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게 맞는걸까요,,?

ㅇㅇ2021.08.11
조회437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글을 써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29살, 남편은 31살이고

결혼 2년차 딩크부부입니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때는 대학교CC였어요.
같은과에 동아리도 서로 몰랐을때 신청했는데
나중에 같은 동아리였고 서로 맞아서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거같아요.

딩크부부로 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요..

남편과 사랑을 나누던 중 어느날
상황극을 요청했습니다.

직장 오피스 상황극으로 자기는 신입사원
저는 능력있는 팀장님으로 상황극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는 변화를 주어 남편에게 재미를 주고자
저도 응하게 되어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끝날 것 같았는데 사원과 팀장의
상황극 요구는 점점 늘어났고

저는 남편이 좋아하니까 계속 맞춰주긴 했어요.

하지만 일주일 전 남편이 먼저 씻고 들어가고
저는 남편폰이 울리길래 잠깐 봤는데
회사 팀장님한테 하트가 붙여서 카톡이 온 걸
보았습니다.

대략 내용은 다 아시는 불륜이더라고요..

손떨리고 충격이 큰 저는 일단 태연한 척
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프다는 핑계로 저는 회사에 안나가고 펑펑 울었습니다..

정말 큰 상처로 다가왔고 상황극 요구한 것이
결국 사내 팀장 생각하면서 저한테 사랑을
나눈 것 같아 자존감도 깍이고..

지금은 그 사실을 안지 2주차 입니다.

당장 어떻게 하기 보다는 이성을 찾고
대처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