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처음으로 글써봐요어디다 말할때도 없고 답답한마음에 써봅니다저는 35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43살이에요만난지는 1년6개월정도 되었어요만나고 나서부터 쭉 코로나가 심해서거의 남자친구집에서만 데이트를 하는데요제가 느끼기에 남자친구가 너무 짠돌이처럼 느껴집니다일주일에 한번만나고 만나면 오후2시쯤 만나서 늦은점심먹고집에 있다가 낮잠이나 자고 저녁은 배달음식시켜먹고 집에가는데요일주일에 한번보는 데이트인데 밥값도 좀 아끼는 느낌이라 너무 짜증나요밥값을 안내거나 하는건 아닌데 신개념 짠돌이라 더 답답합니다저는 일주일에 한번보는거니까 가끔 분위기 좋은데서 밥도 먹고싶고 맛집도 가고싶고 하는마음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동네에서 대충김치찌개나 순두부찌개 설렁탕등 이런걸로 한끼 대충때우고 커피도 자기집에가서 캡슐머신으로 내려준다고 카페도 안들리고 집으로 와버려요밥집을 가도 메뉴 한개씩 시키고 사이드메뉴 먹고싶다고하면 정색해요파스타집에 갔는데 메뉴 하나씩시키고 제가 콘치즈 먹고싶다고 시키려하니깐씹돼지니? 난안먹어 너혼자 다먹을수 있으면 시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장난반 진담반으로 말한거긴 한데 콘치즈 5,000원인데 그것도 아까운지고기집도 무한리필 이런데가자고 하고 저는 뒷고기 안좋아하는데 돼지부속고기집을자꾸 가자고해요 저는 안좋아하는데 싫다고해도 매번 이야기하니깐 짜증납니다1년6개월 만나면서 소고기도 1,2번 먹어본거같아요물론 밥값은 냅니다....제가 사려고 하면 난리치며 자기가 돈내긴해요...저는 차라리 내가내고 맛있는거 먹고싶은 마음입니다이뿐만 아니라 얼마전에 제가 피곤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왠일인지영양제 하나사줄까? 하더라구요그래서 덜컥 사달라고 했더니 표정이 안좋아지더라구요그러더니 자기집에 자기안먹는 영양제가 있다면서 가져가서 먹으래요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정색하면서 집에서 안먹고 있던거말고 새로사달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더니 한참을 지나도 안사주는거에요그래서 왜안사주냐고 물었더니 직구를해서 주문을 했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알고보니깐 저한테 주문했다고 뻥치고 집에있던 안먹는거 줄려고 했다가 저한테 걸렸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제가 생일날엔 맛있는거 먹고싶다고 생일몇일전에말해두었는데 알겠다고 하더니 생일2일전에 만났는데 비빔국수집을 데려가는거에요6,000원짜리 비빔국수.....진심 빡쳐서 상을 엎어버리고 싶은걸 꾹참고 생일당일날 맛있는거 사달라고하고 넘겼어요그런데 생일전날 자기 병원가야될일 생겼다고 약속을 깨더라구요그리고 만나면서 남친이 워낙 짠돌이라 옷도 안사입고 한벌만 입으니깐저는 옷선물도 자주하고 필요한 물건 잘선물하는데 남친놈은 생일날 운동화한번 사준거 외에는 머리핀하나도 선물을 안해요그렇다고 남친이 돈이없는것도 아니에요수도권에 자가 아파트 소유중이고 대출도없어요 통장에도 몇억있는걸로 알아요처음에 꼬실려고 그런건지 자기 통장보여주고 그랬어요 저는 이런행동들이 너무 짜증나고 저를 안좋아하니깐 돈도 아까운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복잡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20대 대학생 연애도 아니고 분식만먹고 방구석데이트만 하기싫고 호캉스도 한번가고싶고근사한데서 식사도 하고싶고 금목걸이라도 한번 받고싶어요제가 김치녀인가요?댓글좀 달아주세요 3
짠돌이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