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어쩌면 좋을까요?

쓰니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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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현재 퇴사 후 새직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2살 연상 오빠와 연애 중에 있습니다.알아가는 기간을 오래 가진 탓에 사귀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군제대 이후 취업이 힘들어서 의무부사관이나 군무원 쪽으로 취업 준비를 생각하게 되면서 일어났습니다.
남친 집에서 취업 문제로 남자친구에게 쓴소리도 하시고 억압도 주십니다.그리고 남친의 주변인들은 대체적으로 부유한 편으로 가업을 물려받거나 취업을 하다보니 자괴감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의무부사관이나 군무원쪽으로 취업을 하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1년은 족히 걸리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미안해하고 이로 인해서 이별을 고할까봐 무섭습니다.
이 일로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보았습니다.제가 고시공부를 하는 전남친과의 연애에서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현남친이 잘알고있어서 똑같이 힘들게 만들고 상처를 줄까봐 고민이 된다고 했습니다.또한 남자친구도 전여친과의 연애로 인해 방치되고 버려진다는 기분이 뭔지 뼈져리게 알고 있기에 저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고싶진 않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 헤어지자는 말이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고 대답하더군요저는 헤어지기 싫고 내가 할 공부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흔쾌히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서 현재는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남자친구가 생각 정리 후에 연락이 와서, 이별을 고하면 어떡하죠?이런 경우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건가요?
이도 저도 못하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아예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