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부담되고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먼 미래를 바라보면 아니. 해내고 싶지 않고, 원하는 욕구도 아녜요
오래다녀봐야 1년일거같고 ㅠㅠ
근데 직원분들하고 상사가 너무 좋아서 그거 하나로 버티고 있는 중인데.....
머리로는 매일 오늘 출근하면 퇴사한다고말하자 하고
멍청이 같이 눈치만 보다가
"아냐, 지금은 때가 아냐. 이따가, 이따가 과장님 여유 있어 보이면 말하자"
해놓고 과장님 눈치만 보다가 어느새 나한테 업무 인수인계는 들어오고..
회사사람들한텐 겉으론 미래지향적인척하면서 속으로는
나갈 궁리만 하는 제 자신이..
참 그들이 알면 얼마나 욕 할까, 알지만서도
차마 퇴사하고싶다고 말을 못꺼내겠어요..
하루 이틀 생각한거 아니고 2개월 내내 생각했어요
선임들 일 하는거 보니 더욱 더 오래다니기 싫다 생각했구요
진짜 사람들이 좋아서 다니는게 전부예요
근데, 사람들이 좋다는 이유로 맞지도 않는 업무 꾸역꾸역 하면 절대 오래 못다닐거같고, 결국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도 그들이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ㅠ
왜이렇게 퇴사한다는 소리가 안나올까요
아무도 내가 퇴사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할거예요
2개월동안 다니면서 차라리 적응을 아예 못한다거나, 일도 잘 못해내거나, 잘 웃지도 않고 퍽 하면 아프다 아프다 찡찡댔던것도 아니기에,
차라리 그랬다면 건강이 안좋다는 핑계로, 적응이 안되는 핑계로, 업무가 안맞다는 핑계라도 대겠지만
저는 객관적으로 제가 봐도 겉으로 보기에,
적응도 너무 잘했고 업무도 곧 잘 해내고 사람들하고도 서글서글 잘 지내고, 잘 웃고, 과장님한테도 잘하고있어서
건강이 안좋다, 업무가 안맞다, 적응을 못 했다, 사람들하고 관계가 안좋다
라는 핑계를 댈수가 없어요. ㅠㅠ 앞뒤가 안맞아요
이제와서 업무가 안맞다, 적응을 못했다고 하기엔 겉으로 보면 객관적으로 봐도 잘 하고 있어서... 제스스로가 말하기가 뭔가 ?? 응?? 갑자기?? 이런 느낌인지라
하...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달리 뭐라 말하고 퇴사를 해야할지 너무 걱정이네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론은, 저는 여기 회사가 너무 싫고 업무가 맞지 않고 마음이 불편해요 편한 마음으로 다니고 싶은데, 여긴 워라밸이 너무 없어요 일과 삶이 분리가 안돼요
선임들 보면 매일 야근 하면서 그럼에도 일이 밀려서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일 한다 하더라고요..
제 미래잖아요..?
그렇다고 업무량에 비해 급여가 많은것도 아녜요 적다면 적어요 ㅠㅠ 야근수당까지 해야 세후 230..? 풀야근해야..
살짝 선임한테 퇴사 고려하고 있다 말하니까
겁나 잡고.... 또 다른 직원분들도 저 나갈거라고 상상도 못하고 있어요 과장님도 사장님도.. 저 붙잡고
미래지향적인 얘기하시고, 실수해도 부족해도
처음이니 당연하다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고
너무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큰데 그렇다고, 내 마음과 맞지 않은 일을............ 해낼수가....
없어서... 진짜 하루빨리 이직하고싶은데 도저히...
매일 고민하다 오늘은 꼭! 말하자 했는데 과장님이 기나긴 휴가를 끝내고 출근하신지라 또 말하기가 죄송스럽더라고여 ㅠ 안그래도 일도 많으실텐데... 내가 나간다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실까 하는...
그리고 오늘 과장님이 제가 2개월동안 꾸역꾸역 준비 했던 사업(마음이 떠서 마음을 쓰기 어려워서 완벽하진 않았음) 자료를 보고 혼낼줄 알았는데 그냥 잘했다 칭찬하고
피드백 겁나 열정적으로 해주시고
저는 또 그럼 받아적고 알겠다, 의욕적인 모습으로 대답 다 했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그만둔다고하기가ㅠ
단기간에 이직하는게 첨이예요 사회생활도 여기가 처음으로 이직한 회사이기도하고 ㅠㅠ
하 참 저 너무 바보같죠? 일이 맞지 않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 약 받아타먹는주제에 내 건강이나 신경쓸것이지 타인 감정이나 생각하고있고 현실적으로 이럴수록 그냥 빨리나가주는게 더 좋은건데
잠자기전 매일 연습해요 퇴사한다고 말 하는 연습
근데 다음날 출근하면 말을 전혀 못꺼내겟어요 저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
그냥 잠수타버릴까, 집안 핑계를 댈까....
업무가 맞지않아 퇴사한다고하면 저를 분명 잡으실건데 잡으면 설득시킬만한 대답도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매일 잠자기전 유튜브로 퇴사자영상 찾아보면
2개월 수습기간때 나간 사람 진짜 널리고 널렸는데
엄청 큰 실수를 하는거같고 회사사람들한테 죄짓는거같고 날 배신자로 볼거같고,
오늘도 회사사람들하고는 겉으로 장난도 치고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다 했고든요 제 사수분은 저한테 고생했다고 오늘 말복인데 치킨먹으라고 키프티콘 보내주시고....
ㄷ저는 또 감사하다 잘 먹겠다 이래버리고 ㅠㅠㅠㅠ
머리로는 퇴사하라고 하지만 입밖으로는 못뱉는 바보같은 나...
아직 수습기간이고요
업무가 부담되고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먼 미래를 바라보면 아니. 해내고 싶지 않고, 원하는 욕구도 아녜요
오래다녀봐야 1년일거같고 ㅠㅠ
근데 직원분들하고 상사가 너무 좋아서 그거 하나로 버티고 있는 중인데.....
머리로는 매일 오늘 출근하면 퇴사한다고말하자 하고
멍청이 같이 눈치만 보다가
"아냐, 지금은 때가 아냐. 이따가, 이따가 과장님 여유 있어 보이면 말하자"
해놓고 과장님 눈치만 보다가 어느새 나한테 업무 인수인계는 들어오고..
회사사람들한텐 겉으론 미래지향적인척하면서 속으로는
나갈 궁리만 하는 제 자신이..
참 그들이 알면 얼마나 욕 할까, 알지만서도
차마 퇴사하고싶다고 말을 못꺼내겠어요..
하루 이틀 생각한거 아니고 2개월 내내 생각했어요
선임들 일 하는거 보니 더욱 더 오래다니기 싫다 생각했구요
진짜 사람들이 좋아서 다니는게 전부예요
근데, 사람들이 좋다는 이유로 맞지도 않는 업무 꾸역꾸역 하면 절대 오래 못다닐거같고, 결국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도 그들이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ㅠ
왜이렇게 퇴사한다는 소리가 안나올까요
아무도 내가 퇴사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할거예요
2개월동안 다니면서 차라리 적응을 아예 못한다거나, 일도 잘 못해내거나, 잘 웃지도 않고 퍽 하면 아프다 아프다 찡찡댔던것도 아니기에,
차라리 그랬다면 건강이 안좋다는 핑계로, 적응이 안되는 핑계로, 업무가 안맞다는 핑계라도 대겠지만
저는 객관적으로 제가 봐도 겉으로 보기에,
적응도 너무 잘했고 업무도 곧 잘 해내고 사람들하고도 서글서글 잘 지내고, 잘 웃고, 과장님한테도 잘하고있어서
건강이 안좋다, 업무가 안맞다, 적응을 못 했다, 사람들하고 관계가 안좋다
라는 핑계를 댈수가 없어요. ㅠㅠ 앞뒤가 안맞아요
이제와서 업무가 안맞다, 적응을 못했다고 하기엔 겉으로 보면 객관적으로 봐도 잘 하고 있어서... 제스스로가 말하기가 뭔가 ?? 응?? 갑자기?? 이런 느낌인지라
하...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달리 뭐라 말하고 퇴사를 해야할지 너무 걱정이네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론은, 저는 여기 회사가 너무 싫고 업무가 맞지 않고 마음이 불편해요 편한 마음으로 다니고 싶은데, 여긴 워라밸이 너무 없어요 일과 삶이 분리가 안돼요
선임들 보면 매일 야근 하면서 그럼에도 일이 밀려서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일 한다 하더라고요..
제 미래잖아요..?
그렇다고 업무량에 비해 급여가 많은것도 아녜요 적다면 적어요 ㅠㅠ 야근수당까지 해야 세후 230..? 풀야근해야..
살짝 선임한테 퇴사 고려하고 있다 말하니까
겁나 잡고.... 또 다른 직원분들도 저 나갈거라고 상상도 못하고 있어요 과장님도 사장님도.. 저 붙잡고
미래지향적인 얘기하시고, 실수해도 부족해도
처음이니 당연하다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고
너무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큰데 그렇다고, 내 마음과 맞지 않은 일을............ 해낼수가....
없어서... 진짜 하루빨리 이직하고싶은데 도저히...
매일 고민하다 오늘은 꼭! 말하자 했는데 과장님이 기나긴 휴가를 끝내고 출근하신지라 또 말하기가 죄송스럽더라고여 ㅠ 안그래도 일도 많으실텐데... 내가 나간다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실까 하는...
그리고 오늘 과장님이 제가 2개월동안 꾸역꾸역 준비 했던 사업(마음이 떠서 마음을 쓰기 어려워서 완벽하진 않았음) 자료를 보고 혼낼줄 알았는데 그냥 잘했다 칭찬하고
피드백 겁나 열정적으로 해주시고
저는 또 그럼 받아적고 알겠다, 의욕적인 모습으로 대답 다 했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그만둔다고하기가ㅠ
단기간에 이직하는게 첨이예요 사회생활도 여기가 처음으로 이직한 회사이기도하고 ㅠㅠ
하 참 저 너무 바보같죠? 일이 맞지 않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 약 받아타먹는주제에 내 건강이나 신경쓸것이지 타인 감정이나 생각하고있고 현실적으로 이럴수록 그냥 빨리나가주는게 더 좋은건데
잠자기전 매일 연습해요 퇴사한다고 말 하는 연습
근데 다음날 출근하면 말을 전혀 못꺼내겟어요 저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
그냥 잠수타버릴까, 집안 핑계를 댈까....
업무가 맞지않아 퇴사한다고하면 저를 분명 잡으실건데 잡으면 설득시킬만한 대답도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매일 잠자기전 유튜브로 퇴사자영상 찾아보면
2개월 수습기간때 나간 사람 진짜 널리고 널렸는데
엄청 큰 실수를 하는거같고 회사사람들한테 죄짓는거같고 날 배신자로 볼거같고,
오늘도 회사사람들하고는 겉으로 장난도 치고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다 했고든요 제 사수분은 저한테 고생했다고 오늘 말복인데 치킨먹으라고 키프티콘 보내주시고....
ㄷ저는 또 감사하다 잘 먹겠다 이래버리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