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3일전 업체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 당했습니다.

쓰니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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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쓰니입니다.
저희는 이사를 앞두고 8월 9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들어가기로 했어요.그런데 8월 6일 오후 2시, 공사를 3일 앞두고 남양주 호평동에 있는 한 인테리어 업체로 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당했습니다.

5월 22일 이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A 과장님과 현장 답사를 거친 뒤 계약금을 입금하고 계약을 진행하였고 업체를 방문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그 날 도배, 장판, 마루 색상까지 다 골라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7월 7일 A 과장님으로부터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B 부장님께 인수인계를 하고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어요.담당자가 바뀐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7월 20일 되도록 B 부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없어서 제가 먼저 문자를 드렸고 문자에 답이 없어서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3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담당자가 연결이 되지 않아 A 과장님께 B 부장님이 휴가를 간 거냐 라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닐거라고 본인이 연락해본다고 했습니다. 4시간이 지난뒤에 B 부장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전화를 받자마자 저에게 환불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A 과장님이 계약한 건을 3건정도 진행했는데 고객과 이해관계가 맞지 않았고 문제가 자꾸 생겨서 1건은 최근 취소를 했다, 고객님은 어떻게 하시겠냐? 고 하셔서 저는 공사가 얼마남지 않아 다른 업체 구하는 건 힘들 것 같고 제대로만 해주신다면 그냥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B 부장은 저에게 만나서 정확하게 정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7월 29일 목요일에 호평동에 있는 업체에 방문을 했습니다.화장실에 덧방이냐 철거냐 로 얘기를 나눴고 A 과장님은 덧방할 것을 추천했고 B 부장은 철거할 것을 추천하셔서 고민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세면대, 욕실 수전에 대해서는 원하는 부분을 대략적으로 얘기했고 본인이 최대한 비슷한 걸로 찾아서 저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시기로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8월 2일, 공사 일주일전인데 저에게 연락이 없으셔서 선택해야되는 것들이 남은 것 같은데 언제 진행되냐고 여쭤보고 화장실은 B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철거 하고 진행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선택 사항에 대해서는 대답 없으시고 화장실에 대해서만 네~ 라고 대답이 와서 자재들 주문은 들어간거냐고 여쭤봤더니 아직 주문 전이라고 하셨습니다.


공사 일주일 전인데 서두르지 않는 것 같아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8월 5일, 욕실 세면대, 욕조, 수전 샘플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6일날 아침에 보내주시기로 했으나 6일 오전까지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샘플 사진 보내주세요 ~ 라고 연락을 드렸습니다.6일 오후 2시 3분 / 공사 진행하지 못하겠다는 카톡과 함께 계좌 보내주시면 환불 진행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 남편이 B 부장과 통화를 하는데 사모님과 성향이 맞지 않다는 이유, 이해관계가 합의 되지 않는다, 그 전 A 과장과 계약했던 손님들 공사를 진행할 때 자신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공사 3일전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이해관계가 합의되지 않은 게 어디있냐? B 부장님이 화장실 철거하라고 해서 추가 비 용 100만원이 발생하는 상황에도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 쪽에서 단 한번이라도 먼저 연락 주신적이 있냐, 매번 와이프가 연락하고 연락을 해도 다음날 답장이 오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지 않았냐 라고 했더니 죄송합니다, 단 한번도 연락을 먼저 한 적이 없습니다 라는 답변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저랑 통화를 하는데, 자신은 처음부터 이 공사를 하기 싫었다. 막말로 내가 계약한 건도 아닌데 왜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느냐, 그래서 환불 얘기를 하지 않았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때 3주밖에 남지 않아서 공사 진행하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3주전에도 충분히 다른 업체 구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3일 남은 시점에도 업체 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그때라도 다른 업체 구할 수 있으니 그렇게 진행하시죠 라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하니까 자기가 어떻게 하나하나 다 말을 해주냐네요 ? ㅋㅋㅋㅋㅋ


자기가 대표로 되어있지만 업체의 사장님은 따로 있다고 하셔서, 그 분도 B 부장님이 이렇게 고객이랑 맞지 않는다고 환불처리하고 일 하기 싫다고 하는거 알고 계시냐 하니까 모르신대요. 그래서 사장님 번호 알려달라고, 제가 말씀드려야겠다 하니까 그건 절대로 알려줄 수가 없다네요?


계약서에 을이 계약을 해지할 때는 계약금의 50% 를 위약금으로 지불한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저희가 해지당한건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이렇게 무책임한 업체는 처음 보네요. 남양주 지역 호평, 다산, 별내, 구리 인테리어 태그하셔서 인스타에 많이 올리시던데 이 업체 보시게 되면 무조건 거르세요. 

자신이랑 안맞다고 고객 내쳐내고, 자신이 따낸 계약 아니라고 공사 3일전 계약 파기하는 몹쓸 업체입니다. 평생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고객들만 찾아서 계약할건가 봅니다. 고객이 업체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업체가 고객을 선택하는 업체라 이 업체랑 계약하시려면 B 부장 마음에 들게 행동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