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라는 것도 결국 제 아뒤로 글을 못쓰고 남의 아뒤를 빌려 쓰는 소심한 28살 직장인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직접만나보기전엔 주변에서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헤어져라라는 표현외에 제 남친에 대해 좋은 평가라든가 저와 어울린다고 해주지않지만 일단 만나보고나면 그런사람 세상에 없다고 할 정도로 자타공인 착한 남자입니다.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아녜요. 좀 약고 능구렁이라...) 만난지는 벌써 5년이 되어가고요.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자는 건 아닙니다만...저 키 179에 흰얼굴, 길죽길죽한 팔다리에 좁은 어깨를 가진 휜칠한 이미지입니다. 얼굴은 좀 귀여운 편인 보통얼굴입니다. 성격은 남자같습니다...;;; 남친은 키가 165정도에 까맣고 제 눈엔 통통하지만 남들 눈에 다여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며 얼굴은 준수한편이지만..살에 파묻혀(예- 제가 파묻었습니다...제가 먹여서 찌웠어여... 전 제 남친이 통통한게 좋거든요-ㅇ) 평범해져버린 얼굴이랄까요? 성격은 자신은 남자라고 박박우기고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여성스런 성격입니다. 가끔은 저희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많은게 뒤바뀌어서 만났지만 이렇게 만났으니까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취업을 하면서...남치과 제 연봉...한 800차이가 납니다. 제가 더 받죠....제가 꼴에 그래도 석사니까요. ...일단, 저희 얘긴 여기까지구요. 남친은 귀한 아들입니다. 종교에 계신 분이 아들 낳으실거라고 또 딸일까봐 지우려던 아이를 낳아 기르라고 하고 정말 아들이 태어나자 개종을 하셨을 정도로요. 남친이 어릴때 사업을 하다 망하셨지만...썩어도 준치라고 어머니 명의로 돌려둔 건물 몇채로 지금도 사는 집 포함 3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고 나머진 팔아서 딸들 유학보냈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겉보기에 좋아보이는 호인들이라도 제겐 미래의 시댁식구들이니 이리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큰 누님 유학한 연수만 10년이 넘을 겁니다. 학위는 따왔지만 국내에서 인정이 안되는 학위죠. 둘때 누님 7년간 다녔지만...졸업장도 못따오셨고 셋째 누님 그나마 정상이라 졸업장 따왔고 국내인정되지만 이상한 바람이 불어선지 국내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국 인과 결혼하겠다며 유럽을 떠돌고 있습니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해서 생활비버느라 힘들었다고 하지만... 말안통하는 외국에서 고생하신건 알겠지만... 한국에서 학교다녀도 알바해서 생활비 버는 사람 많습니다. 저만해도 낮에는 학교 근로와 수업, 밤에는 학교앞 호프집 알바하면서 생활비에 휴대폰비에...학자금 대출갚으면서 장학금타고 다녔습니다. 제남친도 집에 안올라가서 용돈 못타오면 편의점 야간알바라도 했고요. 하지만 항상 그네들 머릿속에 가장 힘든 이는 자기들뿐입니다. 그 셋중에서도 서로가 더 힘들었다고 믿죠. 그래도 미국서 살면서 누구나 빠지는 유혹있잖아요? 지금이니까 이렇게 다녀보지 언제 다녀보냐고....그 누님들 다 다녀봤습니다..;; 저희집이 그집에 비해 기울어서제가 더 그들을 이해하기 싫은거라고는 생각하실까봐 하는 말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2년전 갑자기 돌아가시기전까지만해도 저희도 아파트 한채정도는 있었고 아버지는 나름 번듯한 중소기업 이사셨고 제가 돈달라면 안주실 분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제가 멋대로 그렇게 산겁니다. 전 성인대우를 받으려면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믿었거든요. 여튼 그 누나들은 지금도 아버지가 자신들에게 물려줄 재산을 보며 삽니다.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아이들 가르치는 영어학원강사뿐이고요. 영어강사가 돈을 좀 벌어서 부모님께 100만원가까이 드려도 남는 돈으로 흥청망청 저축도 거의 안합니다. 저축하면 1~2년 모았다가 여행가더군요. 홀랑 털어서...;; 제가 보기엔 남친 부모님 정정하시고요. 건물이 3채라지만 한채는 강원도 시골에 집한채고 나머지는 빌딩같은게 아니라 다합쳐봐야 10억 안됩니다. (뭐..저희 집 전재산에는 5배나 되지만..) 놀러다니시는 거 좋아하고 남들앞에서 있어보이는거 좋아하고 해서 노후생활하시면서 8~90까지만 사시면 충분히 깔끔하게 거의 다 쓰고 가실겁니다. 거기다 모아놓은 돈 한푼없는 딸들 시집보내려면 아마 한채는 정리하셔야할겁니다. 고작 사회생활 2~3년하고 놀면서 다쓰고...다른 일을 할게 없을 것 같고 학원은 오래 강사만 하기 힘든 곳이다보니..학원을 차릴 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대... 아마도 부모님돈이 지원금이 되겠지요..그렇게 다 처분하고 나면 남은건 정말 강원도 별장 한채와 밭 조금일겁니다. 남는게 없죠. 부모님이 물려줄것이 있어야만 부모인건 아니니까...제 남친에게 돌아올 재산이 없어서 싫은건아닙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께 뭐 받을 생각안하고 동생도 뭐 받아먹을 생각말라고 했습니다.) 남친의 부모님은 학창시절내내 올바른 자식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올라와서 건물청소를 해야 용돈을 주셨습니다. 일용직 일당만큼정도? 지금 나이 26...제 남친은 집안에 모든 고장을 수리하고 그 작은 키로 혼자 책상을 나르고 냉장고를 수월하게 혼자 옮기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도배도 할 줄알고 칠도 합니다.... 군대가선 아예 작업의 대가가 되어 돌아왔고요. 가기전부터 이미 할 줄 알았으니까요... 처음입사해서 월급 120받을때...2시간거리 지옥철로 출퇴근하면서 부모님도 없는 집에서 누나들이랑 살면서 아침은 커녕 누나들 빨래까지 해주면서 사는데.. 생활비로 누나들반만큼 버는애한테 그만큼내놓으라고 하시고.. ....그렇다고 그걸로 적금같은거 드시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그 누나들이 믿는대로 나중에 건물한채로 돌아오면 돌아오겠지만... 제가 보기엔 요원하고요. 결국 나와사는 제 남친...보증금도 없어서 고시원생활하고 있습니다. 젊어서 한 고생은 창피한게 아니라고 우리 힘내자고 말해줍니다만... 보증금대준다고 방구하라고 하더니 갑자기 말바꾸는 부모님통에 속만 상하고 ..얼마 안 남은 재산가지고 앞길 창창하고 달려가야할 길이 구만리인 자식들을 제곁에만 옭아메두려고하고... 솔직히 누님들...더 공부 시켰더라면 저러지않겠지요. 자기들이 보기에 아니다 싶으니까 들어와라 하고 배운거 티도 못내보고 자기들 능력보다 대우 못받는 일하고 있으니 속이 오죽할까요?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는 남자들마나 뭔 놈의 사위 기준이 높은지... 한번은 다 좋았는데..남자가 간염보균이라 안된다고 길길이 날뛰었죠.. 유전이라고.... 휴- 정말 그땐 한마디 하고 싶었어여.. 당신네 집 어머니쪽은 당뇨고 아버지쪽은 위가 말썽아니냐고... 거기다가 자기들도 지금 술이고 뭐고 다끊어야 할판에 술마시면서- 누구한테 뭐라고하는지...휴- 거기다가... 아들이 시험기간인데...큰댁에 아들만 셋이고 동생네 집에도 둘이나 있는데 굳이 시험이 내일인 녀석을 불러올려 예초기 메고 산타게합니다. 시험 못보면 못보는대로 욕먹고요. 학교 자취방 짐빼는데 차도 안빌려주고 실으러도 안오고..보다못한 제가 제 승용차 쪼매난걸로 3번 날랐었습니다. 한번은 저 앉혀 놓고 우리 **가 뭐라고궁시렁대긴해도 누나들이랑 엄마가 시키는건 다 하는 아들이라고 하시더군요...전 그냥 그러세요..?그런 표정짓고 앉아 있었습니다. 물론 절 심하게 부리려거나 하는 집아닙니다. 그저...아직은 제가 손님인게 확실하지만 가족들이 서로에게 하는 것을 보면...그들과 가족이 되고 싶진않습니다. 서로에게 바라는것은 저희 식구들 기준 최소 10배는 되는 거 같고 서로에게 주는건 저희가족기준 1/3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한번은 제가 저혈압에 심장이 안좋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간혹 심장에 무리가 온단걸 알고는 그걸 어머니께서 바로 아버님께 고하셔서 바로 몇일후에 식구들끼리 술마시다가 얼마전까진 언제 결혼하냐더니 바로 결혼하지말라고 ...도 했었죠...변덕이 아주 죽을 끓여요... 28...즈음되니까...정말 이제 결혼을 준비해야겠는데... 지금껏 남친도 자신의 집의 문제점을 알고 정확히 남친이 우리집에 하는 만큼만 나도 노력하겠다고 해뒀고 정말 저희 집에도 잘하기때문에 믿어보려고합니다만...시댁이라 생각안해도...남친 가족얘기만 나오면 다음날 바람이라고 피고 싶어집니다.... 친구들은 그럼 사람 또 없고 차라리 못된 며느리로 살라고-ㅇ 지금헤어지면 나이 서른, 서른 둘....중반 그냥 훌쩍이라고..;;; 굳이 결혼이 인생에 필수라곤 생각안하지만... 그런 충고들으니 참....맘두 그렇구요. 헤어진댔더니...저희 엄마까지...아직은 좀더 지켜보라고 할정도로... 어느새 울 엄마를 아군으로 만들어버린 남자네요...제 남친이란 사람... 제식구들이나 아군으로 만들지...
내 남친의 가족...머리는 반쯤 이해하는데 가슴은 전혀 이해하기싫어요.
.....판이라는 것도 결국 제 아뒤로 글을 못쓰고 남의 아뒤를 빌려 쓰는
소심한 28살 직장인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직접만나보기전엔 주변에서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헤어져라라는 표현외에
제 남친에 대해 좋은 평가라든가 저와 어울린다고 해주지않지만 일단 만나보고나면
그런사람 세상에 없다고 할 정도로 자타공인 착한 남자입니다.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아녜요. 좀 약고 능구렁이라...)
만난지는 벌써 5년이 되어가고요.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자는 건 아닙니다만...저 키 179에 흰얼굴, 길죽길죽한
팔다리에 좁은 어깨를 가진 휜칠한 이미지입니다. 얼굴은 좀 귀여운 편인 보통얼굴입니다.
성격은 남자같습니다...;;;
남친은 키가 165정도에 까맣고 제 눈엔 통통하지만 남들 눈에 다여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며 얼굴은 준수한편이지만..살에 파묻혀(예- 제가 파묻었습니다...제가 먹여서 찌웠어여...
전 제 남친이 통통한게 좋거든요-ㅇ) 평범해져버린 얼굴이랄까요?
성격은 자신은 남자라고 박박우기고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여성스런 성격입니다.
가끔은 저희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많은게 뒤바뀌어서 만났지만
이렇게 만났으니까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취업을 하면서...남치과 제 연봉...한 800차이가 납니다.
제가 더 받죠....제가 꼴에 그래도 석사니까요.
...일단, 저희 얘긴 여기까지구요.
남친은 귀한 아들입니다. 종교에 계신 분이 아들 낳으실거라고 또 딸일까봐
지우려던 아이를 낳아 기르라고 하고 정말 아들이 태어나자 개종을 하셨을 정도로요.
남친이 어릴때 사업을 하다 망하셨지만...썩어도 준치라고 어머니 명의로
돌려둔 건물 몇채로 지금도 사는 집 포함 3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고 나머진 팔아서
딸들 유학보냈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겉보기에 좋아보이는 호인들이라도
제겐 미래의 시댁식구들이니 이리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큰 누님 유학한 연수만 10년이 넘을 겁니다. 학위는 따왔지만 국내에서
인정이 안되는 학위죠. 둘때 누님 7년간 다녔지만...졸업장도 못따오셨고
셋째 누님 그나마 정상이라 졸업장 따왔고 국내인정되지만 이상한 바람이 불어선지
국내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국 인과 결혼하겠다며 유럽을 떠돌고 있습니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해서 생활비버느라 힘들었다고 하지만...
말안통하는 외국에서 고생하신건 알겠지만...
한국에서 학교다녀도 알바해서 생활비 버는 사람 많습니다.
저만해도 낮에는 학교 근로와 수업, 밤에는 학교앞 호프집 알바하면서
생활비에 휴대폰비에...학자금 대출갚으면서 장학금타고 다녔습니다.
제남친도 집에 안올라가서 용돈 못타오면 편의점 야간알바라도 했고요.
하지만 항상 그네들 머릿속에 가장 힘든 이는 자기들뿐입니다.
그 셋중에서도 서로가 더 힘들었다고 믿죠.
그래도 미국서 살면서 누구나 빠지는 유혹있잖아요? 지금이니까 이렇게 다녀보지
언제 다녀보냐고....그 누님들 다 다녀봤습니다..;;
저희집이 그집에 비해 기울어서제가 더 그들을 이해하기 싫은거라고는
생각하실까봐 하는 말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2년전 갑자기 돌아가시기전까지만해도
저희도 아파트 한채정도는 있었고 아버지는 나름 번듯한 중소기업 이사셨고
제가 돈달라면 안주실 분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제가 멋대로 그렇게 산겁니다.
전 성인대우를 받으려면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믿었거든요.
여튼 그 누나들은 지금도 아버지가 자신들에게 물려줄 재산을 보며 삽니다.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아이들 가르치는 영어학원강사뿐이고요.
영어강사가 돈을 좀 벌어서 부모님께 100만원가까이 드려도 남는 돈으로 흥청망청
저축도 거의 안합니다. 저축하면 1~2년 모았다가 여행가더군요. 홀랑 털어서...;;
제가 보기엔 남친 부모님 정정하시고요. 건물이 3채라지만 한채는 강원도 시골에 집한채고
나머지는 빌딩같은게 아니라 다합쳐봐야 10억 안됩니다.
(뭐..저희 집 전재산에는 5배나 되지만..)
놀러다니시는 거 좋아하고 남들앞에서 있어보이는거 좋아하고 해서
노후생활하시면서 8~90까지만 사시면 충분히 깔끔하게 거의 다 쓰고 가실겁니다.
거기다 모아놓은 돈 한푼없는 딸들 시집보내려면 아마 한채는 정리하셔야할겁니다.
고작 사회생활 2~3년하고 놀면서 다쓰고...다른 일을 할게 없을 것 같고 학원은
오래 강사만 하기 힘든 곳이다보니..학원을 차릴 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대...
아마도 부모님돈이 지원금이 되겠지요..그렇게 다 처분하고 나면 남은건 정말
강원도 별장 한채와 밭 조금일겁니다.
남는게 없죠.
부모님이 물려줄것이 있어야만 부모인건 아니니까...제 남친에게 돌아올 재산이
없어서 싫은건아닙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께 뭐 받을 생각안하고 동생도 뭐 받아먹을 생각말라고 했습니다.)
남친의 부모님은 학창시절내내 올바른 자식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올라와서 건물청소를
해야 용돈을 주셨습니다. 일용직 일당만큼정도?
지금 나이 26...제 남친은 집안에 모든 고장을 수리하고 그 작은 키로 혼자 책상을
나르고 냉장고를 수월하게 혼자 옮기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도배도 할 줄알고 칠도 합니다....
군대가선 아예 작업의 대가가 되어 돌아왔고요. 가기전부터 이미 할 줄 알았으니까요...
처음입사해서 월급 120받을때...2시간거리 지옥철로 출퇴근하면서
부모님도 없는 집에서 누나들이랑 살면서 아침은 커녕 누나들 빨래까지 해주면서 사는데..
생활비로 누나들반만큼 버는애한테 그만큼내놓으라고 하시고..
....그렇다고 그걸로 적금같은거 드시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그 누나들이 믿는대로 나중에 건물한채로 돌아오면 돌아오겠지만...
제가 보기엔 요원하고요.
결국 나와사는 제 남친...보증금도 없어서 고시원생활하고 있습니다.
젊어서 한 고생은 창피한게 아니라고 우리 힘내자고 말해줍니다만...
보증금대준다고 방구하라고 하더니 갑자기 말바꾸는 부모님통에 속만 상하고
..얼마 안 남은 재산가지고 앞길 창창하고 달려가야할 길이 구만리인 자식들을
제곁에만 옭아메두려고하고...
솔직히 누님들...더 공부 시켰더라면 저러지않겠지요.
자기들이 보기에 아니다 싶으니까 들어와라 하고 배운거 티도 못내보고
자기들 능력보다 대우 못받는 일하고 있으니 속이 오죽할까요?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는 남자들마나 뭔 놈의 사위 기준이 높은지...
한번은 다 좋았는데..남자가 간염보균이라 안된다고 길길이 날뛰었죠..
유전이라고....
휴- 정말 그땐 한마디 하고 싶었어여..
당신네 집 어머니쪽은 당뇨고 아버지쪽은 위가 말썽아니냐고...
거기다가 자기들도 지금 술이고 뭐고 다끊어야 할판에 술마시면서-
누구한테 뭐라고하는지...휴-
거기다가...
아들이 시험기간인데...큰댁에 아들만 셋이고 동생네 집에도 둘이나 있는데 굳이 시험이
내일인 녀석을 불러올려 예초기 메고 산타게합니다. 시험 못보면 못보는대로 욕먹고요.
학교 자취방 짐빼는데 차도 안빌려주고 실으러도 안오고..보다못한 제가 제 승용차 쪼매난걸로
3번 날랐었습니다.
한번은 저 앉혀 놓고 우리 **가 뭐라고궁시렁대긴해도 누나들이랑 엄마가 시키는건 다 하는
아들이라고 하시더군요...전 그냥 그러세요..?그런 표정짓고 앉아 있었습니다.
물론 절 심하게 부리려거나 하는 집아닙니다. 그저...아직은 제가 손님인게 확실하지만
가족들이 서로에게 하는 것을 보면...그들과 가족이 되고 싶진않습니다.
서로에게 바라는것은 저희 식구들 기준 최소 10배는 되는 거 같고
서로에게 주는건 저희가족기준 1/3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한번은 제가 저혈압에 심장이 안좋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간혹 심장에 무리가 온단걸
알고는 그걸 어머니께서 바로 아버님께
고하셔서 바로 몇일후에 식구들끼리 술마시다가 얼마전까진 언제 결혼하냐더니
바로 결혼하지말라고 ...도 했었죠...변덕이 아주 죽을 끓여요...
28...즈음되니까...정말 이제 결혼을 준비해야겠는데...
지금껏 남친도 자신의 집의 문제점을 알고
정확히 남친이 우리집에 하는 만큼만 나도 노력하겠다고 해뒀고 정말 저희 집에도
잘하기때문에 믿어보려고합니다만...시댁이라 생각안해도...남친 가족얘기만 나오면
다음날 바람이라고 피고 싶어집니다....
친구들은 그럼 사람 또 없고 차라리 못된 며느리로 살라고-ㅇ
지금헤어지면 나이 서른, 서른 둘....중반 그냥 훌쩍이라고..;;;
굳이 결혼이 인생에 필수라곤 생각안하지만...
그런 충고들으니 참....맘두 그렇구요.
헤어진댔더니...저희 엄마까지...아직은 좀더 지켜보라고 할정도로...
어느새 울 엄마를 아군으로 만들어버린 남자네요...제 남친이란 사람...
제식구들이나 아군으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