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 신청을 하고
2달간 집콕을 했거든여. 남친하고도 2달을 못 봤어요.
카톡이나 전화로 연락만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남친쪽에서 조금씩 뜸해지더라구요
전화하면 똑같이 반갑게 받아주는데 카톡이 약간 냉랭..?
이모티콘 엄청 쓰는 사람인데 이모티콘도 잘 안보이고
ㅋㅋ 조차 거의 없고 텀도 길어지고..
남친 직업이 배달기사이기 때문에 여름이고 장마철이니
일이 많아져서 힘든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또 사람이 아프면 괜한걸로 예민해지고 그러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8월 중순에는 복귀를 해야해서
나 다시 출근 전에 우리 얼굴이나 볼까? 제가 말했고
남친도 좋다고 자기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오랜만에 데이트라면서 같이 신나했어요
저희 왜이러고 있는 지 아시는 분 ?
2달간 집콕을 했거든여. 남친하고도 2달을 못 봤어요.
카톡이나 전화로 연락만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남친쪽에서 조금씩 뜸해지더라구요
전화하면 똑같이 반갑게 받아주는데 카톡이 약간 냉랭..?
이모티콘 엄청 쓰는 사람인데 이모티콘도 잘 안보이고
ㅋㅋ 조차 거의 없고 텀도 길어지고..
남친 직업이 배달기사이기 때문에 여름이고 장마철이니
일이 많아져서 힘든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또 사람이 아프면 괜한걸로 예민해지고 그러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8월 중순에는 복귀를 해야해서
나 다시 출근 전에 우리 얼굴이나 볼까? 제가 말했고
남친도 좋다고 자기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오랜만에 데이트라면서 같이 신나했어요
분명 ' 오구 신나써어 ♡ '하면서
들뜬 여친을 귀여워하는? 그런 다정한 말투였는데..
(역겨운 멘트 죄송해요;;;;암튼!!)
근데 보기로 한 전날 밤에 갑자기..
회사에서 내일도 나와달라한다.
자기한테로 와줄 수 있냐
점심만 먹고 바로 헤어져야 하는데 괜찮냐 묻더라구여?
이 더위에..이 컨디션으로 .. 2시간 거리 살고있는
남친을 만나러 밥만 먹으러 갔다오는 게 좀 ㅜㅜ
솔직히 너무 실망했어요
그래도 자기 의지는 아니니까 그런 마음을 잠시 숨기고
저녁에, 안 더울 때 갈 테니까 숙소잡아서 같이 보내는건 어떤지 물어봤죠
근데 저녁이 더 바빠서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알고보니 하필 그날이 한일 야구전!! ㅠㅠ
바쁘면 어쩔 수 없지 하고서 그럼 내일은? 했더니
내일도 일 해야해서.. 하고 말 끝을 흐려 버립니다
그럼 깔끔하게 다음주 휴무날에 볼까? 했더니
여름이고 비오고 그러면 콜이 많아져서
휴무날이 따로 없어 이러는 거에요
아니 뭐 어쩌자는건지?
보기 싫다는건가여?ㅜㅜ
자기도 실망해서 괜히 그러나 싶었는데
그래도 나한테 이럴 건 아니잖아..
고작 두달 사이에 나한테 맘이라도 식은건가
딴 여자가 생겼나, 다른 약속을 잡았나
별의별 생각들이 들었는데 그럼 약속 잡을 때
신나하면서 어디가자 어디가자 그런건 다 뭔데??
암튼 그걸 끝으로 오늘까지 (오늘8/9)
서로 연락 없습니다.. 싸운 것도 아닌데..
지금 누구 한사람 삐져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연락해볼까 말까 이것만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머라고 대화를 시작할지 조차 모르겠어요
지금 저희 상태나 관계 직관적인 설명 가능한 분 ..?
팩트로 뼈 맞고 정신을 차리던가..
혹시라도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관계를 다시 개선해보게요..
무슨 방법이 쫌 필요할 것 같은데
저는 아프면서 머리까지 멍충이가 된 건지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가네요
지금 저한테 정 뗄려는 거에요?
제가 그냥 가서 점심이라도 먹고 와야 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