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현재 부모님과의 의절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판단이 맞는지 싶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외동딸이고,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엄하시고 철두철미하셨습니다. 통금과 외박금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여행도 안되고, 남자친구 만나는 것도 절대 안되고, 월급통장/적금통장 관리도 관여하셔서 통장내역도 다 살펴보세요..
어릴 때부터 얼른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에 저축을 꾸준히 해와서 현재 적금 2500만원 + 월급 200만원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금/외박금지/친구들과의 여행금지도 아직까지 너무 힘들고 갑갑한데
일단 제 나이 25살에 연애도 떳떳하게 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은 조금 더 안정적일때 연애를 시작하라고 지금은 초년생이니까 연애 할 시기가 아니래요.
학생땐 취업해서 하라고, 취업하니까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해서 하라고... 현재 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중입니다ㅠ
이렇게 부모님이 다 구속을 하셨지만 그래도 저도 사람인터라 연애도 몇번 해보기도 하고, 지금도 연애중에 있어요..
그런데 저번 연애때에도 부모님께서 제 핸드폰과 카드사용내역을 보시고는 연애를 눈치채셔서 아버지께서 전 남자친구를 경찰에 신고를 하신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너무 기가막혀서.. 경찰분한테 아버지께서 오해를 하신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남자에 눈이 멀어서 부모 뒷통수 친다"며 손찌검을 하셨죠..
"저 남자애 어떻게 꼬셨냐" "몸으로 꼬셨냐" 는 등의 입에 담을수도 없는 말로 마치 연애가 곧 범죄인 것 마냥 저를 몰아세워서 내가 사람을 만나는게 잘못된 일인가 싶었어요
저번 연애를 했을 때는 제가 22살이었고, 학생인데 학생신분으로 군대도 안 다녀온 남자애를 왜 만나냐면서 근본도 없는 애 만나고 돌아다니다가 인생 망하고 싶냐는 말을 들었어요.
하지만 전남친이랑 정말 사이가 좋았었고, 둘 사이에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계속 옆에 있겠다고 해준 덕분에 3년 가량 숨어서 연애를 했고 결국 권태기가 찾아와서 헤어지게 되었어요ㅠ
그렇게 연애가 끝이나고 1년 가량 혼자 취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중에 지금 남자친구와 연애하게 된지 50일이 쫌 안됐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고, 서로 일하느라 바빠서 잘 못 만나긴 하지만 좋게좋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부모님이 제가 자는 도중에 또 핸드폰을 보셨나봐요
카톡내역을 확인하시고는 연애가 또 걸렸고,, 저에게 "남자에 미친년"이라면서 그렇게 연애하지 말라했는데 또 이렇게 뒤에서 호박씨를 까냐면서 또 맞았어요..ㅎㅎ
제 나이 25살에 바로 당장 결혼을 할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ㅠ 연애하는걸 말하면 당연히 반대하실 거 아니까 조용히 연애하는 게 잘못된건가요..?
내일까지 당장 헤어지라는 말에 저는 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내가 25살 먹어서 이렇게 구속받으면서 살아야하나.. 지금가지고 있는 돈으로라도 독립할까 생각은 드는데 저희 부모님 성격에 제가 혼자 독립한다고 나가면 사는곳 찾아내고 회사 찾아와서 다 엎고도 남을 분들이라서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이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제가 외동이고 여자니까 지나치게 간섭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초년생이라고 일만 하면서 살라는 법도 없고.. 저도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일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부모님이 말하는 '안정된 시기'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때가서 다른 사람을 데려간다고 해서 그 사람은 좋게 봐줄것 같다는 확신도 없어요ㅠ
일을 하거나 연애를 하거나 제 행복을 누리는데에 있어서 부모님의 관여가 지나치게 큰 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ㅠ
의절이 맞는건가요.. 제가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고쳐지지 않습니다ㅠ
* 전 남친과 연애 걸렸을때 한달동안 외출금지로 학교도 못가고, 외출금지 풀린 이후에는 대학교 졸업때까지 3년 동안 아침,점심,저녁으로 누구랑 뭘하는지 사진 찍어서 보내야했습니다.
* 지금 연애 걸린 이후로 매일매일 한번만 더 남자 만나는 거 걸렸다가는 죽여버린다는 협박과 욕설, 그리고 회사를 때려치라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카드와 통장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밥먹은 내역들을 하나하나 누구랑 갔는지 뭘 먹었길래 이렇게 많이 썼는지 하면서 의심하고 간섭이 더 심해졌는데 결국엔 제 카드랑 통장까지 다 막아버리고 내일부터는 본인들이 주는 현금만 가지고 생활하랍니다.
하루에 밥값만 줄테니 그걸로 사용하고 허튼짓도 하지말고 돈 낭비도 하지 말랍니다.. 하루에 만원이상 사용금지/다른통장에서 이체내역있으면 죽여버린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 엄마에게 듣는 욕설은 (__/____/신발/미친년)이 기본이에요. 제가 저런말 들을 행동을 했으면 모르겠는데 전 지극히 평범한 20대 삶을 살려고 할 뿐입니다. 연애하거나 본인들 기준 어긋나는 행동하면 저런말 바로 합니다
* 이제까지 당해온 폭력으로는 발로 배를 차이거나, 그냥 발로 어디든 차서 멍이 든적도 많고, 목을 조르거나, 뺨을 엄청 세게 때려서 귀에 이명이 온적도 있고,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붓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딱딱한 물건으로 사정없이 때리는 등의 폭력을 당했습니다.
* 끊어내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잘해줬던 생각이나 가족이라는 생각, 부모님도 늙어간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마음이 약해지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마음을 굳게 먹고 나오는게 맞는걸까요
부모님과의 의절, 맞는 판단일까요
저는 외동딸이고,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엄하시고 철두철미하셨습니다. 통금과 외박금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여행도 안되고, 남자친구 만나는 것도 절대 안되고, 월급통장/적금통장 관리도 관여하셔서 통장내역도 다 살펴보세요..
어릴 때부터 얼른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에 저축을 꾸준히 해와서 현재 적금 2500만원 + 월급 200만원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금/외박금지/친구들과의 여행금지도 아직까지 너무 힘들고 갑갑한데
일단 제 나이 25살에 연애도 떳떳하게 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은 조금 더 안정적일때 연애를 시작하라고 지금은 초년생이니까 연애 할 시기가 아니래요.
학생땐 취업해서 하라고, 취업하니까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해서 하라고... 현재 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중입니다ㅠ
이렇게 부모님이 다 구속을 하셨지만 그래도 저도 사람인터라 연애도 몇번 해보기도 하고, 지금도 연애중에 있어요..
그런데 저번 연애때에도 부모님께서 제 핸드폰과 카드사용내역을 보시고는 연애를 눈치채셔서 아버지께서 전 남자친구를 경찰에 신고를 하신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너무 기가막혀서.. 경찰분한테 아버지께서 오해를 하신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남자에 눈이 멀어서 부모 뒷통수 친다"며 손찌검을 하셨죠..
"저 남자애 어떻게 꼬셨냐" "몸으로 꼬셨냐" 는 등의 입에 담을수도 없는 말로 마치 연애가 곧 범죄인 것 마냥 저를 몰아세워서 내가 사람을 만나는게 잘못된 일인가 싶었어요
저번 연애를 했을 때는 제가 22살이었고, 학생인데 학생신분으로 군대도 안 다녀온 남자애를 왜 만나냐면서 근본도 없는 애 만나고 돌아다니다가 인생 망하고 싶냐는 말을 들었어요.
하지만 전남친이랑 정말 사이가 좋았었고, 둘 사이에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계속 옆에 있겠다고 해준 덕분에 3년 가량 숨어서 연애를 했고 결국 권태기가 찾아와서 헤어지게 되었어요ㅠ
그렇게 연애가 끝이나고 1년 가량 혼자 취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중에 지금 남자친구와 연애하게 된지 50일이 쫌 안됐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고, 서로 일하느라 바빠서 잘 못 만나긴 하지만 좋게좋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부모님이 제가 자는 도중에 또 핸드폰을 보셨나봐요
카톡내역을 확인하시고는 연애가 또 걸렸고,, 저에게 "남자에 미친년"이라면서 그렇게 연애하지 말라했는데 또 이렇게 뒤에서 호박씨를 까냐면서 또 맞았어요..ㅎㅎ
제 나이 25살에 바로 당장 결혼을 할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ㅠ 연애하는걸 말하면 당연히 반대하실 거 아니까 조용히 연애하는 게 잘못된건가요..?
내일까지 당장 헤어지라는 말에 저는 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내가 25살 먹어서 이렇게 구속받으면서 살아야하나.. 지금가지고 있는 돈으로라도 독립할까 생각은 드는데 저희 부모님 성격에 제가 혼자 독립한다고 나가면 사는곳 찾아내고 회사 찾아와서 다 엎고도 남을 분들이라서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이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제가 외동이고 여자니까 지나치게 간섭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초년생이라고 일만 하면서 살라는 법도 없고.. 저도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일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부모님이 말하는 '안정된 시기'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때가서 다른 사람을 데려간다고 해서 그 사람은 좋게 봐줄것 같다는 확신도 없어요ㅠ
일을 하거나 연애를 하거나 제 행복을 누리는데에 있어서 부모님의 관여가 지나치게 큰 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ㅠ
의절이 맞는건가요.. 제가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고쳐지지 않습니다ㅠ
* 전 남친과 연애 걸렸을때 한달동안 외출금지로 학교도 못가고, 외출금지 풀린 이후에는 대학교 졸업때까지 3년 동안 아침,점심,저녁으로 누구랑 뭘하는지 사진 찍어서 보내야했습니다.
* 지금 연애 걸린 이후로 매일매일 한번만 더 남자 만나는 거 걸렸다가는 죽여버린다는 협박과 욕설, 그리고 회사를 때려치라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카드와 통장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밥먹은 내역들을 하나하나 누구랑 갔는지 뭘 먹었길래 이렇게 많이 썼는지 하면서 의심하고 간섭이 더 심해졌는데 결국엔 제 카드랑 통장까지 다 막아버리고 내일부터는 본인들이 주는 현금만 가지고 생활하랍니다.
하루에 밥값만 줄테니 그걸로 사용하고 허튼짓도 하지말고 돈 낭비도 하지 말랍니다.. 하루에 만원이상 사용금지/다른통장에서 이체내역있으면 죽여버린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 엄마에게 듣는 욕설은 (__/____/신발/미친년)이 기본이에요. 제가 저런말 들을 행동을 했으면 모르겠는데 전 지극히 평범한 20대 삶을 살려고 할 뿐입니다. 연애하거나 본인들 기준 어긋나는 행동하면 저런말 바로 합니다
* 이제까지 당해온 폭력으로는 발로 배를 차이거나, 그냥 발로 어디든 차서 멍이 든적도 많고, 목을 조르거나, 뺨을 엄청 세게 때려서 귀에 이명이 온적도 있고,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붓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딱딱한 물건으로 사정없이 때리는 등의 폭력을 당했습니다.
* 끊어내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잘해줬던 생각이나 가족이라는 생각, 부모님도 늙어간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마음이 약해지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마음을 굳게 먹고 나오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