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에(시댁) 마지막 전화언제했냐고 남편이 물어봐서 2-3주됐다했죠. 부모님 삐지셨다고. 남편이 제 눈치 살피는게 보이네요 대수롭지않게 삐졌다는 표현을 한것일뿐 화가 많이 나셨구나.. 싸늘한 느낌. 결혼18년차. 평소 종알거리고 시시콜콜 전화도 자주하고 잘 지냈어요 아들내외 바쁜거 알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고. 요즘 전화를 뜸하게 안드린건 남편이랑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서. 아무렇지않은척 가식적으로 연기하면서까지 흔한안부전화 하기싫었어요. 우리시댁은 다른 시댁이랑 다른분들이니까 나를 이해해주시지, 어떠한 일이있으면 먼저 전화해주시겠지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친정이 없어서 내부모한테 해드리고 싶은것들 물질적으로나 각종 이벤트,여행 등등 전부 다 해드리고 살았어요 정말 진심으로 잘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딸이 엄마아빠한테 하는 일상적인 모든것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한테만 서운하고 화가나시더라구 요 ((긴글 짧게 요약 음슴체ㅡ동서얘기.시댁에 전화x 나랑교류x 내성적. 어쩔땐 명절에도 안옴.시댁오면 간단한 설거지도 x.설거지 이까짓거뭐가 대수라고 나나 시어머니만해도됨.외향적인 나랑은 반대 동서.이런동서를 남편포함 시댁어른들은 불편해하고 싫어함. 난 동서가 싫지 않았음.무례하고 경우없는 짓을 안하면됐지 위의 행동들이 왜?? 암튼 이런동서가 2년도 안살고 이혼.) 지금생각해보니 시동생 이혼하고부터 인것같아요 자잘한일들이 많았는데 그중 시아버지 운동하다 다치셔서 입원. 어머님께 아버님 상태여쭤보고 매일 전화 드렸어요 이때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했는지ㅠ 퇴원하시고 아버님이 제 전화만 안받으시더라구요? 아버님 입원했을때 남편은 전화 특별히 못함. 제가 하고있고 저를통해 상태를 듣고있으니 바쁘단 핑계로 특별히 할 이유가 없었던것같아요 근데 아버님이 저에게만, 화가나셨어요 전화안했다고. 어머니랑 수시로 통화한거 다아시면서 잉?? 아빠가 아파서 그러니 니가 이해하라는 어머니. 아들전화는 받고 내전화는 몇번을 해도 받지도 않고 기분 은근 나빴어요 이때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여차저차 풀어드렸어요 망할 안부전화가 뭐라고 대체!!!! 남편과는 별개로 18년세월 나와 이분들과의 관계가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혼란럽고 슬퍼요.. 내가 지금까지 뭘한걸까..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아무리 잘해도 중간이고 대역죄인되는건 참 쉽고. 난 다른줄알았다는건 대단한 착각. 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안그러셨분들이 이러시는지 남편도 자기부모가 이해가안된대요 별거도 생각중이고 일은 바쁘고 이래저래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지 복잡해요 길은 잃은 기분이에요..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두서없이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8
시부모님이 삐지셨대요
2-3주됐다했죠. 부모님 삐지셨다고. 남편이 제 눈치 살피는게
보이네요 대수롭지않게 삐졌다는 표현을 한것일뿐
화가 많이 나셨구나..
싸늘한 느낌.
결혼18년차.
평소 종알거리고 시시콜콜 전화도 자주하고 잘 지냈어요
아들내외 바쁜거 알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고.
요즘 전화를 뜸하게 안드린건 남편이랑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서.
아무렇지않은척 가식적으로 연기하면서까지 흔한안부전화
하기싫었어요.
우리시댁은 다른 시댁이랑 다른분들이니까 나를
이해해주시지, 어떠한 일이있으면 먼저 전화해주시겠지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친정이 없어서 내부모한테 해드리고 싶은것들
물질적으로나 각종 이벤트,여행 등등
전부 다 해드리고 살았어요 정말 진심으로
잘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딸이 엄마아빠한테 하는 일상적인 모든것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한테만 서운하고 화가나시더라구
요
((긴글 짧게 요약 음슴체ㅡ동서얘기.시댁에 전화x 나랑교류x 내성적. 어쩔땐 명절에도 안옴.시댁오면 간단한 설거지도 x.설거지 이까짓거뭐가 대수라고 나나 시어머니만해도됨.외향적인 나랑은 반대 동서.이런동서를 남편포함 시댁어른들은 불편해하고 싫어함. 난 동서가 싫지 않았음.무례하고 경우없는 짓을 안하면됐지 위의 행동들이 왜?? 암튼 이런동서가 2년도 안살고 이혼.)
지금생각해보니 시동생 이혼하고부터 인것같아요
자잘한일들이 많았는데 그중
시아버지 운동하다 다치셔서 입원.
어머님께 아버님 상태여쭤보고 매일 전화 드렸어요
이때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했는지ㅠ
퇴원하시고 아버님이 제 전화만 안받으시더라구요?
아버님 입원했을때 남편은 전화 특별히 못함.
제가 하고있고 저를통해 상태를 듣고있으니 바쁘단 핑계로
특별히 할 이유가 없었던것같아요
근데 아버님이 저에게만, 화가나셨어요
전화안했다고. 어머니랑 수시로 통화한거 다아시면서 잉??
아빠가 아파서 그러니 니가 이해하라는 어머니.
아들전화는 받고 내전화는 몇번을 해도 받지도 않고
기분 은근 나빴어요 이때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여차저차 풀어드렸어요
망할 안부전화가 뭐라고 대체!!!!
남편과는 별개로 18년세월 나와 이분들과의 관계가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혼란럽고 슬퍼요..
내가 지금까지 뭘한걸까..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아무리 잘해도 중간이고
대역죄인되는건 참 쉽고.
난 다른줄알았다는건 대단한 착각.
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안그러셨분들이 이러시는지
남편도 자기부모가 이해가안된대요
별거도 생각중이고 일은 바쁘고 이래저래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지 복잡해요 길은 잃은 기분이에요..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두서없이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