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지금 몸이 너무 안좋아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얼마 전 제 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저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8월 11일 격리 시작 )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다보니 당연히 모은 돈은 없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친.인척이 없는 상황이기에 당장 어제 벌어 둔 10만원이 제 전부였습니다.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그 10만원으로 라면과 햇반 몇 개를 사서, 원룸으로 돌아왔습니다. 딱히 아픈 곳은 없었고 검사결과는 3차례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동거인이 있기 때문에 원룸에서는 자가 격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시설로 이전되는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같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회사의 다른 직원은 무료로 시설에 거주중입니다. ) 요청 후 우선 복층 원룸이기에 동거인 1층 저는 2층에 거주하며 최소한의 접촉을 위해 노력하고 시설 이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발열과 오한 증세가 시작되었고, 너무 아팠지만, 당장 병원 갈 병원비조차 없기 때문에 그저 시설 이전만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였습니다. 그러다 너무 몸이 좋지 않아 담당자 긴급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니 연락은 받지 않고, 보건소로 연락을 하니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제가 거주 중인 인천 남동구로 관할 이전이 되었다는 안내를 12일에 전달받았는데 서울시 송파구에서도 인천 남동구에서도 밀접 접촉자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으며, 시설 이전 요청에는 남동구에서 현재 코로나 자가격리자 시설을 변경 중이라 시설 이전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럼 제게 연락주신 담당자는 대체 누구고 당장 먹고 살 길도 없게, 당장 아플 때 갈 병원비도 남지 않게, 근무 할 수 없도록 자가격리 등록을 시킨 사람은 누군가요? 공무원 분들은 왜 관할 이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이렇게 당장 이렇게 아픈데 음성 뜨고 몸 멀쩡할 때 병원비를 벌지도 못하게 하면서 열이 나고 힘들 때 도움도 제대로 주지 않는겁니까? 119에서는 관할 보건소로, 관할보건소에서는 구청으로, 구청에서는 송파구로, 송파구에서는 남동구로 돌려막기만 하면서 당장 접촉자가 발열증세가 있는데 왜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걸까요? 시설이 곧 이전할 예정이라면 발열 증세가 있는 자가격리자가 원룸에서 동거인과 생활해도 되는겁니까? 혹시 다른 분들께 폐 끼칠까봐 덕분에 제 동거인도 같이 일을 못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먹고 살라는건지 3일안에 보내준다던 키트는 16일까지로 다시 미뤄진다는 연락만 받고, 원룸에서 격리 불가이기에 시설 이전을 요청한 부분은 이루어지지않고, 서로 떠넘기기 바쁘며, 심지어 밀접접촉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 시스템은 대체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아시고 이슈화되면 그나마 뭐라도 조치를 취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58435
코로나 자가격리자는 그냥 가만히 죽으라는건가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얼마 전 제 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저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8월 11일 격리 시작 )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다보니 당연히 모은 돈은 없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친.인척이 없는 상황이기에 당장 어제 벌어 둔 10만원이 제 전부였습니다.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그 10만원으로 라면과 햇반 몇 개를 사서, 원룸으로 돌아왔습니다.
딱히 아픈 곳은 없었고 검사결과는 3차례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동거인이 있기 때문에 원룸에서는 자가 격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시설로 이전되는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같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회사의 다른 직원은 무료로 시설에 거주중입니다. )
요청 후 우선 복층 원룸이기에 동거인 1층 저는 2층에 거주하며 최소한의 접촉을 위해 노력하고 시설 이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발열과 오한 증세가 시작되었고, 너무 아팠지만, 당장 병원 갈 병원비조차 없기 때문에 그저 시설 이전만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였습니다.
그러다 너무 몸이 좋지 않아 담당자 긴급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니 연락은 받지 않고, 보건소로 연락을 하니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제가 거주 중인 인천 남동구로 관할 이전이 되었다는 안내를 12일에 전달받았는데
서울시 송파구에서도 인천 남동구에서도 밀접 접촉자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으며,
시설 이전 요청에는 남동구에서 현재 코로나 자가격리자 시설을 변경 중이라 시설 이전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럼 제게 연락주신 담당자는 대체 누구고 당장 먹고 살 길도 없게, 당장 아플 때 갈 병원비도 남지 않게, 근무 할 수 없도록 자가격리 등록을 시킨 사람은 누군가요?
공무원 분들은 왜 관할 이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이렇게 당장 이렇게 아픈데 음성 뜨고 몸 멀쩡할 때 병원비를 벌지도 못하게 하면서 열이 나고 힘들 때 도움도 제대로 주지 않는겁니까?
119에서는 관할 보건소로, 관할보건소에서는 구청으로, 구청에서는 송파구로, 송파구에서는 남동구로 돌려막기만 하면서 당장 접촉자가 발열증세가 있는데 왜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걸까요?
시설이 곧 이전할 예정이라면 발열 증세가 있는 자가격리자가 원룸에서 동거인과 생활해도 되는겁니까?
혹시 다른 분들께 폐 끼칠까봐 덕분에 제 동거인도 같이 일을 못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먹고 살라는건지 3일안에 보내준다던 키트는 16일까지로 다시 미뤄진다는 연락만 받고,
원룸에서 격리 불가이기에 시설 이전을 요청한 부분은 이루어지지않고, 서로 떠넘기기 바쁘며,
심지어 밀접접촉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 시스템은 대체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아시고 이슈화되면 그나마 뭐라도 조치를 취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