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화가 정상적인 대화인가요..?

ㅇㅇ2021.08.10
조회18,710
(+) 글을 추가하자면 저는 원래 소소한 선물 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원래 선물 해주고 그냥 오다 주웠어~ 이런 식인 편이었는데 가만보니 저런식으로 저의 정성은 잘 몰라주고 늘 자기 위주의 이야기만 하니까내가 하는것들은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나도 이제 좀 티를 내야겠다 하는 심리가 있었던건 사실이에요 ㅠㅠ


여자가 남자 입으라고 반팔티를 선물했고,남자가 그 다음 주에 그 티를 입고 나온 상황입니다.
[대화1]여: 오~ 내가 사준 티 입고 나왔네! 잘 어울린다^^남: 응! 난 참 사준 사람 보람있게 이렇게 잘 입고 다니는걸 잘 하는거같아!여: 마자~ㅋㅋ 근데 내가 데일리로 입고다닐수있게 심플한걸로 잘 사줘찌!!? 역시 여친이 최고지!!??남: 응~ 그것두 맞는데 내가 또 그걸 잘 입고다녀서 사준 사람 보람 느끼게 하는걸 잘하는거가타!

예전에 남자가 아파서 여자가 죽을 만들어다 준적이 있는데여자가 생각했을때도 그 죽이 맛이없긴했던 상황입니다..ㅋㅋ

[대화2]남: 그때 여자가 아파서 죽 끓여서 준적 있었는데 진짜 맛이......
여: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내가 죽을 처음 만들어봐서 맛없긴 했어 ㅠㅠ 그건 인정!
여자의친구(죽  만드는거 도와줬던 친구): 그때 당시 남친 준다고 열심히 하긴했었어 ㅋㅋㅋㅋ
남: 응 그래서 고맙긴했는데 나 그래도 그거 안남기고 끝까지 다 먹었어! 이런 남자친구가 어딨냥?
여자의친구: 오빠 그래도 남친 아프다고 죽만들어서 회사까지 가서 찾아가서 주는 여친이 어디써요!
남: 웅 근데 나 그거 진짜 한개도 안남기고 이틀동안 나눠서 다 먹었어~ 제가 이런 남자친구에요~!!

이렇게 먼가 제가 느꼈을때 대화가 늘 자기위주...? 기승전 자기칭찬..? 으로 끝나서 왜 내가 한 선행(?)을 자기 칭찬으로 마무리하지..? 라는 의아함이 들때가 정말 많거든요.....
죽 이야기 꺼냈을때도 여친이 이런거도 만들어줬었다 자랑하려고 꺼낸 말인줄 알았더니그걸 끝까지 먹은 자기 자신을 칭찬하길래 넘 황당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예민한건가요.........? @_@..................... 저럴땐 그냥 맞아~ 너가 최고야~ 하고 우쮸쮸 넘어가야하는건가요...? 가끔 너무 자기자랑 자기칭찬이 심하다고 느껴져서 듣기 시를때가 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