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저만 불쾌하고 예민한건지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08.10
조회30,017

추가해요.

관리실에 전화하여 그시간대에 오는 쓰레기차가
관리실에서 관리하는용역업체냐. 시에서 운영하는 업체냐 물었더니
시에서 운영하는 업체고 관리비에서 일정금액 지불하여 운영된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겪은일을 말씀드렸고
시에다 책임을 묻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구에다 전화하시는게 빨라요.. 하길래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끊은 뒤 십분정도 생각해봤습니다.
근데 저혼자 따지는게 웬지 억울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관리실에 연락해 동대표 연락처를 물었고
관리실측은 동대표번호는 알려줄수없고
제전화번호를 동대표에게 알려주겠다 하여
기다리겠다 했습니다.
이십분정도 후 동대표분에게 전화가왔고
상황설명 후
동대표분이 직접 구에 전화하겠다 하셨고
알겠다. 기다리겠다. 해결못하시면 연락부탁드린다. 저혼자라도 하겠다. 라고 한뒤 전화종료했습니다.

그후 4시간정도 후 동대표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구청과 통화끝났고 쓰레기수거하셨던 그 두분과 직접통화도 했다. 본인이 잘못한거 시인했고 저에게 직접사과하고싶어한다. 라고 하길래
저는 사과는 원하지않고 다른분으로 교체만 원한다.
학생들이 야자끝나고 그시간에 귀가하거나 늦은시간까지 알바끝내고 가는 여자들이 그아저씨들을 마주치고 또다시 그런 미친장난을친다면 어쩌려고그러냐.
사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른분으로 교체만 원한다.
라고했습니다.
다행히(?) 교체는 가능했는데...
그분들은 다른 아파트로 이동하셔서 일한다고 하네요.... 참... 그말을 듣고 제가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씁쓸합니다....

바쁜시간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님들의 댓글에 제가 용기를 얻고 관리실에 연락했던거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사는 30대 흔녀입니다.
어제 있었던일인데 제목처럼 제가 예민한건지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밤11시경 저희집 아파트입구에 있는
이마트24시에서 맥주2병을 사고 봉지에 담아
저희동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였습니다.

마침 저희 아파트 분리수거장 및 쓰레기장에서
수거하고 있던 쓰레기차(?)가 와있었고
60대정도 되시는 남자 2분이서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근데 제가 그앞을 지나가니 그중 한분이
아래위로 제 몸을 훑으셨고
전 기분나빴으나
시간도 늦었고 노인네들 원래 저러니
무시하자라는 생각으로 지나치려했는데
그옆에있던 다른 분이 똑같이 몸을 훑더니
"우와~맥주다"라고 하셨고
전 기분나빴지만 대꾸없이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또 한차례
"우와~맥주다"라고 하셨고
저도 기분이 나빠
"뭘 어쩌라는거죠?"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와~맛있겠다~"라고 하셨고
전 우선 놀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고 무섭기도해서
얼른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기분이 나빠 글 올려봅니다..

제가 별것도 아닌거에 과민반응하는건지
불쾌한일을 겪은게 맞는건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