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24살 나이에 퇴사후 대학편입 어케 생각하세요?

ㅇㅇ2021.08.03
조회21,879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23살 직장인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항상 돈에 좇아, 무조건 돈벌 궁리만 했어요.
미래엔 it가 강세일거같아 적성에 맞지도 않는 컴공과를 나와
당연하게도 학점도 망했고 졸업후 머리에 남는것도 없네요.

제 초등학교때부터 꿈은 교사였어요.
현실적으로 제가 머리가 좋지않아 초중고 선생님은 무리라
유치원교사의 꿈은 꾸고 있었지만,
유치원 선생님 = 낮은 연봉 이라는 생각이 제머릿솟에 박혀있었어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뭘보고 저렇게 단정지었던건지..


그런데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 (그냥 지극히 평범한 사무직)
월급도 딱 최저시급, 세금떼면 200도 안되기에
이럴바에 유치원 교사나 도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자격증 취득이 목표인것이 아니라,
유치원 교사가 되기위해 정말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싶어
학점은행제보다는 대학을 다시나와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할까 생각하여 야간학과도 알아봤지만,
주변에 야간학과가 없어서 요즘 고민중입니다..


저희 엄마는 절대 반대하셔요…
대학나온다고 취업도 불확실하고
지금 코로나땜에 다들 취업못해서 난리인데
왜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려하느냐..
내년에 24살이고 졸업하면 26살 너무 늦었다 잘생각해라..



저희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요. 많이
심지어는 엄마 빚까지도 같이 갚아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지금 있는 직장에서 돈이나 모으는게 나을까요?

제가 알기론 국공립 유치원 특수반 전담 등
나라에서 수당도 다양하게 나온다고 알고있어
제 지금 월급보단 상황이 많이 좋아질거같지만
2년의 다시 대학생활, 그리고 취업된다는 보장
이것들 다 너무 도박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