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언니가 니 새끼는 니가 키우라는데 엄마는 언니 애 키워주고 있어요

ㅇㅇ2021.08.12
조회274,776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몇가지 덧붙입니다

1. 언니는 엄마 없이 직장생활 못하는 거 아닙니다

조카들은 어린이집에서 언니 퇴근시간까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늦게까지 기다리는게 안 된다는 겁니다 한달도요

엄마도 손주들 불쌍하다고 처음에는 한달 풀로 해준다

했다가 말 바꾼 겁니다


2. 단순히 이번 일 뿐만 아니라 쌓인게 터졌어요

저를 사랑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만

한정된 자원은 늘 언니한테 몰빵하는 식?

본문에도 몇가지 늘어놓긴 했는데

언니는 학생 때 늘 최신형 고가의 핸드폰을 사줬습니다

전 그 반도 안 되는 보급형만 썼구요

한번은 제가 제일 싼 거 말고 그 위에 몇만원

비싼 폰 사달라니까 언니가 철없다면서

깔아뭉갰습니다

늘 그런 식이에요

제 생일에도 갈비하고 언니 생일에도 갈비하지만

졸업식이 겹치면

엄마는 언니 학교부터 갈 사람이에요



3. 사실 엄마가 힘들어서 니 애는 앞으로

못 키워준다 해서

이미 빈정이 좀 상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엄마 등꼴 빼먹는다고요?

똑바로 말하세요 저는 시작도 안 했고

빼먹은 건 언니입니다

근데 아무도 언니한테는 엄마 등꼴 빼먹는다

안 하던데요

열과 성을 다해서 언니 애 키우던 엄마는

제가 말도 안 했는데 선부터 그었어요

산후조리도 엄마가 먼저 말해서 받고

2~300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그돈으로 도우미 부르려구요


언니 애 키우느라 힘들어할 때는

제가 그만하라니까 자식이 힘든데

어떻게 안 도와주냐고 그랬었어요

그 힘이 저한테는 안 나나 봅니다



언니는 연 끊을 거고....엄마는

저멀리 외국 나간 자식마냥 살 거에요

출산하고서도 그냥 연락 안 할라구요

4. 언니는 진짜 개차반인데

저 빼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엄마한테도 잘합니다

그러니까 맨날 엄마가 저한테 니가 참아라 이해해라

하는 거겠죠

이제 안 참고 안 볼랍니다











4살 위 언니는 연년생 애 둘이 있고

저희 엄마가 거의 키워줬습니다

친정 들어가서 1년 있고

그 이후에는 엄마가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은 어린이집 마치고 엄마가 하원 도와주고

언니는 일 다닙니다


저는 이제 임신 6개월이고

출산하면 조리원 갔다 엄마가 한달 정도

뒷바라지 해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오늘 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저보고 혼자 산후조리 했으면 좋겠다 합니다

엄마가 저 도와주면

자기 애들은 어린이집에서

꼴찌로 남아있어야 되는데 안 되겠대요


어이가 없어서 싸웠습니다

자기는 1년 넘게 엄마가 도와줬으면서

저보고는 산후조리도 혼자 하래요


거기다 더 어이없는 말이

앞으로 엄마한테 애 봐달라고 할 생각 마래요

할 거면 시어머니한테 하래요


언니 시댁은 멀리 지방에 있으니까

엄마 도움은 꿈도 꾸지 말래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옵니다



근데 더 섭섭한 건 엄마한테 연락했더니

니가 이해하래요

애 키우느라 힘들어서 그런 거고

산후조리는....조카들 어린이집 있는 시간만 해주겠대요


그냥 다 슬픕니다

언니네는 1년간 친정 얹혀 사는 동안

돈 천만원도 안 주고 애 키워주고 밥 얻어먹었어요




어릴 때도 맨날 언니만 새거 사주고

컴퓨터도 언니 방에만 놔주고

과외도 언니만 시켜주고 재수도 시키더니

저는 동네 학원 다니고 재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하더니


나이 먹어도 달라지는게 없어요


그냥 다 인연 끊고 싶네요

댓글 277

ㅇㅇ오래 전

Best언니한테 나중에 애들 스스로 할 수 았을때 엄마 팽하지나 마라하시고 친정엄마한테도 산후조리 안해줘도 되니 나중에 언니한테 팽당하고 나한테 기댈 생각 마라고하세요. 작은딸은 없드 생각하고 사시라하시고 그냥 연끊고 산다하세요. 인정받으려고 사랑받으려고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난 니네 둘 다 별로다...어머니가 무슨 무료로 쓰는 보모냐?

오래 전

추·반근데.. 추가글보니 왠지 쓰니편 들어주고 싶지도 않네요. 언니도 엄마도 진짜 별로고요. 그냥 언니나 쓰니나 둘 다 철없어 보여요. 언니는 인성이 안된것 같고요.

결이오래 전

부모님이 언니를 잘못키우신 겁니다. 속으로 언니를 더 이뻐하는것도 맞아 보입니다. 속상하시겠네요~ 쓰니 의견 지지합니다. 힘내네요~

ㅇㅇ오래 전

나는 더 심하게 차별 받고 자란 막내지만 이건 좀....엄마 인생 너무 불쌍하다 엄마한테 말은 하고 이혼하니??? 니언니 애들 키우니까 니애들까지 다 네엄마몫인가? 사람이 한계치라는게 있는데 말이지. 니언니가 먼저 결혼해서 애를 낳았으니 그럴 수 밖에. 이년이나 댓글들이나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군. 너도 딱 너같은 딸 낳으렴. 싹바가지 없는 년들.

ㅇㅇ오래 전

추가글 보니까 엄마가 더 불쌍해진다.

오잉오래 전

안 사랑한건 아닌것 같죠? 부모들은 더 이쁜 자식과 덜 이쁜 자식이 있는게 아니라 이쁜 자식과 미운자식으로 나눈대요. 더 이쁜 자식한테 해줄수 있는 자원과 애정을 미운자식한테 조금이라도 나눠주는게 싫고 아깝게 느낀다고요.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예요. 지금이라도 연 끓고 지내세요. 나중에 기대는건 또 미운자식만 찾아대는게 그런 쓰레기 부모들 특징이니까

ㅇㅇ오래 전

트라우마올것같다..다이해하라는말.....와.......

환이맘오래 전

엄마가 불쌍하다구요? 자업자득입니다. 이집 별롭니다. 엄마가 그렇게 만드는데. 둘째가 억울할수 있어요. 님 산후조리 그냥 엄마없이 하세요. 엄마없거나 못하는 사람들많아요. 언니나 엄마나 참 섭섭하고 언니는 답없네요. 엄마도 변하지 않읍니다.

ㅇㅇ오래 전

너한테만 그럴것 같지 ? 니 새끼한테도 똑같이 조카랑 차별한다.

내댓글오래 전

진짜...이런 글 보면 딸 낳기 싫을 것 같애...늙어서 내딸도 저럴까봐..왜 엄마가 니 새끼들까지 키워줘야해..나도 딸이지만 제발 엄마한테 자식까지 맡기지 말자~능력 안되면 낳지도 말고

진지녀오래 전

차별도짜증나고 본인애는 본인이 온전히키우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자매가 쌍으로 엄마 못부려먹어서 안달이네 ㅡㅡ 엄마가 제일불쌍함 다 늙어서 손주들 봐달라고 딸들끼라 싸우고자빠졌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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