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저보고 나가래요.

은현2021.08.08
조회142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지금 상황에 제생각이 잘못됐는지 상식적으로 판단이 안되서 결국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적게됐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신랑이 자가격리가 되었습니다.
그전날 신랑과함께일하는 직원이 양성판정되었다는 소릴듣고 정신이 없었고 저랑 아이는 자발적 코로나검사를 하러갔습니다.

그리고 자가격리 확정이 되기전날 시댁부모님께서 전화가오셨습니다. 현재 저희가 살고있는집은 이사가야할 집과 시기가 몇개월 맞지않아 시댁부모님이 소유하고계신 작은집에 거주하고있습니다. 화장실하나이며 방이2개인데 자가격리시 함께하긴 힘든 집입니다.

전화의 요지는 저랑 아기랑 친정집에 가있으라는겁니다.
저는 그날 아이와 코로나검사를 받고 정신이 앖던 찰나에 전화를 받았고 생각정리가 되지 않은 찰나에 친정집으로 가있고,
신랑은 그 집에서 단독으로 지내는게 나은거같다는겁니다.
이유는 신랑이 편하게 밥도 해먹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자가격리시 얼마나 힘든줄 아느냐의 맥락이였습니다.

저는 어린아이4살과 친정집에 가있기는 불편하다고 그리고 아기가 밖에나가 잠을 못자고 아기가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않다고 시댁이 하고있는 펜션에 신랑이 있으면 되지 않ㄴㅑ고 말했더니 그 펜션에서 무슨 밥과 빨래를 하며 지낼수있겠냐며 넌 니남편이고 가족아니냐며 나무랬습니다.그러면서 화를 내시며 신랑이 민박집에 있고 저와 아이가 나가는게 당연하다고 잘생각해보고 판단하라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였습니다.
전화가 끊긴지 모른상태로 시댁두분이 대화를 하셨는데.
전화를 끊자마자 아버님이 제가 알던 그런분이 아니신데......

“ㅆ년.가만히 놔두니 입만살은년. 두번다시안봐.
이기적인년 ㅆ년.” 이러시는겁니다.

어머님이 전화는 누가 끊었어? 끊긴거야? 이러시면서 두분의 대화를 듣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습니다.

제가 그동안의 시댁부모님께 했던 행동들 그누구보다 진심으로 왕래하며 그랬는데.. 결국은 들리는 소리는 그런소리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결혼생활 6년동안 신랑과의 불화가 계속있었습니다. 그이유는 술만먹음 연락두절에 외박이였으며 신혼초에는 제가 싸우고 집나간 신혼집에 여자를 하루걸러 두명씩 데려오는 cctv까지 확인했습니다.그리고 최근 장인아버님 생신인데 얼굴 내비친적없고 친구와 술먹고 외박했습니다. 전 결혼내내 바쁘다는 신랑으로인해 혼자 항상 시부모님 생일날가서 챙기며 그러고 살았는데 그런것까지도 다 참으며 결혼내내 바뀌지않은 신랑의 행태와 그러면서도 시어버님은 제편으로 다독여주는 행동들로 버티며 지금껏 살아온건데.. 결국은 팔은 안으로 굽었던거구나하며 씁쓸한 이내마음은 진정이 안됩니다.

그리고 자가격리가 들어가기 전날 아버님께 그전화의 내용은 말하지 않안채 아이와 저 친정으로 가있겠다 카톡을 보냈음에도 제 카톡은 읽지도 않고 신랑은 자가격리 들어간날로 제 전화는 차단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부모님 남편까지 남편을 생각하지않은채 아기와 저만 생각했다고 이기적인년이라고 생각하고 똘똘뭉쳐 저를 차단하고있습니다.

제가 참고 견뎌온 결혼생활이 저의 그동안의 신랑과 잦은싸움과 이번일로 제가 잘해왔던일들은 없어진거고 지금의 잘못으로 저를 내치고있는데, 이게 지금 당연하게 제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일들인지 묻고싶습니다.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