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 들어주세요 그리고 아무 답글이든 괜찮아요..

쓰니2021.08.07
조회233
안녕하세요.
그냥 마음이 그냥 이유없이 허전하고 울적해서 그냥 여기다가 쓸려고 해요..계속 참다 참다하니 누구한테도 말하기도 그렇고, 여기가 그래도 제 얘기를 쓸수 있으니까 좀 들어주었으면 해요.

일단 첫번째 문제는 저에 대해서에요.. 저는 성격이 너무 순하고 조금 어리버리하고 남한테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어서 남들이 만만하게 보여서 걱정이에요.. 얼굴도 너무 어려보이고, 체구도 작으니 더 그런거 같구요..(반대로 목소리는 다행히 중저음이어서, 목소리까지 하이톤이었으면 두배로 스트레스 받겠죠..). 가뜩이나 요즘 코로나때문에 마스크써서 얼굴이 제대로 안보일테고 또는 그런게 컴플렉스여서 성형수술(쌍수만)까지 했는데도, 아직까지도 저한테 나이 물어보면 깜짝 놀라고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 보는 것처럼 신기해하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어제께 하시는 말씀이(제가 어제 그런일을 당해서 엄마한테 얘기를 했는데)오히려 상대방이 저한테 어려보인다는 뜻이 안좋은 뜻이라고 했었어요. 오히려 저를 만만하고 얕보다면 되는거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저한테 그냥 대충 말하는 것은 그냥 반대라고 생각하래요.. 종종 이런일이 자꾸 생겨서 저도 정말 힘들때가 많아요.. 성격이야 너무 나쁘지 않으면 되지만, 저의 타고난 어리버리한 성격은 고치기가 힘든거 같아요.. 내가 이럴려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어쩔때 사람들이 저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고 저를 째려보면, 왜 이사람은 나를 정말 싫어할까 피해의식이 생기고 그 사람을 피하게되고( 저 또한 불쾌하니까), 원래부터 있었던 대인기피증이 요즘 심해진 거 같아요..

두번째는 제가 지금 특성상 직업때문에 자격증을 따야하기 때문에 지금 학원 다니고 있어요.. 일단 걱정은 제가 가끔가다 제가 말귀를 잘 못알아 들을때가 많아요.. 또는 외국에 10년 이상 오래 살아서인지 한국어의 어려운말을 잘 이해를 못할때가 많아서인지, 가끔가다가 말을 할때 머뭇거릴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 어떤 아주머니(저한태 먼저 몰라서 얘기했어요)께서 자기가 2번이나 얘기했는데.. 말귀를 못알아듣냐고 대꾸를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 저는 그것땜에 주눅이 들고 , 아직까지도 신경쓰이고.. 애초에 말귀 알아들었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테라고 후회해요.. 외국에서도 이방인, 한국에서도 이방인, 아무리 외국에서 좋은 대학 나와도 자격증이 있어야지 한국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할려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만 하려고 하는데, 공부에도 집중이 안되고 어렵고 인간관계도 별로이고, 앞으로가 걱정일꺼 같아서 푸념 적어봤어요.. 나같아도 이렇게 살고 싶진 않은데..
#속상해 #트라우마 #콤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