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단속요원 융통성은 어디에 두고 왔나??

쑥이2008.12.11
조회674

전 좀 답답한 주차단속하시는 분들 애기를 할까해여

오전에 한참 일을 하고있을때쯤 핸드폰이 울렸어요

낮선 번호라 광고전화인줄 알고 안받으려다가 받았습니다

낮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차를 좀 뒤로 빼달라고 합니다

전 충분하게 자리를 비워뒀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주차하기에는 모자랐나봅니다.

근데 전 출근을 했고 지금 차를 뒤로 뺄수 없다고 했고  그 아쩌시는

그럼 퇴근후에 와서 차를 뒤로 좀 빼달라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통화가 끝나고 나서 한 1시간정도 시간을 흘렀을까요

문자한통을 받았아요

귀하의 차량이 ㅇㅇㅇ 견인차량보관소로 견인이 되었습니다

헉!!!~ 이건 또 뭔소리 인가 하고 전화를 꾹 눌러봤습니다

전 거주자우선주차를 하고있고 종일이 아닌 야간만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한동안 차를 가지고 댕겨서 종일 주차가 필요없었던 적이 있거든요

근데 요즘 사정이 사정인지라 가끔 차를 가지고 출근하고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을 합니다

내 차는 오전 9시까지만 주차가능하신데

그걸 어기서셔 지금 견인해왔다는 에요

 

순간 열이 확오르는거져

일단 도로도 아니구 주택가 한골목에서 아무리 야간만 사용하는 차량이라고

해도 그렇쳐 그리고 제가 몇년간 주차를 하고 봤을때

낮에는 공간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꼭 차를 가져가야했나 싶더라구요

갑자기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 오전에 전화했던 아저씨가 신고를

한거 같은거예요 몇년동안 살면서 단속나와서 견인된적이 없거든요

어렵게 단속했던 분과 통화가 되어 물었더니 요즘 단속을 다닌다는 겁니다

계속 누가 신고를 한게아니냐 했더니

동네분들하고 낯붉히지 마시고 좋게 넘어가시라고 하는겁니다

몇십년을 살면도 동네사람들하고 얼굴붉힌적도없는데 원한산일도 없구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좋아여 신고해서 차 가져간다 치면

나라에서 자동차요일제 시행하고 있지않습니까??!!~~~

전 어제 수요일 차 쉬는 날이였습니다

출근할때 왠지 차를 가지고 나오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차 유리창에 떡하니 붙어있는  수 라는 글자가 맘에 걸려 놓고 나왔습니다

나라에서 요일제는 왜 하는 겁니다

아무리 야간만 이용하는 차량이라도 요일제 걸려 놓고 나간 차 아니냐

어찌 그걸 단속을 할수있냐 했더니

그런사정이 있는거면 미리 단속반에 전화해서 요일제 걸려 차를 놓고 가니

단속하지 말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했어야 했다는 겁니다

누가 언제 단속나오는지 알아보고 일일이 전화하는 사람 있습니까??

미리 요일제걸려있는 차를 단속안하고 그 담날 단속해도 늦지않는데 말이져

정말 융통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단속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제가 주차를 한게 잘못이지만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요일제라지만 그걸 지키는 사람에게

그만큼의 융통성도 없이 일단 무조건 돈이나 벌겠다는 공무원들의 안일한 생각아닌가요

요즘 정말 살기 어렵잖아요

살기 좋게는 못만들면

그냥 살아가는 사람에게 어려운걸 더 얻져주진 말아야져~~~

두서없이 너무 이것저것 애기하다보니

도대체 몬소리인가 하시겠지만

요일제에 걸려 놓고 나온 차 견인해갔어요

그것도 주택가 골목안에 있는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