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었다는 남자와 첫이별..

ㅇㅇ2021.08.07
조회3,581
마음이 식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봐요
1년 조금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1주일이 돼가네요
사실 한달 전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통보를 했었지만, 제가 잡았고 그도 마음이 흔들렸는지 다시 만났습니다
제가 슈퍼을이 되어 연애를 이어가던 중 폭발해버렸고, 이번엔 진짜로 헤어졌네요
식은 마음 되돌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러면서요
사실 저흰 정반대의 성격, 연애스타일도 달라서 연락문제, 표현문제로 사귀면서 몇번이나 싸운지 몰라요
그래도 사랑하면 연락을 자주는 못해도 정성스럽게 해주고, 표현도 스스로 자주 해줬으면 제가 덜 외로운 연애를 했을것 같은데 싶네요..
너무 다른 우리, 사랑을 갈구하는 나.. 그도 그래서 더 빨리 마음이 식었나 싶어요
그래도 전 최선을 다해 사랑해줬기에 미련은 없어요
하지만 처음 겪어보는 이별이라서 그런지 계속 생각이나고 기분이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요
분명 만나는 날 빼고 힘들었던 연애인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사랑을 너무 갈구했나 싶고 딱 세달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제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적당히 사랑해주고 내 일에 집중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적당히 가졌다면 우리 사이가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되돌릴 순 없겠죠
안맞는걸 알았으면 더빨리 헤어질 걸 그랬나봐요
정드니까 계속 추억들이 생각이 나서 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