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을 나도 모르겠어요!

양다리할까!2004.03.01
조회502

9개월가량 사귄 남친이있어요!  소개로 만났는데 전 첨에 맘에 안들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2번 3번보게되구 그래서 여기까지 왔지요!  근데 남친 성격이 넘 낙천적인지라 이래도 응 저래도 응

 

싸움이 절대로 안되지요!  첨엔 넘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넘 답답해서 숨이 막힘니다.

 

근데 일할땐(사업을 하는데) 만나다가 도중에 사업일로 전화통화할땐 어찌나 우렁차게

 

애기도 잘합니다.   근데 저하고만있음 바보같이 제가 하자는대로 다합니다.  남자라면 때론 이끌고

 

리더하구 그랬으면 좋겠는데..  연락도 하루 한번 전화합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그게  남친한테는

 

여친에게 최대한 잘해주는거라구 생각하나봅니다.   요즘엔 전화 일주일에 4-5번 합니다

 

이런거 이해하죠 물론 저도 연락잘 안하는편이니까요!  나이가 드니까 뚝배기같이 진국인사람이 좋다

 

뭐 이런생각도 들고 그래서 저도 뭐 이제까지 만났겠지만요!  근데 이사람은 말수가 적은편인데 술을

 

무지 좋아해서 친구들은 많습니다. 모임도 많구..  전 술좋아하는사람,친구좋아하는사람은 정말

 

 남편감으론 싫거든요!   제가 이런걸 무지 싫어하는걸 알아서 제 남친도 술 많이 줄이구

 

 담배는 끊어버렸어요!

 

근데 요즘 들어 제친구 남친과 비교도되고 좀 남친이 저한테 소홀이하는거 같아서 우울하던차에

 

 홧김에 소개팅을 했는데 남친과 성격은 비슷한데 술도 잘안마시구 담배도 안피우고 친구들

 

무리지어 안다니구  장남도 아니구 막내거든요!  제 남친은 장남에 장손이구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싶어하는데 제가 한번 헤어질려구 했거든요 그 이후에는 말  안꺼내는데 그것도 답답합니다.

 

소개남은 따로 나와서 독립해서 지금 아파트에서 살고 있거든요!   근데 저 정말로 큰 죄를 짓는것처럼

 

괴롭네요!  벌써부터 제 남친이 불쌍해지네요!   헤어질려구 맘먹은사람처럼말이죠!

 

9개월동안 스킨쉽이라곤 손밖엔 잡은것도 없는데 정이 들었나봐요!

 

저에겐 결단력이 없는게 큰 문제인데 저에게 조언좀해주세요!  아직 소개남에게서 연락오진않았지만

 

연락올거같거든요!  만나보구 결정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