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헤드웍스 샴푸 개발자이자 몇 년 전 꽤 심한 지루성 두피염 증상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당시 여러 피부과를 전전했지만 명쾌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해 개인적으로 괴로웠던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피부과 의사는 아니지만 그 동안 샴푸 개발을 하면서 이 질병에 대해 알게된 지식들, 그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에는 완전한 치료가 없다고 합니다. 그 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요약
샴푸로는 지루성 두피염의 일부 영역을 개선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에 좋은 몇 가지 샴푸 성분이 있다
증상에 따라 데일리 샴푸, 약용 샴푸 사용을 정해야 한다 (각각의 추천 제품도 이 글에 있다)
두피와 머리는 반드시 꼼꼼하게 말리자
스트레스와 식습관 관리는 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지루성 두피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
놀라운 사실이지만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의학계에서 모든 원인과 증상에 대해 명확한 관계를 알아내지는 못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루성 두피염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력한 원인 후보들이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입증되어 상용되고 있는 약과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 유력한 요인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피지선의 발달
박테리아와 효모균의 작용
과도한 표피 증식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온도와 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음주 등
이 중 샴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정해져 있음
당연한 얘기지만 샴푸가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나, 온도 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등은 컨트롤 해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피지나 호묘균, 표피 과증식에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지샘에서 피지 분비 → 말라세지아 성장 → 피지 대사 → 포화지방산 생산 → 염증 반응 등의 순서로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 및 악화되기도 합니다. 샴푸는 이 과정에서 과도한 피지를 세정하고 억제하거나 비듬이나 트러블을 유발하는 말라세지아라고 불리는 두피 곰팡이균의 활동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효과가 있는 성분은 무엇인지, 그 성분이 들어간 시중 샴푸는 무엇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
전 세계적으로 지루성 두피염에 효과가 밝혀진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이에 대표적인 성분을 몇 개 뽑아봤습니다. 아래 성분들은 세부 메커니즘은 조금씩 다르지만, 두피의 과도한 표피를 탈락시키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시킬 수 있는 항진균 성분으로서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성분들입니다.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셀레늄설파이드
콜타르
징크피리치온
etc.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데일리 샴푸로 우선 케어해보자
위에서 언급된 대부분 성분들은 효과가 좋은 만큼 때때로 과민성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특히 국내 일반 화장품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징크피리치온은 워낙 전통이 있고 효능과 안전성이 잘 입증된 성분이다 보니 많은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함량을 제대로 넣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징크피리치온이 아무리 지루성 두피염에 좋더라도, 0.0001% 사용하면 소용이 없는 것 처럼요. 따라서 여기서는 함량을 알 수 있는 제품들만 추천해드립니다. + 국내에서는 일반화장품 사용이 어렵지만 해외 데일리 제품으로 직구할 수 있는 콜타르 성분 함유 제품도 추가하였습니다.
헤드앤숄더 클래식클린 (직구필요)
징크피리치온 1% 함유
뉴트로지나 T/Gel Extra Strength 샴푸 (직구 필요)
콜타르 1% 함유
국내 제품 중에서는 징크피리치온의 함량을 공개한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불편을 감수하고 직구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헤드웍스의 징크피리치온 0.5% 샴푸가 있긴 하지만, 글에서 최대한 광고성 글의 성격을 배제하고 싶었기 때문에 추천 제품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용 및 오케이셔널 샴푸와 병용하자
증상이 심하다면 당연히 피부과를 방문하여 약용 샴푸 및 약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항진균 성분들이 주로 약용 샴푸나 해외 샴푸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몇 가지 대표적인 제품을 추려보았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개 효능이 좋은 만큼, 아주 가끔 과민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매일이 아닌, 주 1-2회 사용이 권장됩니다. 주 1-2회는 이러한 샴푸를 사용하고 나머지 요일은 위의 데일리 제품을 사용하는 식으로 케어하는 것이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셨고, 효능이 잘 입증된 대표적인 것들만 일부 추린 것이니 여기에 없는 의약(외)품 및 외국제품이 있다고 그 제품이 효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니조랄 (약용샴푸, 주 1-2회 사용)
케토코나졸 2% 함유
노비프록스 (약용샴푸, 주 1-2회 사용)
시클로피록스올아민 1.5% 함유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해외제품, 주 1-2회 사용)
셀레늄 설파이드 1% 함유
위 제품 중에서도 본인에게 맞고 맞지 않는 제품은 있을 것입니다. 접근성이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사용해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꾸준히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은 보송보송하게
위에서 언급한 샴푸를 사용하시고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곰팡이 균은 습윤한 환경에서 활발히 번식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감고 두피와 머리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 때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 환경을 과도하게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미온풍 혹은 찬바람으로 바짝 말리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근본적인 관리 방법은 스트레스와 식습관 관리
아까 말했듯이 샴푸가 모든 원인을 케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좋은 샴푸를 잘 쓰는 것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지루성 두피염은 몸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몸 상태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괜찮아지기도 하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최적의 몸상태를 만드는 것, 샴푸를 잘 쓰는 것보다 먼저 지켜져야 할 관리방법으로 꼽힙니다.
지루성두피염 관리법 (샴푸 개발자 피셜)
안녕하세요. 저는 헤드웍스 샴푸 개발자이자 몇 년 전 꽤 심한 지루성 두피염 증상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당시 여러 피부과를 전전했지만 명쾌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해 개인적으로 괴로웠던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피부과 의사는 아니지만 그 동안 샴푸 개발을 하면서 이 질병에 대해 알게된 지식들, 그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에는 완전한 치료가 없다고 합니다. 그 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요약
샴푸로는 지루성 두피염의 일부 영역을 개선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에 좋은 몇 가지 샴푸 성분이 있다 증상에 따라 데일리 샴푸, 약용 샴푸 사용을 정해야 한다 (각각의 추천 제품도 이 글에 있다) 두피와 머리는 반드시 꼼꼼하게 말리자 스트레스와 식습관 관리는 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지루성 두피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
놀라운 사실이지만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의학계에서 모든 원인과 증상에 대해 명확한 관계를 알아내지는 못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루성 두피염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력한 원인 후보들이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입증되어 상용되고 있는 약과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 유력한 요인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피지선의 발달 박테리아와 효모균의 작용 과도한 표피 증식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온도와 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음주 등이 중 샴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정해져 있음
당연한 얘기지만 샴푸가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나, 온도 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등은 컨트롤 해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피지나 호묘균, 표피 과증식에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지샘에서 피지 분비 → 말라세지아 성장 → 피지 대사 → 포화지방산 생산 → 염증 반응 등의 순서로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 및 악화되기도 합니다. 샴푸는 이 과정에서 과도한 피지를 세정하고 억제하거나 비듬이나 트러블을 유발하는 말라세지아라고 불리는 두피 곰팡이균의 활동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효과가 있는 성분은 무엇인지, 그 성분이 들어간 시중 샴푸는 무엇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
전 세계적으로 지루성 두피염에 효과가 밝혀진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이에 대표적인 성분을 몇 개 뽑아봤습니다. 아래 성분들은 세부 메커니즘은 조금씩 다르지만, 두피의 과도한 표피를 탈락시키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시킬 수 있는 항진균 성분으로서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성분들입니다.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셀레늄설파이드 콜타르 징크피리치온 etc.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데일리 샴푸로 우선 케어해보자
위에서 언급된 대부분 성분들은 효과가 좋은 만큼 때때로 과민성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특히 국내 일반 화장품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징크피리치온은 워낙 전통이 있고 효능과 안전성이 잘 입증된 성분이다 보니 많은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함량을 제대로 넣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징크피리치온이 아무리 지루성 두피염에 좋더라도, 0.0001% 사용하면 소용이 없는 것 처럼요. 따라서 여기서는 함량을 알 수 있는 제품들만 추천해드립니다. + 국내에서는 일반화장품 사용이 어렵지만 해외 데일리 제품으로 직구할 수 있는 콜타르 성분 함유 제품도 추가하였습니다.
헤드앤숄더 클래식클린 (직구필요)
징크피리치온 1% 함유
뉴트로지나 T/Gel Extra Strength 샴푸 (직구 필요)
콜타르 1% 함유
국내 제품 중에서는 징크피리치온의 함량을 공개한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불편을 감수하고 직구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헤드웍스의 징크피리치온 0.5% 샴푸가 있긴 하지만, 글에서 최대한 광고성 글의 성격을 배제하고 싶었기 때문에 추천 제품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용 및 오케이셔널 샴푸와 병용하자
증상이 심하다면 당연히 피부과를 방문하여 약용 샴푸 및 약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항진균 성분들이 주로 약용 샴푸나 해외 샴푸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몇 가지 대표적인 제품을 추려보았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개 효능이 좋은 만큼, 아주 가끔 과민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매일이 아닌, 주 1-2회 사용이 권장됩니다. 주 1-2회는 이러한 샴푸를 사용하고 나머지 요일은 위의 데일리 제품을 사용하는 식으로 케어하는 것이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셨고, 효능이 잘 입증된 대표적인 것들만 일부 추린 것이니 여기에 없는 의약(외)품 및 외국제품이 있다고 그 제품이 효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니조랄 (약용샴푸, 주 1-2회 사용)
케토코나졸 2% 함유
노비프록스 (약용샴푸, 주 1-2회 사용)
시클로피록스올아민 1.5% 함유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해외제품, 주 1-2회 사용)
셀레늄 설파이드 1% 함유
위 제품 중에서도 본인에게 맞고 맞지 않는 제품은 있을 것입니다. 접근성이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사용해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꾸준히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은 보송보송하게
위에서 언급한 샴푸를 사용하시고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곰팡이 균은 습윤한 환경에서 활발히 번식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감고 두피와 머리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 때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 환경을 과도하게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미온풍 혹은 찬바람으로 바짝 말리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근본적인 관리 방법은 스트레스와 식습관 관리
아까 말했듯이 샴푸가 모든 원인을 케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좋은 샴푸를 잘 쓰는 것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지루성 두피염은 몸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몸 상태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괜찮아지기도 하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최적의 몸상태를 만드는 것, 샴푸를 잘 쓰는 것보다 먼저 지켜져야 할 관리방법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