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펴서 헤어짐 조언좀

쓰니2021.08.13
조회1,863
ㅎㅇ 반말체 음슴체로 쓰겠음
난 28살 여자임. 

제목그대로 2주전에 헤어짐 바람펴서 ^^


올린 이유는 이 사건에 대해 내 멘탈을 어떻게 치유할 것이며, 친구들이나 동기들한테 말해야하는지 복수를 할건지 말건지에 대해서 의논하고 싶어서임. 


우선 전남친은 대학동기로 나랑 9년 친한친구였음. 바람핀 ㄴ은 전남친 전회사 동료고. 서로 신상 다알고 번호 다암. 전회사는 우리 대학교사람 진짜 많아서 건너건너면 다 소문 퍼지는 거고전남친은 대학동기니 뭐 말할 것 도 없고. 


우선 내 측근 3명한테만 말한 상태임.

------------------------사건 경위 -------------------------------



얘는 나랑 동갑이고 나랑 9년 친구였음. 
진짜 친하게 지낸건 얘가 군대 갓다와서 복학하고 취준 같이하며 3년정도임. 
서로 남친 여친 다 있었고 여사친이랑 같이 껴서 함께 친했음. 
말도 툭툭하고 욕하고 편하게 지낼수 있어서 고민도 자주 나누고 그러다가 
서로 애인 없고 밥먹고 술먹다가 정들어서 사귀게 됨. 
6월에 썸타고 서로 고민하다가 7월에 사귐
근데 얘가 나랑 대학동기임. 
우리과는 공대로 사람이 어어어엄청 많음. 





얘 이직해서 삼성으로 갈준비하느라 사귀는것도 서로 고민이 많았음. 7월에 사귀어도 89월쯤엔 떨어져서 장거리 될거라 하지만 나는 오래 친구였고 진심으로 잘해줬음. 
나는 진심이였음 ㅋㅋㅋ
쨋든
7월 30일에 자기 전회사 동료들이랑 술을 먹는다대?
나는 누구랑 먹는지 어디서 먹는지 궁금했지만 예전 연애 트라우마로 남자쪽에서 집착? 처럼느껴질까봐 당연히 알 권리인데도 그냥 안물어보고 보내줌. 
근데 당연 열은 남. 
얘가 자주 친했던 옛 회사 동료들이 있엇던건 알았음. 항상 남2 여2 지포함 일케 먹길래 이번에도 그렇게 먹냐 물었더니 대답을 안하더라?
나는 코로나 3차여서 10시까지라는것도 생각을 못했음. 걍 믿고는 보내주지만 진짜 화난다.. 
일케 생각햇지
그래서 1차 장소는 보내고 9시쯤에 자리를 옮겻다대? 나는 2차 장소를 먼저 안알려줘서 걍 나도 안물어봄 이유는 위와 같았고. 알아서 알려주겠지 기다리는 마음이랑 믿는거였음. 
그래서 걍 몇시에 들어갈거냐고 물어보고 11시에 들어간다대? 그래서 나는 빡쳐서 걍 머리아파서 10시 반에 잠. 
다음날 토요일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11시쯤에 00야 나 집에 들어왔어~ 이지랄 하더라? 
하필 그날따라 엄마가 쇼핑을 가자고 하심. 그 쇼핑장소가 얘가 자취하는 곳이랑 진짜 가까운 곳이였음. 그래서 엄마랑 오픈시작할때쯤 다 쇼핑을 하고 엄마는 12시 사십분쯤 택시로 배웅해 드림. 나는 친구좀 만난다고 하고. 

얘한테 연락을 햇는데도 안받고 영통도 안받길래 나는 의심도 못하고 걍 거짓말치고 늦게 들어와서 아직자나보다 생각함. 이미 택시타고 걔네 집쪽으로 가고있었음. 뭐 현장 덮친다는 생각은 아니였고 걍 이 꽐라ㅅ ㄲ 얼굴 한번보고 집가야지~ 이마음이였음. 
ㅇㅇ
근데 전화햇는데 안받다ㅏㄱ 전화받더라? 
솔직히 11시에 자서 다음날 1시에 깬다는게 말이 안되서 

내가 니꼴을 보니까 한 4시쯤 잤그만? 이랬더니 기필코 11시에 들어와서 잣대 
어디냐고 물어보니 집앞 파스쿠치라더라? 그래서 가고있다는 말안하고 끊고 거기 카페로감
갔는데 없대? 다시전화해서 어디냐 물어보니까 파스쿠치래 
니없는데? 이러니까 당황하다가 아니 테이크아웃했지 집이야 이러는거야.
내가본 걔는 결코 파스쿠치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나갈애가 아니란말이야? 거기서 죽치고 앉아있으면 앉아있지 . 
그래서 집에 들어감. 샤워하고 잇더라 나들어온거보니까ㅑ 하.. 이지랄하고 걍 샤워함
방에 들감. 
our 빵집 겸 카페 암? 
our 커피가 잇대? ㅇㅇ 거짓말이지 우리 광역시인데 our 하나밖에 없단말이야? 물론 커피는 아침에 내린거였고 얼음도 가득있었음.
지도 켜서 보니까 어제 그 1차 위치에서 걸어서 7분거리더라. 
물론 그 1차 위치는 얘네 집에서도 엄청 먼거리고. 

얘가 샤워다하고 나를 콕콕 찌르대?나는 거짓말해서 화난상태였고. 
내가 너 몇시에 들어왔냐고했는데 11시라고 계속우김. 거짓말하지말라고 나거짓말하는거 진짜 제일 싫어한다고 함. 
계속우기다가 1시에 들어왔대 . 거짓말치지말라고함. 
핸드폰주라함. 어차피 너 샤워할때 지울건 다 지웠을 것같고 빨리 핸드폰 주라함. 
핸드폰 주는거 이런거 너무싫다며 나를 가스라이팅 시전하대?
그래서 내가 맨날 핸드폰 보는것도아니고 너가 잘못해서 보여달라는거잖아. 너가 켕기는게 있으니까 안보여주는거지라고 말함. 
절대 안보여줌. 
내가 그동안 서운한것들말함. 
너 연애 시작할때 착한사람좋고, 100센트 올인안할거다 이러면서 너가 원하는 입장이랑 다 말했지? 나는 말한적있냐고. 나원래 술담배 연락 거짓말 절대 싫어한다. 근데 너한테 말한적 있느냐. 
나는 어렵게 시작한 연애인만큼 너한테 다 져줬고 맞춰준거다.
실제로 내가 전화해도 잘안받고 다시 전화걸지도 않고 이런게 태반이였음. 
근데 오랜 남사친 기간으로 서로 그런건 알아서 걍 아직은 터치 안하고 있었을 뿐임.

계속 핸드폰 안주고 다른방가서 눕더라. 
나 몸싸움해서 핸드폰이랑 애플워치 다 뺏어서 봄
가관이더라. 



지 ㅂㄹ 친구있는데 밑에는 카톡내용임 (1이 전남친)

1: '나 눈뜨니까'  하고 그 뒤에  메세지 지워져있었음
2: 남 여?
1: 여자
2: 그 결혼한다는 사람?
1: ㄴㄴ 회사동료
2: 와너는 진짜 술과 여자만 있으면 폭격해 버리는 구나 
1: 으으 
이러면서 
나한테폭격기의 피가 흐르는 것같다. 삼성가서 엘리트 ㅂㅈ 다 폭격해라삼성가서 나빼고 다 ㅄ일듯 서성한조다다 폭격한다 ㅇㅈㄹ하고
나랑 전화하기 전에 아침부터 회사 여자애랑 
담엔 밖에서 먹자
밥사줄게 기다려
기다리고 있을게
응응
이런 대화였고
이런 내용들 다보고 

사진으로 다 찍음 카톡내용들
술먹은 사람들 전화번호도. 


내가 걔 누워있는데 음료수 붓고 너 창남이냐 ? 이러고 나옴할말있냐 했는데 없대
그러고 집나왔어. 
근데 ㅈㄴ 억울하대? 내가 ㅈㄴ 버림받은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이렇게는 못가겠다 싶어서 다시들어감.
걔폰으로 그 여자애한테 전화걸음. 
안받음. 
내폰으로 전화걸음


받더라. 
야 니 000이랑 잣냐?
예? 누구세요?
니 000이랑 잣냐고 
예? 누구세요?
계속 모르는척하는거임
나 000전여친인데 얘랑 잣냐고
안잤는데요;? 저 생리중인데요?
ㅇㅈ랄하길래 
생리는 니혼자하냐 ㅆㅂㄹ아?
니어제 얘랑 뭐했어. 
아안잤다고요
얘가 니랑 잤다는데? 
?? 안잤는데 왜그렇게 말했지?
안잤다는 증거 보내봐 
이랬더니 무슨 콘돔이 없어서 안잤대 
술도 많이 취해서 자기 싫어서 안잤고
얘는 니랑 잣다고 니친구한테 보냈는데 

이렇게 계속말하다가
기선제압하고 어디사는 누구인지 다 신상 털고 
어제일 말하랬더니 
사실 자기랑 여자애 한명이랑 먹었다는겨
그니까 여자 2에 전남친 1 일케 먹음
먹다가 얘네 자취방에서 먹었고 모텔을 갔는데 자고나왔다 이말임. 
잤다고는 끝까지 안하는데 그게 말이되니? 나는 걍 잤다고 확신함
폭격기란 단어 쓴것도그렇고. 
얘는 솔직히 키스밖에 안했고 자기도 예전남자친구랑 3년 사귀었는데 바람피워서 헤어져서 내 마음을 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얘진짜 좋아하냐면서 그럼 얘가 하는말 믿어달라는거야 
근데 솔직히 이사실 알고 어떻게 사귀냐 ㅋㅋ
내가 너가 그러니까 이러그만 하면서 
어차피 내잘못은 아니니까 창녀랑 창남이랑 잘 해보라하면서 끊음. 



이러고 집에 갔고. 나는 손도 덜덜떨리고 배신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음. 
그날 한끼도 안먹은 상태였고 집와서 화 + 배신감 + 나는 얘를 그때 당시에는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충격이 컸음. 근데 이걸 어디에 말하기도 고민되는거. 
대학동기들 말하면 다 아니까 매장당하는건 쉽겠지만 
내이미지도 걱정되고 
좀 걱정이였음. 너무답답해서 
엄마가 내가 너무 표정이 안좋고 멘탈이 나가있으니까 친구랑 싸웠냐면서 그냥 엄마한테 다 털어놓음. 욕좀 듣고. 엄마도 얘를 알거든. 엄마가 대학교 근처에서 카페 하시면서 다 아심. 



그러고 전화 문자 다오고 기분풀리면 대화좀 하자 ㅏ이러는데 
너는 내 기분이 풀릴것같냐면서 진짜 안일하다고 
너는 그냥 __ㄴ들한테 부모한테 못받은 사랑 받으라하면서 차단함. 
집앞에도 찾아왔는데 어떻게 나가냐 솔직히 뭔말을해 

그러고 이주지난상태임 물론 지금도 그쪽 멘탈 나간상태로 거의 생각은안하고 잘살고있지만 정이 털려서 한 1주일은 남자 여자 너무 다 싫더라 
그러고 1주일 뒤에 안하는 페이스북을 어쩌다가 들어가게됐는데 사건 1일 뒤에 보낸 메세지가 전남친한테 와있더라? 
너무 미치겠다 . 죄책감들고 평생 사죄하겠다 ㅇㅈㄹ하고 지금 너무 불안하다 이러는데 
걍 지 소문날까봐 곧 회사도 들어가는데 이미지 만신창이 될까바 그러는 거 잖아. 
우선 걍 메세지 안읽은 상태로 해놓고 카톡 빼고 다 차단한 상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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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복수할까? 
말한 측근 3명은 걍 멘탈 관리 잘하래 나보고 
맞긴한테 걍 안밝히고 묻어둬? 
뭐내가 말안해도 언젠간 벌받는다고 생각하긴함. 남에 눈물나게 하면 피눈물 나더라고.
아님 내 대학동기들한테 ㅈㄴ 말해? 
생각 거의안하고 잊고 지내긴하는데 가끔 불쑥 열이 받아서 이것도 내 트라우마가 될까바 걱정된다 ㅋㅋㅋ
복수해야할지 냅둘지 경험 많은 언니 오빠들 동생들 의견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