랑과저..밥먹던중..
티격 태격(무슨 내용인지 생각이 않나는데--아주 사소한 일이었어요..신혼초이니깐요..)
갑자기 울 신랑이 밥상을 높이 들었다가 쾅 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았습니다..
동그란 밥상이었는데 접시에 반찬이랑,김치랑 생태국이랑 밥이랑 .. 이리저리뒹굴고...ㅠㅠ
울 신랑눈이 소눈 만큼 커거든요
눈을 위로 아래로 굴리고~~(이만큼 화난 모습 처음이었어요...)
이때 속으로 엄청 무서웠지요...
하지만 싸움에서 울거나 무서워하면 지는법..

처음 싸움이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제가 간도 쫌 큰가 봐요..
이를 악 물고 어케하지..생각하다가 ..
한대쯤 맞을 각오하고요..
방으로 뛰어 들어와서 신혼방에 걸려있는 액자들..아시죠?
폐백사진,결혼사진,신행가서 찍은 대형사진..연애할때 찍은 사진..
모두 제손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땐 전부 유리 액자였어요..
"쨍그랑 ..쨍그랑..쨍그랑"
부엌에서 밥먹던 신랑이 뛰어왔을때..그진 다 부셨어요..
시어머님이 사주신 백자인지 도자기인지도 부수고~~
미친척~~ 약간 돌안척~~
(속으로 엄청 겁났는데요... 액자는 다시 사면 되지.그나마 액자가 저렴하다고 생각했구요
싸우는 도중에 머리는 계속 굴리고요...이것 부순 담에 뭘하지? 이렇게요..
결혼 사진을 부셔야 신랑이 겁을 먹을거다라는 생각에..제가 철이 없죠...
또 시동생들과 살다보니 않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신랑까지 맘에 않들다 보니 ㅠㅠ)
그렇게 방을 난장판 만들어 놓으니깐
울 신랑 기가 찬지 가만히 있대요..(요걸 어떻게 요리하지 하는 생각인가봐요..)
그리고 저는....방에 물건 손하나 않되고요...당당히 출근 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내내 수습을 어떻게 하지?
그 생각으로 그날 일도 제대로 못했지요...
저녁에 퇴근 무렵이 되니 은근히 걱정이 되는거예요..
7시 30분이 되니 울 신랑이 저를 데리러 직장에 왔대요...
뻐겼죠..않간다..니들 식구가 3명이니 니들끼리 잘~살아라
어떻게 잠도 않자고 지은 새벽밥을 던질수가(절대로 던지지는 않았음) 있느냐..
신랑 왈 --꼭 가야 된다
나--왜?
신랑--엄마(시어머님)와 계신다
나--

..(이일을 어쩐대..)
신랑--빨리 가자..
나--치사하게 엄마까지 부르고..
그럼 더 같이 갈 이유 없네..
신랑--엄마는 그냥 다니러 왔다..
나--진짜? 그럼 방은 어쩌고(제가 난장판 만들었음..ㅠㅠ)
어머님이 보셨을텐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진짜 기가 찬 속담입니다..딱 맞는 말이에요..
글쎄 ~~어머님이 오신겁니다..저희 집에 다니러~~
겁에 쪼린 모습으로 집에가니 어머님이 반가히 맞아 주시데요..
제방에 가니 방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대요..휴우~
그런 방을 누가 치웠으띾요?
신랑말로는 자기가 치웠다는데..
모르는게 약일것 같아서 아직 명확하게 않물어 봤습니다..
저..대개 나쁘죠...신혼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