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목사지망생인 아는 오빠로부터 군대 후임을 소개받았어요. 당시 제 나이는 28살.소개받은 오빠는 30살. 그 오빠는 참 순수했었죠. 3번째 만남만에 사귀자고 해왔고 저도 ok했어요. 그렇지만 사실 전 그냥 그랬어요. 싫은건 아니지만... 아무 감정도 없는 팔짱끼면 그냥 몽둥이 만지는 느낌?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만난지 1개월 만에 헤어지자고 했죠. 그런데 오빠는 죽자살자 매달리며 내가 너무 좋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랬었어요.. 오빠의 진실된 모습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 오빠는 정말 저에게 잘해주었어요... 데이트비용 100% 다 대줬고, 백화점가서 소소한 선물도 자주 해주었죠. 제가 보자고 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바로 와주었고...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줬어요... 그치만 저는 반대였어요. 정말 못되게 굴었어요. 손 잡으려고 하면 쓱 빼버렸고, 팔짱끼면 조금 있다가 불편하다며 빼버렸어요. 날 사랑스럽게 바라보면 눈을 피해버렸죠.. 오빠는 날 보는것 자체로 만족하고 있었지만, 저는 아니였어요. 매번 저를 바라보기만 했지 말을 안했어요. 답답했어요... 그렇게 5개월정도 사귀던 중이였어요.. 저에게 새로운 인연이 다가왔죠.. 점점점 차근차근... 직장동료와 친해졌어요. 그러다 그 오빠와 사귄지 6개월정도 되는날 그 직장동료로부터 고백까지 받게 됩니다. 물론 회사에는 남친있다고는 안했었구요... 철저히 비밀로 했었죠... 그렇게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남자로 갈아타게 되었어요... 이제 전남친이네요.. 그 전남친은 울며불며 왜그러냐고 그러는데, 이게 사람이 그렇잖아요. 대놓고 나 딴남자 생겼어.. 그럴수는 없으니... 그냥 담배도 보여주고 회사에서 남자랑 놀던것도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눈치가 없어요.. 계속 매달리며 좋아한다고 내곁에만 있어달라고 그랬었죠.. 그렇게.. 속상해하는 남자를 뒤로한채 새로운 남친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그 남친과의 관계는 행복했어요. 저도 사랑하는 관계. 그래서 참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7개월 정도 되었을까? 관계에 금이가기 시작했어요... 계약직이였던 저랑 달리 회계사였던 그에게는 늘 새로운 기회가 넘쳐났었죠.. 여자 말이에요. 집에서 반대했어요. 그렇게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보내게 되었는데, 한가지 신기한게 있었어요.. 새로운 남친과 사귀면서 생기게 되는 작은 다툼이나 힘든일이 있었을때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전남친이에요. 전남친은 저한테 다 져줬었고.. 뭘해도 사랑한다 말해줬고 저의 모든것을 사랑해주던 찐 사랑 이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남친은 고단수에요. 제가 끌려 다녔죠... 그러다보니 이상하게도 자꾸 전남친이 떠오르는거에요.. 내 마음은 지금 남친에게 있었는데... 이제 그 전남친과 지금 남친의 관계가 다시 바뀌게 됩니다. 어른들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고 저는 고민할것도 없이 전남친에게 연락했습니다. 그 오빠.. 진짜 진심으로 기뻐해줬어요. 그렇게 너무 쉽게 다시 그 오빠랑 연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오래 사겼어요. 4년정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달라진건 없었어요.. 오빠의 계속된 일방통행.. 그리고 저는 매마른 행동... 실제로 사랑이 없었어요... 그냥 그 오빠의 마음이 좋아서 만난거지 전 그 오빠를 사랑하지 않았거든요.... 4년동안 오빠의 사랑을 받으며.. 오빠가 나에게 해주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선물은 받지 않았어요. 데이트 비용도 한달에 100만원으로 제한을 걸고 만났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거의 매일 만났어요. 퇴근하면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그러고 저 바래다 주고.. 역시 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오빠는 저 바라보면서 행복해 했고, 저는 오빠의 시선을 즐기 고 있었고.. 그렇지만 행복한건 아니였어요.. 사랑이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작년.. 제가 실수를 하고 맙니다... 제 친구가 제 오빠를 보고 자기도 이런남자 만나고 싶다고.. 인물도 나쁘지 않고 진짜 부럽다. 너 생각 없으면 내가 만날께!! 그랬는데 저도 그자리서 "응 그럼 오빠한테 그대로 말해줄께" 라고 말했고, 진짜로 오빠한테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그런데 그게 꼬임의 시작이 될줄이야... 오빠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던 거에요. 제가 오만했던거죠... 그 친구가 먼저 연락했고, 오빠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했다고 합니다. 저랑 있을때는 핸드폰 쳐다도 안봐서 몰랐는데 그랬다고 하네요 ... 그렇게 작년 가을... 오빠가 제 친구에게로 떠나버렸어요.. 저는 그때만에해도 그래.. 가는구나?? 사람 다 똑같애. 그러고 딴남자 만나야겠다. 질긴놈 떨어졌네. 드디어! 야홋. 이랬었어요. 진짜 철부지였죠... 1년 지난 지금.. 전 새로운 남친이 생겼어요. 그런데 전남친이 자꾸만 아른거려요.. 카톡을 보면 친구랑 전남친이 사이좋게 찍은 사진도 올라와 있고.. 제 친구는 전남친에게 잘해주나 봐요. 행복해 하는 사진들... 반면에 저는 지금 남친과 만나면서도 자꾸 전남친이 한번씩 생각나요. 언제 그러냐면 지난번과 똑같아요. 작은 다툼이 있거나, 저에게 안져줄때, 사랑한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때.. 이제 되돌리기는 무리겠죠? 이번에는 기회가 오지 않겠죠? 왜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던건지... 한숨만 나옵니다.. .
사람 마음이 참....
당시 제 나이는 28살.소개받은 오빠는 30살.
그 오빠는 참 순수했었죠.
3번째 만남만에 사귀자고 해왔고 저도 ok했어요.
그렇지만 사실 전 그냥 그랬어요.
싫은건 아니지만... 아무 감정도 없는
팔짱끼면 그냥 몽둥이 만지는 느낌?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만난지 1개월 만에 헤어지자고 했죠.
그런데 오빠는 죽자살자 매달리며 내가 너무 좋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랬었어요..
오빠의 진실된 모습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
오빠는 정말 저에게 잘해주었어요...
데이트비용 100% 다 대줬고, 백화점가서 소소한 선물도 자주 해주었죠.
제가 보자고 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바로 와주었고...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줬어요...
그치만 저는 반대였어요. 정말 못되게 굴었어요.
손 잡으려고 하면 쓱 빼버렸고, 팔짱끼면 조금 있다가 불편하다며 빼버렸어요.
날 사랑스럽게 바라보면 눈을 피해버렸죠..
오빠는 날 보는것 자체로 만족하고 있었지만, 저는 아니였어요. 매번 저를 바라보기만 했지 말을 안했어요.
답답했어요...
그렇게 5개월정도 사귀던 중이였어요..
저에게 새로운 인연이 다가왔죠.. 점점점 차근차근...
직장동료와 친해졌어요.
그러다 그 오빠와 사귄지 6개월정도 되는날 그 직장동료로부터 고백까지 받게 됩니다.
물론 회사에는 남친있다고는 안했었구요... 철저히 비밀로 했었죠...
그렇게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남자로 갈아타게 되었어요...
이제 전남친이네요.. 그 전남친은 울며불며 왜그러냐고 그러는데, 이게 사람이 그렇잖아요.
대놓고 나 딴남자 생겼어.. 그럴수는 없으니... 그냥 담배도 보여주고 회사에서 남자랑 놀던것도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눈치가 없어요.. 계속 매달리며 좋아한다고 내곁에만 있어달라고 그랬었죠..
그렇게.. 속상해하는 남자를 뒤로한채 새로운 남친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그 남친과의 관계는 행복했어요. 저도 사랑하는 관계. 그래서 참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7개월 정도 되었을까? 관계에 금이가기 시작했어요...
계약직이였던 저랑 달리 회계사였던 그에게는 늘 새로운 기회가 넘쳐났었죠..
여자 말이에요. 집에서 반대했어요.
그렇게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보내게 되었는데, 한가지 신기한게 있었어요..
새로운 남친과 사귀면서 생기게 되는 작은 다툼이나 힘든일이 있었을때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전남친이에요. 전남친은 저한테 다 져줬었고.. 뭘해도 사랑한다 말해줬고 저의 모든것을 사랑해주던 찐 사랑 이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남친은 고단수에요.
제가 끌려 다녔죠...
그러다보니 이상하게도 자꾸 전남친이 떠오르는거에요..
내 마음은 지금 남친에게 있었는데...
이제 그 전남친과 지금 남친의 관계가 다시 바뀌게 됩니다.
어른들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고 저는 고민할것도 없이 전남친에게 연락했습니다.
그 오빠.. 진짜 진심으로 기뻐해줬어요.
그렇게 너무 쉽게 다시 그 오빠랑 연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오래 사겼어요.
4년정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달라진건 없었어요.. 오빠의 계속된 일방통행.. 그리고 저는 매마른 행동...
실제로 사랑이 없었어요... 그냥 그 오빠의 마음이 좋아서 만난거지 전 그 오빠를 사랑하지 않았거든요....
4년동안 오빠의 사랑을 받으며.. 오빠가 나에게 해주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선물은 받지 않았어요. 데이트 비용도 한달에 100만원으로 제한을 걸고 만났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거의 매일 만났어요. 퇴근하면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그러고 저 바래다 주고..
역시 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오빠는 저 바라보면서 행복해 했고, 저는 오빠의 시선을 즐기 고 있었고.. 그렇지만 행복한건 아니였어요.. 사랑이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작년.. 제가 실수를 하고 맙니다...
제 친구가 제 오빠를 보고 자기도 이런남자 만나고 싶다고..
인물도 나쁘지 않고 진짜 부럽다. 너 생각 없으면 내가 만날께!! 그랬는데
저도 그자리서 "응 그럼 오빠한테 그대로 말해줄께" 라고 말했고, 진짜로 오빠한테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그런데 그게 꼬임의 시작이 될줄이야...
오빠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던 거에요. 제가 오만했던거죠...
그 친구가 먼저 연락했고, 오빠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했다고 합니다.
저랑 있을때는 핸드폰 쳐다도 안봐서 몰랐는데 그랬다고 하네요 ...
그렇게 작년 가을... 오빠가 제 친구에게로 떠나버렸어요..
저는 그때만에해도 그래.. 가는구나?? 사람 다 똑같애. 그러고 딴남자 만나야겠다.
질긴놈 떨어졌네. 드디어! 야홋. 이랬었어요.
진짜 철부지였죠...
1년 지난 지금..
전 새로운 남친이 생겼어요.
그런데 전남친이 자꾸만 아른거려요..
카톡을 보면 친구랑 전남친이 사이좋게 찍은 사진도 올라와 있고..
제 친구는 전남친에게 잘해주나 봐요. 행복해 하는 사진들...
반면에 저는 지금 남친과 만나면서도 자꾸 전남친이 한번씩 생각나요.
언제 그러냐면 지난번과 똑같아요.
작은 다툼이 있거나, 저에게 안져줄때, 사랑한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때..
이제 되돌리기는 무리겠죠?
이번에는 기회가 오지 않겠죠?
왜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던건지... 한숨만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