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생각만 하면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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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다
명치에서부터 뭔가 꾸물대는 것 같고
아님 개미들이 바글바글 기어다니는 거 같아
그러다가 속이 염산이라도 들이부은 것처럼 화해지다가
속이 쓰려진다

요새 밥맛이 없다
먹은 게 없는데도 게워내고 싶고 그렇더라

잘 지내냐
난 잘 지낼게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
근데 너무 행복해하진 말고
아무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