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개학일을잘못알려줘서..친구가진짜로안왔어요.ㅜ.ㅜ

나쁜녀석2008.12.11
조회368

아.. 판에 너무나도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기에 저도 한번 글을써보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인 남아입니다^^

때는 바로 작년 여름방학 개학식때이군요..ㅎㅎ

그러니까 개학식 이전에 친구녀석이 네이트에서 했던말이

" 얌마 우리 개학식이 언제지??"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때 마침 전 다른 친구와 집에서 방학숙제를 하고있었는데 이녀석이 한번 낚시한번해볼까? 어차피 걸리지도 않겠지만... 이라고 하면서 개학일을 잘못알려주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월래는 개학식이 8월 20일이였는데..저흰 그녀석에게

"야 이 멍충아 넌 개학도 모르고 사냐?ㅋㅋ 개학식짜샤 21일이여~~" 라고 녀석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녀석 "알겠다 짜쌰~"라는 말만 남긴뒤 유유히 네이트온을 빠져나가더군요... 녀석 순진한건지 아님 우릴 속이려 했던건지... 그냥 조용히 나가서 괜시리 방학숙제하던친구와 전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 머 개학하기 하루전달 다시 들어오겠지.. 설마 진짜낚이겠어? 물어본 친구가 우리뿐이겠냐?" 라고 우린 그냥 웃으며 넘겨버렸지요...

그런데!!!!!

녀석 19일 저녁까지 네이트온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헐..

전 괜시리 친구가 걱정되기도 하고...진짜 안나오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막 들더군요..

그 친구네 반 담임이 엄청나게 무섭거든요..진짜 지각 조퇴 결석 이런거 진짜 절~~~대로 안해주시는분.......젠장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개학식 당일!

친구에게개학일을잘못알려줘서..친구가진짜로안왔어요.ㅜ.ㅜ

아무리 찾아봐도 그 친구가 보이지 않는겁니다......

젠장..어떡해 된건지... 란 생각에 전화를 해도 녀석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젠장..

그리고 난후.....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일 끝나갈 무렵.. 머리가 덮수룩한 남자 한놈이 선생님과 함께 걸어오는데.... 그때 선생님 표정의..압박과... 친구녀석 선생님께 혼이 났는지 고개를 푹 숙인체..걸어오더군요... 그때 장난쳤던 친구와 저는...정말 대략난감이였죠...

그렇게 개학식이 끝나고 교실로 들어가고 난후 그 친구가 저에게 오더니.." 야이 ㅅㅂ..너희 때문에 나 담임한테 엄청 깨졌거든!! 이제 너네랑은 상종도 안하기로 했다.. 앞으론 얼굴봐도 모르는척 하고 지내자...."

이 말만 남긴뒤.. 졸업한 후 지금까지도 그 녀석과 말한마디도 못했습니다..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못한채... 지금 까지 지내고 있네요... 헉... 나쁜녀석 지가 개학식 제대로 모른주제에!!! 나쁜녀석!!

물론..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저와 친구 잘못도 있지만... 휴,..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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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톡커님들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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