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가 제 명의로 대출받고 돈 빌려가서 안주겠다고 협박해요

쓰니2021.08.11
조회2,01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도저히 제가 너무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댓글로 배우신분들한테 조언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ㅠㅠ 여기서 글은 처음 써봐요 두서 없을 수도 있어요 양해부탁드릴께요

제가 이십대 중반때 만나던 7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반듯한 직장도 다니고 정확한 집주소는 모르지만 형가게도 몇번 갔었구요. 지금생각해보면 비밀이 많았네요 항상..

2018년도 여름부터 만나서 2020년도 봄쯤에 헤어졌는데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2019년도 겨울에 자기가 사업하는데 자금이 쫌 부족하다고 카카오비상금대출? 그걸로 돈 200만원을 제가 대출 받게해서 빌려갔구요 (전 살면서 대출,남한테 돈빌려본적없음ㅠ) 또 2020년 3,4월달쯤에 자기 부모님집에서 도저히 못살겠다면서 원룸 보증금좀 250만원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또 제 대출을 받게해서요 . 저는 절대 싫다고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근데 카페에서 한시간 넘게 사정사정하고 8월달에 집을 빼니까 그때 무조건 돌려주겠다고요 무슨 대구은행 핀크? 거기서 250만원 대출을 또 받게 해서 제 돈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돈빌려준 이후로 성격차이 이런문제로 헤어졌는데요

저는 진짜 공부하고 학교만 다니고 약간 세상물정도 몰라서 차용증 그런거 돈 빌려갔다는 증거 이런걸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어요 ㅠㅠ
그냥 멍청하게 막연하게 돈 주겟지 ..이ㄹㅓㄴ생각만했어요

그리고 달달히 이자가 카카오랑 핀크 두개에서 몇만원씩 빠져나가는데 연락안될때도 있고 줄때도 있고 자기 마음대로 였습니다.
언제 내돈 다줄꺼ㄴㅑ고 억지로 연락할때도 꼭 준다고 약간 기약없이 줄께 줄께 쫌만 기다려줘 이런식으로요ㅠ

그리고 2020년 11월 달에 먼저 연락와서 자기가 새로운 직장 구했다고 노다가? 그런일 한다면서 차용증을 쓰자고 하고 제돈을 다른 사람들한테 돌려막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저말고도 주변 사람들 친구들한테 이리저리 다 빌리고 다녔으어요 .. 결국 차용증은 안써주고 돈도 제때 안넣더라구요 제가 연락해서 돈달라고 난리치고 악쓰고 욕하고 부탁하고 빌고 해야 겨우 10만원 20만원씩 돈을 갚더라구요 .. 150갚아서 지금 300만원 남아이ㅆ습니다 은행돈으로요..

문제는 2021년 5월 6월 7월 8월 오늘까지도 돈을 안주고 있습니다 결론은 오늘 욕하고 화내면거 저한테 돈 안준다고 협박하ㄴㅔ요
항상 문자 전화는 다 씹구요 아침 점심 오후에 전화 겨우해야 통화가 되는데 그때마다 일하니까 저녁에 통화하자 해여 그리고 저녁에 전화하면 욕하고 화를 ㄴㅐ면서 피곤하니까 내일 이야기하자고 이런식으로 몇달동안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 영향으로 프리랜서라 돈이 부족해서 부모님 용돈도 못드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제발 언제 돈줄껀지 말해달라고 연락하면 오히려 저한테 욕하고 기다리라고 화내고 항상 그랬어요.. 그래서 예전에 그 전남친이 하는말이 떠올라서 오늘실행에 옮겼습니다 자기친구들이 형가게 찾아오고 부모님 찾아간다고 협박해서 돈을 다 갚았다구요 물론 제돈으로요.. 계속 제연락 피하길래 저도 너무 급해서 오늘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형가게를 찾아가서 대충 설명을 드렸습니다 손님은 아무도 없었구요 저도 모르게 너무 힘들어서 눈물 흘리면서 설명드리고 형이 연락 되도록 하신다고 하고 서로 사과를 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한시간 뒤에 그렇게 평소에 전화통화가 어려운데 전화 와서 저한테 욕을하고 가족을 건드렸네 어쩌네 돈을 못주네 절대 안주네 니네 엄마 번호 보내라고 소송 걸으라고 예전에 차사고 난거 들먹이면서 그돈으로 까네 어쩌네 나한테 돈을 많이 썻네 어쩌네 협박을 하네요 니네 부모도 니그러고 다니는거 알아야 한다면서요 저희 부모님이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셔서 저는 다 저혼자 안고 가고 있거든요 그 약점을 알아서 협박을 하고 절대 자기는 저한테 돈을 못주겠다고 합니다.. 아니 안주겠데여 절대 받을생각마ㄹ고 법ㄷㅐ로 하고 소송걸든지 알아서 하라고 니가 먼저 시작했다고 통화내용은 녹음했습니다

근데 만날때 제가 나이 차이 많이나도 신세 지는거 싫어서 선물도 많이하고 진짜 저도 돈을 많이썻는데 자기가 돈빌려간걸 남한테 말하면 벌금이 얼만지 아냐고 한번끝까지 가보자고 악쓰고 화를 냅니다 .. 문자로 정신병자냐고 욕하고 난리를 ㅊㅣ네요 형을 많이 무서워합니다 ㅋ 형은 그래도 가정도 있으시고 반듯하시고 말이 통합니다

아니 근데 제 돈ㅇㅣ 아닌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을빌려가놓고 이러ㅎ게 뻔뻔한 사람 처음봐요 그 전남친 주변 친구들한테도 하도 돈빌리고 다녀서 다들 피하구요 이제 그냥 막가자는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제가 돈받을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욕하는 댓글은 참아주시구여 그때 당시는 많이 좋아해서 어쩔수 없이 빌려줬던거 같아요 .. 문자나 카톡 내용은 거의 저혼자 욕하고 돈달라는 내용뿐이고 답장은 거의 없어요 폰을 바꿔서 직접적인 빌려간 내용은 없고 그냥 돈 거래 기록만 있습니다 물론 차용증 써준다는것도 아직까지 안써줬구요 저도 사정이 어려워서 진짜 누구한테 도움을 구할 사람도 없고 미칠거같습니다 300만원 남아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 부모님한테 다 저를 까발리겠답니다 성격문제 있는것부터 그냥 계속 약한 우리 부모님 걸고 넘어저요.. 제가 대출해주신거 아시면 진짜 쓰러지시는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변호사를 구해야되는지 소송을 어떻게 거는지
긴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