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 공기업 어느팀
구성원 : 팀장, 전문계약직 (남,50대), 차장(남,40대), 과장(여, 50대), 경력계약직(여,30대), 행정계약직(남,30대)
그리고 나 대리(여,30대)
발단 : 올 초에 경력계약직분이 들어옴(신입씨). 처음 인사할 때 관련경력이 있을 뿐이지 개인사업하다왔고, 공기업행정 처음, 맡게되는 업무 처음이라고 함. 일 배우는 속도도 느린편이라 잘 부탁한다고 했음.
상사로 전문계약직(꼰대씨)이미 2년가까이 근무 했었음. 근데 개썅꼰대임. 이기적이고 지는 위대한사람이라는 오만이 박힌 사람임. 이사람때문에 클레임도 많았음. 다른곳에서도 이사람이랑 엮이기 싫어서 어떤식으로든 쫒아내기 바쁨. 근데 이런사람도 일단 뽑아놨기때문에 흠없으면 안고가야하는게 공기업이고, 정말 인성은 별로인데 일은 잘함.
전개 : 신입씨가 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느림. 좀 허둥허둥하는게 되게 보이는 스타일. 솔직히 경력직으로 왔다기엔 신입사원같음. 그리고 꼰대는 한 번 알려주면 바로 잘하기를 원하는 스타일임. 그래서 신입씨가 실수만 했다하면 욕만 안하고 극대노하면서 엄청 까기 바쁨. 사무실에 다 있는데서 그러니까 나도 처음엔 신입씨가 일을 너무 못하나보다, 왜저러시지 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그렇게 크게 혼날일도 아니었음. 근데 이런일이 두달 넘게 지속되니 신입씨도 지치고 미쳐가는게 보임. 꼰대씨가 반말도 까기 시작했고 지 맘대로 안되면 신입씨에게 더 화냄.
위기 : 하루는 공가 이틀이 나와서 팀에서 나눠서 쓰자고함. 신입씨는 개인일정이 있어서 2일차를 선택한 상황. 근데 외부에 있던 꼰대씨가 행정담당자에게 전화 해서 신입씨일정을 자기랑 같은 1일차로 하라함. 신입씨는 당연히 못한다였음. 팀장이 꼰대씨 오면 이야기 해보자였는데, 꼰대씨가 이미 화가난채로 일도못하는게 지맘대로 한다면서 또 화를 냄. 팀장이 좋게좋게 말렸는데 씹음. 거기서 이제 신입씨도 화가 나기 시작함.
절정 : 꼰대씨랑은 당연히 틀어졌고, 신입씨가 일주일정도 고민하다 팀장에게 독대 신청. 나중에 왜 우리한테 먼저 말을 안해줬냐고 묻자 아무도 믿을수가 없었다고 함. 꼰대랑 차장은 담배친구고 과장도 꼰대편인게 보임. 행정분은 이야기를 들어주더니 왜 그걸 꼰대한테 안말하고 자기한테 말하냐며 본인은 관계없으니 둘이서 알아서 하시고, 이런얘기는 꼰대에게 하라며 잘랐다고 함. 그래서 나도 당연히 같은반응일줄 알았고, 말을 안하게 되었다고.
두 달정도 꼰대씨랑 일하면서 여성비하발언(다른여자애들은 자기보면 생글생글 웃는데 넌 왜 안웃냐) 인신공격성 발언, 꿀밤 손찌검 등 다양한 일을 겪어왔다고 함. 근데 출장가거나 외부손님있는데서 팀킬 할 수 없어서 그동안 참았다고 함. 이 분은 이미 심리상담도 다니기 시작했고 스트레스성 편두통 겪고 있음.
팀장한테 말한 이후에 팀장이 조치해서 꼰대씨랑 최대한 업무분리 했으나 둘다 계약직이라 팀은 못옮김. 꼰대씨가 존대를 쓰긴하는데, 기분나쁜티 팡팡내며 함. 신입씨는 네네 외에는 말도 안함.
내가 그냥 한 번 맞춰주지 그랬냐고 하니까 맞춰줘도 끝이 없어서,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초딩만도 못한사람하고 그냥 말 섞는 시간 자체가 아깝다고 함.
결론 : 메신저로만 대화하던 두 사람이 메신저로 싸움. 신입씨가 꼰대씨 자존심 건드리는듯한 말을 쓰긴썼음. 당연히 꼰대씨가 신입씨한테 전화하라고 했는데 신입씨가 씹음. 그리고 꼰대씨가 문자로 일 모르면 설치지 말고 그런말 하지도 말고 가만히 자기가 시키는대로나 하라고 보냄.
그리고 오늘 나에게 신입씨가 인사고충위원회에 꼰대씨를 넣겠다고 함. 증거는 있냐고 했더니 그간 대화한 쪽지와 일기밖에 없다고함. (내가보기엔 솔직히 증거가 부족해보임.) 그리고 계약직끼리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크게 안도와줄 것 같다고도 함. 진술서를 써달라는데 사실 나도 직접 연관된건 아니라서 써주기는 모호하고, 좀 부담됨. 꼰대씨보다 신입씨가 타격이 클 것 같은데, 신입씨는 이미 몸과 마음이 다 상했고, 더이상 일할 의욕도 안생기는데, 오히려 본인은 이 업계 계속 있고 싶고, 저런꼰대가 자기 앞길 막는건 싫다고, 신고하겠다고 함.
내가보기엔 신입씨도 잘못이 있고, 꼰대씨도 잘못이 있음. 서로 일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고, 바라는 지점이 정 반대임. 난 솔직히 나한테 피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쫄보임. 이미 팀 분위기는 개판되었고. 신입씨야 12월에 나가면 되지만 꼰대씨는 재계약 확정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나도 이래저래 난감함. 꼰대씨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준게 없기 때문에 더 그럼.
신입씨를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달래서 잘 나가게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신고하라고 진술써줘야하나?
계약직끼리 분쟁났을때 해결방법은?
회사 : 공기업 어느팀
구성원 : 팀장, 전문계약직 (남,50대), 차장(남,40대), 과장(여, 50대), 경력계약직(여,30대), 행정계약직(남,30대)
그리고 나 대리(여,30대)
발단 : 올 초에 경력계약직분이 들어옴(신입씨). 처음 인사할 때 관련경력이 있을 뿐이지 개인사업하다왔고, 공기업행정 처음, 맡게되는 업무 처음이라고 함. 일 배우는 속도도 느린편이라 잘 부탁한다고 했음.
상사로 전문계약직(꼰대씨)이미 2년가까이 근무 했었음. 근데 개썅꼰대임. 이기적이고 지는 위대한사람이라는 오만이 박힌 사람임. 이사람때문에 클레임도 많았음. 다른곳에서도 이사람이랑 엮이기 싫어서 어떤식으로든 쫒아내기 바쁨. 근데 이런사람도 일단 뽑아놨기때문에 흠없으면 안고가야하는게 공기업이고, 정말 인성은 별로인데 일은 잘함.
전개 : 신입씨가 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느림. 좀 허둥허둥하는게 되게 보이는 스타일. 솔직히 경력직으로 왔다기엔 신입사원같음. 그리고 꼰대는 한 번 알려주면 바로 잘하기를 원하는 스타일임. 그래서 신입씨가 실수만 했다하면 욕만 안하고 극대노하면서 엄청 까기 바쁨. 사무실에 다 있는데서 그러니까 나도 처음엔 신입씨가 일을 너무 못하나보다, 왜저러시지 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그렇게 크게 혼날일도 아니었음. 근데 이런일이 두달 넘게 지속되니 신입씨도 지치고 미쳐가는게 보임. 꼰대씨가 반말도 까기 시작했고 지 맘대로 안되면 신입씨에게 더 화냄.
위기 : 하루는 공가 이틀이 나와서 팀에서 나눠서 쓰자고함. 신입씨는 개인일정이 있어서 2일차를 선택한 상황. 근데 외부에 있던 꼰대씨가 행정담당자에게 전화 해서 신입씨일정을 자기랑 같은 1일차로 하라함. 신입씨는 당연히 못한다였음. 팀장이 꼰대씨 오면 이야기 해보자였는데, 꼰대씨가 이미 화가난채로 일도못하는게 지맘대로 한다면서 또 화를 냄. 팀장이 좋게좋게 말렸는데 씹음. 거기서 이제 신입씨도 화가 나기 시작함.
절정 : 꼰대씨랑은 당연히 틀어졌고, 신입씨가 일주일정도 고민하다 팀장에게 독대 신청. 나중에 왜 우리한테 먼저 말을 안해줬냐고 묻자 아무도 믿을수가 없었다고 함. 꼰대랑 차장은 담배친구고 과장도 꼰대편인게 보임. 행정분은 이야기를 들어주더니 왜 그걸 꼰대한테 안말하고 자기한테 말하냐며 본인은 관계없으니 둘이서 알아서 하시고, 이런얘기는 꼰대에게 하라며 잘랐다고 함. 그래서 나도 당연히 같은반응일줄 알았고, 말을 안하게 되었다고.
두 달정도 꼰대씨랑 일하면서 여성비하발언(다른여자애들은 자기보면 생글생글 웃는데 넌 왜 안웃냐) 인신공격성 발언, 꿀밤 손찌검 등 다양한 일을 겪어왔다고 함. 근데 출장가거나 외부손님있는데서 팀킬 할 수 없어서 그동안 참았다고 함. 이 분은 이미 심리상담도 다니기 시작했고 스트레스성 편두통 겪고 있음.
팀장한테 말한 이후에 팀장이 조치해서 꼰대씨랑 최대한 업무분리 했으나 둘다 계약직이라 팀은 못옮김. 꼰대씨가 존대를 쓰긴하는데, 기분나쁜티 팡팡내며 함. 신입씨는 네네 외에는 말도 안함.
내가 그냥 한 번 맞춰주지 그랬냐고 하니까 맞춰줘도 끝이 없어서,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초딩만도 못한사람하고 그냥 말 섞는 시간 자체가 아깝다고 함.
결론 : 메신저로만 대화하던 두 사람이 메신저로 싸움. 신입씨가 꼰대씨 자존심 건드리는듯한 말을 쓰긴썼음. 당연히 꼰대씨가 신입씨한테 전화하라고 했는데 신입씨가 씹음. 그리고 꼰대씨가 문자로 일 모르면 설치지 말고 그런말 하지도 말고 가만히 자기가 시키는대로나 하라고 보냄.
그리고 오늘 나에게 신입씨가 인사고충위원회에 꼰대씨를 넣겠다고 함. 증거는 있냐고 했더니 그간 대화한 쪽지와 일기밖에 없다고함. (내가보기엔 솔직히 증거가 부족해보임.) 그리고 계약직끼리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크게 안도와줄 것 같다고도 함. 진술서를 써달라는데 사실 나도 직접 연관된건 아니라서 써주기는 모호하고, 좀 부담됨. 꼰대씨보다 신입씨가 타격이 클 것 같은데, 신입씨는 이미 몸과 마음이 다 상했고, 더이상 일할 의욕도 안생기는데, 오히려 본인은 이 업계 계속 있고 싶고, 저런꼰대가 자기 앞길 막는건 싫다고, 신고하겠다고 함.
내가보기엔 신입씨도 잘못이 있고, 꼰대씨도 잘못이 있음. 서로 일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고, 바라는 지점이 정 반대임. 난 솔직히 나한테 피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쫄보임. 이미 팀 분위기는 개판되었고. 신입씨야 12월에 나가면 되지만 꼰대씨는 재계약 확정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나도 이래저래 난감함. 꼰대씨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준게 없기 때문에 더 그럼.
신입씨를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달래서 잘 나가게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신고하라고 진술써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