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월등이 좋은경우…

결혼앞두고2021.08.12
조회17,650
어딜가서 이런이야기는 어렵지만
저는 30이고 22살에 한번 결혼을 했었다가
당사자와 성격차이로 2년못살고 애없는 이혼을 했고
요즘에 한 1년 이상 만난 사람과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몇주전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이야기가 서로 오가는 관계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상대 남자는 저보다 한살많아요

제목에도 그렇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도 그 부모님이 상당히 좋으시고 저에게 한없이 잘해주셨고 갈등이라곤 전혀 없었습니다 그치만 당사자 남자와 성격이 너무 안맞고 맞는거라곤 1도 없는터라 결혼은 당사자와 사는건데 이러니 죽겠다 싶어서 헤어졌습니다

두번째 이제 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사람은 시부모님이 상당히 정상적인 개념과 처음 시부모님들처럼 엄청 잘 챙겨주시고 생각 많이 해주시고 절 자식처럼 이뻐 하십니다 (제 이혼은 아심) 그렇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성격은 뭐 맞춰살만한 결이 비슷 한 사람인데.. 개념이 좀 없습니다 .. 아마 제가 결혼하면 돈벌어오는 아들 키우는격일거 같아요..

만나는 시댁마다 다 좋으신분들인데 어째그럴까요
물론 장단이 있죠
첫번째 남자는 제가 뭘 하든 다 오케이 해주고 지지해주는편 하지만 잔소리가 많고 서로 싸우면 불같이 싸워서 우울증이 올정도…
지금 만나는 분은 제가 잔소리 해야할거 같고 잔소리 하면 또 기분나빠하니까 구슬려서 잘 풀어줘야 할거같고.. 개념자체가 상당히 기본 사람보단 프리하고 그게 왜 문제인거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잇는 사람이에요.. 장점은 서로 크게 싸운적이 없고 서운하게 만들지 않아요 저를.. 아무튼
좀 걱정됩니다

점점 괜찮아 질까요..? 이제 마지막이 될결혼이라 생각하는데 쓴소리던 진심어린 조언이든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