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랑 옴걸 효정이랑 같이 화보 찍음

ㅇㅇ2021.08.03
조회13,797



박소현님 아이돌들 엄청 잘챙겨주시고 좋아해주시고 해서 너무 좋았는데이번에 오마이걸 효정이랑 화보 같이 찍으셨다고!!!진짜 이쁘심...물론 효정이도 이쁨!!






 



오마이걸은 어땠나요. 1세대 K팝 팬의 눈에도 처음부터 눈에 띄는 그룹이었나요 
소현 데뷔 무대를 보자마자 너무 놀랐죠! 인형 같은 애들이 파워풀한 춤을 추는데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졌거든요. 재빨리 〈러브게임〉 출연 요청을 했는데 멤버들이 아직 라디오 인터뷰에 대응할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다음 곡인 ‘Closer’ 활동 때 만났어요. 기억나지? 너랑 승희하고 같이 나왔던 거.  효정 그럼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지만요. 


 



효정 씨는 이 첫 만남을 어떻게 기억하나요  
효정 저희 무대 디테일을 이야기해 주시는 걸 보고 ‘다른 분과 좀 다르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2016년 〈아이돌 TV〉에 멤버들과 출연했을 때 애정을 확신했죠. 어떤 방송이든 데뷔 초에는 특정 멤버가 주목받기 마련인데 선배님은 우리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이미 알고 ‘넌 이거 잘하잖아’ 하면서 저희를 다 빛나게 해주셨거든요. 저희는 천천히 자리 잡은 그룹이기 때문에 이렇게 데뷔 초부터 챙겨준 분들이 각별하게 느껴져요. 신봉선 언니, 김신영 언니, 조세호 님. 그리고 소현 선배님! 
소현 이렇게 챙겨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방송을 하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만두고 싶어도 얘네 때문에 못 그만둔다니까요(웃음).




 



선배이고, 나이 차가 있다 보면 누군가의 애정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기 어렵잖아요. 효정 씨는 그렇지 않아 보여요
효정 에너지나 감각은 정말 몇 살 차이 안 나는 언니 같아요. 그리고 생김새나 말투, 성격도 저희를 닮았다고 느껴요. 



 



서로에게 인간적인 면모나 깊은 고마움을 느낀 적은 
소현 〈아이돌 TV〉 촬영 때 ‘예능 담당’인 승희가 건강 문제로 갑자기 출연을 못 하게 됐어요. 그때 효정이가 발벗고 공동 MC처럼 진행을 잘해줘서 정말 고마웠죠. 제가 MC를 맡았던 ‘살짝 설어’ 컴백 쇼케이스 때도 기억나요. 영화처럼 생방송 중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마이걸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날아왔는데, 소식을 들은 멤버들 모두 눈물이 그렁그렁한 거예요. 그걸 본 저도 울어버렸고요. 방송 흐름이 완전 끊길 뻔했는데 효정이가 분위기를 살렸어요. 진짜 그때 너 빼고 다 ‘진상들’이었어(웃음). 
효정 이런 걸 알아채주실 때 정말 감사해요. 오랜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알아보는 부분은 멤버들이 보는 것과 또 다르거든요. 특히 언니는 그걸 표현하고, 조언도 해주는 유일한 존재예요.




 



박소현 씨에게 어울리는 오마이걸 노래를 고른다면요 
효정 이번 미니 앨범 8집에 수록된 ‘Dear you(나의 봄에게)’를 꼽을게요. 멜로디가 밝고 경쾌하면서도 가사나 곡 전개는 감성적이라는 점에서 선배님과 닮았어요.  
소현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요. 오마이걸의 가사는 어른이 들어도 좋은 게 정말 많아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비밀정원’ 가사 듣고 운 적도 있어요. 내 안에 어떤 멋지고 놀라운 것이 심어져 있는 줄 알고 나를 이렇게 대하는 걸까 싶어서. 우리 모두 내재된 가능성이 있는 거잖아요. 
효정 저희도 부르면서 여러 번 울컥했던 곡이에요.




 



일로 만난 두 사람이지만 개인적인 만남을 기대해도 될까요
소현 저는 따로 연락하는 아이돌 멤버가 몇 없어요. 제가 발레 할 때 어른이 밥 사준다고 하면 마음은 감사한데 연습 일정이나 식단 계획이 틀어지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였거든요.
효정 저는 그렇게까지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라… 이번 ‘Dun Dun Dance’ 활동 때도 저만 배가 막 ‘통통통’(웃음).  
소현 그래도 효정이니까 귀여워, 괜찮아. 그럼 내가 부담 없이 전화할게.
효정 저희 금방 또 만날 수 있겠네요 



 



소현님 미모 진짜 대단하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