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했다

보낼때다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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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불행했던 지난시간이
니 행복을 위한 시간이면 다 너해라!
여자친구랑 여행 잘 다녀오고 행복해.
안전운전하고, 오늘로 나도 판 졸업이길!

총 16년인가, 이별하고 12년만에 후련해.

만 4년 넘는시간 알콩달콩하고 그 후엔 12년간
쓴맛 뿐이었지만, 좋은사람으로 그리운사람으로
날 추억해준다는 걸 알았으니 만족할래.
나한테도 넌 좋은, 그리운 사람이었으니까!

이제 꼭 행복해져, 니가 헤어지길 바라던 맘도
오늘로 마지막할게! 나쁜생각해서 미안.

어차피 우린 지나간 인연일테고,
인연이었다면 벌써 예전에 연락이 닿았을테니까.
연락처 찾아 너한테 내 감정 부딪히고 끝내느니
여전히 난 좋은사람으로라도 기억되고싶다.

내 인생에 절반이 넘는 16년간 너로 인해
행복했고, 널 추억하며 아프지만 그때의 풋풋했던
우리가 그리웠고 그 추억들로 웃기도했었어.
그 추억들이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졌어.


12년의 내 멋대로였던 기다림, 오늘이 끝이길!

그리고 나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너도, 나도
모두가 행복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