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이혼가정으로, 아빠는 능력없어서 양육비도 안줬고 엄마가 혼자 나랑 내 남동생 키웠는데.. 엄마가.. 객관적으로 좋은 시어머니가 아님ㅜㅜ
남여차별 좀 심하고, 우리 키울 때도 엄마 틀에 맞춰서 키우려는 성향 강하고, 혼자 키웠다는 생각에 자식 덕(?) 보려는 생각도 강하고, 고집도 세서 남 말 안듣고 그럼
나는 36, 동생 30, 동생 여친 28임.
둘이 3년 연애했는데 결혼하겠다고 올해 초 인사하고 얼마전에 상견례하고 내년 3월 날잡았는데..
엄마가 벌써부터 시어머니 노릇 하려해서 그거 말리느라고 요즘 엄마랑 자주 싸움..
원래 엄마랑 사이 안좋은데 더 자주 싸움ㅠㅠ
1.
엄 : 집에 며느리 들어오니까 이제 가족들 모이면 식사준비, 정리 며느리가 돕겠네~
나 : 그런거는 00이 (동생)나 내가 해야지 뭔 며느리가 해.. 며느리가 시댁와서 식사준비 정리까지 해가면서 밥 먹고 싶겠어? 나도 시댁가면 아무것도 안해~ (시부모님이 진짜 아무것도 안시키심)
엄 : 그건 니가 잘못하는거고! 그래도 며느리는 며느리다~
2.
엄 : 00이 (동생 여친) 한테 예단 뭐 받지?
나 : 보태주는 것도 없이 지들 돈으로 어렵게 결혼하는데 뭔 예단이야???
엄 : 니가 천만원 주잖아
나 : 그건 내가 주는건데 예단은 왜 엄마가 받아?? 난 아무것도 받을 생각 없어~
엄 : 너 말 진짜 서운하게 한다.. 니가 주는게 엄마가 주는거지
나 : 내가 돈 꼴랑 그거 줬다고 예단 받을 생각이면 그냥 돈 안보태주는게 낫지~ 그냥 예단에 ㅇ도 꺼내지마
엄 : 나쁜년.. (엄마 말대로 안하면 입버릇처럼 나한테 나쁜년이라고 하심)
3.
엄 : 애들 신혼집은 엄마 집 주변으로 구하라고 해야겠다
나 : 뭔소리야? 자기들 직장 근처로 구해야지(둘이 사내커플임)... 엄마 집에서 애들 직장까지 30분이나 걸리잖아
엄 : 그럼 엄마 혼자 외롭게 살라는 거야??
나 : ??그게 왜 그말이야.. 외로우면 연애를 하던지 엄마 취미를 찾아.. 가정만들어서 독립하는 애들 힘들게 하지말고
엄 : 이제는 엄마가 필요 없으니까 남자한테 넘기겠다는 거야??!!
참고로 엄마 연애 막은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엄마는 우리 키우며 연애 자유롭게 했고 중간에 재혼했다가 4년 살고 다시 이혼도 했었음
4.
동생커플이 첨에 엄마 집에 인사 왔을 때 엄마랑 나랑 신랑이랑 밥 먹는데 엄마가 호구조사하듯이 너무 물어봐서 나랑 동생이 계속 그만좀 물어봐~ 하고 차단해줌
그리고 엄마가 동생여친한테 폰번호 물어보길래 내가 엄마 폰 뺏어서 내 주머니에 넣고
'할말있으면 00이 (동생) 통해서 하고, 번호는 나중에 결혼하고 알아도 안늦다' 하고 번호교환 못하게 함
그랬던 것에 대해서 엄청 서운해하시며.. 동생여친가고 울었는데 나는 그래도 안되는건 안된다 하고 무시했음
5.
동생도 나도 완전 무뚝뚝한 성격임
엄 : 이제 며느리 들어오니까 며느리 애교 좀 받아보겠네~~
나 : 엄마 딸도 애교 없는데 남의 딸 한테 무슨 애교를 바래.. 애교는 00이 (동생) 한테 해달라해
엄 : (째려보심)
등등.. 최악의 시어머니 발언들 엄청 많은데.. 본인 맘에 안들면 엄~~청 티내는 성격이라서 동생 여친이 넘 불쌍함..
동생 여친한테 내가 동생 통해서 몇번 선물도 보냈고, 집에 오빠 하나밖에 없어서 동생여친이 나랑 좀 친해지고 싶다고 직접 말하기도 할 정도로 나랑은 사이 괜찮음
저번에는 나한테 번호랑 인스타 계정 물어봤는데 내가 시댁은 멀리하는게 최고니까 그런거 꿈에서라도 궁금해 하지 말하고 했는데, 어제 내 계정 알아내서 DM으로 언니 고맙다고 인사왔음ㅎㅎ
동생여친이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하기도 하고.. 나보다 여덟살이나 어리고, 부족한 우리 동생한테 시집온다는게 고맙기도 해서, 내 눈에는 그냥 넘 이쁘고 애기같음..
동생도 내가 미리 하도 뭐라해놔서 아직은 커버 잘 쳐주고, 나도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그 해맑은 애가 견디겠나 싶음ㅜㅜ
엄마때문에 행복해야 할 신혼부부 사이에 트러블 발생할까봐 나는 벌써부터 답답하고 맘이 불편함
내가 동생한테 중간에서 엄마한테 강하게 나가주라고, 엄마는 아들 젤 무서워하는거라고 하도 말해놔서 동생도 각오하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걱정이 됨ㅠㅠ
왜냐면 아무래도 동생은 크면서 나보다는 차별을 덜 받아서 그런지(?) 엄마를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함..
그래서 00이 (동생여친)가 엄마한테 잘 해서 화목하게 지내면 좋지(?) 라는 개그같은 생각을 하길래.. 그 화목을 왜 00이 (동생여친)의 희생을 갈아 넣어서 만드냐~ 니가 효도 똥빠지게 해서 화목하게 만들어라고 개지ㄹ 한적 한번 있음
그래서 동생이 중간에서 완벽하게 잘 할지도 좀 의문이고.. 아직까지는 내가 하도 뭐라한것도 있고 지도 좀 느끼는게 있어서 잘 하는데, 결혼하고도 계속되는 엄마의 압박에서 지가 잘 할지 걱정됨..
+추가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인데 관심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둘이 좋아 죽어서 결혼 하겠다는데 내가 뭘 도망가게 함..??
동생여친도 저희 엄마 성격 아주 잘~ 알고 있음
제가 대놓고 울엄마 시어머니로써는 네가 좀 힘들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래서 거리 두고 지내라고 몇번이나 말 했던거고..
동생이랑 동생여친은 3년 만나면서 싸운적도 없고 서로 취미도 잘맞고 둘이 잘 지내는데, 엄마가 애들 잘 사는데 방해할까봐 그게 걱정되는건데.. 엄마가 좋은 시어머니 아니면 동생은 결혼 하지도 못 함??
동생이 중간에서 잘 못하면 물론 그렇겠지만..ㅠㅠ
동생은 엄마 안쓰러워하긴 해도 그래도 엄마 문제인거 알고 내가 차별받으면서 큰거 봤고, 그거에 대해 내가 하도 많이 말 해놔서 지 나름대로 중간에서 여친 지켜주겠다는 각오도 하는 중이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엄청 교육시키는 중이니까 걱정 마시길.. 다만 엄마가 걱정이라서 그냥 푸념으로 써본글임..
근데 뭔 자꾸 도망타령함.. 엄마가 자꾸 저렇게 본인 무덤 파면 그냥 동생결혼하면 엄마랑 인연 끊는거지;;
나도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거의 끊으면서 사는데 동생 여친 오니까 내가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간거임. 그래서 동생 여친도 못견디면 시댁이랑 연락 끊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함.
그리고 모르는 사람 사정이라고 막말하면서 답글달지 마세요~ 님들 가정으로 그 못된 혀가 다 돌아감^^
++ 추가
님들.. 넘 답답해서 추가 또 써요
아니 제 성격 더럽고 성질머리 글케 좋은 편 아닌거는 맞는데.. 왜 다들 글을 이해 못하시고 뭐라하시는지..
제 말은..
동생여친이 결혼 안하겠다면 내가 뭐 별 수 있나요?? 그냥 둘 사정인건데..
동생 여친은 이미 울 엄마 성격을 안다구요..!!ㅠㅠ
제가 포장한적 없고, 다만 안좋은 행동이나 언행을 하기전에 제가 미리 알면 그건 안된다고 몇번 막은데 다였고, 저 없을 때나 혹은 저 있을 때 같이 식사 했을 때나 이미 몇번 엄마가 티를 내서 동생 여친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근데 결혼을 하겠대요!! 둘이 넘 좋대요..
근데 뭔 자꾸 도망가게 하라하고.. 둘이 결혼하겠다는데 제가 어떻게 그걸 막고 도망가게 하나요..ㅠㅠ
둘이 지금처럼 트러블없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분명 엄마 문제로 싸울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게 참 안타까운거예요.. 여자애가 스트레스 받을게 뻔하니까 그게 불쌍하고 그런거예요.
남동생도 다정한 성격이고, 제가 차별받으며 크긴했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동생이 저한테 또 혼나며 자라기도 해서 엄청난 한남..(비하발언 죄송해요)은 아니예요. 집안일 이런것도 잘 하고요..
기본적으로 그러면 안된다는건 아는데, 그래도 환경이 그런지라 가끔 그런(?)생각을 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럴 때는 제가 교정해주는거고.. 그럼 동생도 알아듣고 고치려고 해요. 근데 그게 제가 붙어 살면서 그렇게 해줄수는 없잖아요..
이왕 둘이 각오하고 결혼하고 살겠다는데.. 누나 된 입장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니까 그냥 내가 어떻게 최대한 도와주면 좋을까 이런 생각이예요
(++추추가)동생이랑 결혼하려는 여자애가 불쌍함..ㅜㅜ
우리집은 이혼가정으로, 아빠는 능력없어서 양육비도 안줬고 엄마가 혼자 나랑 내 남동생 키웠는데.. 엄마가.. 객관적으로 좋은 시어머니가 아님ㅜㅜ
남여차별 좀 심하고, 우리 키울 때도 엄마 틀에 맞춰서 키우려는 성향 강하고, 혼자 키웠다는 생각에 자식 덕(?) 보려는 생각도 강하고, 고집도 세서 남 말 안듣고 그럼
나는 36, 동생 30, 동생 여친 28임.
둘이 3년 연애했는데 결혼하겠다고 올해 초 인사하고 얼마전에 상견례하고 내년 3월 날잡았는데..
엄마가 벌써부터 시어머니 노릇 하려해서 그거 말리느라고 요즘 엄마랑 자주 싸움..
원래 엄마랑 사이 안좋은데 더 자주 싸움ㅠㅠ
1.
엄 : 집에 며느리 들어오니까 이제 가족들 모이면 식사준비, 정리 며느리가 돕겠네~
나 : 그런거는 00이 (동생)나 내가 해야지 뭔 며느리가 해.. 며느리가 시댁와서 식사준비 정리까지 해가면서 밥 먹고 싶겠어? 나도 시댁가면 아무것도 안해~ (시부모님이 진짜 아무것도 안시키심)
엄 : 그건 니가 잘못하는거고! 그래도 며느리는 며느리다~
2.
엄 : 00이 (동생 여친) 한테 예단 뭐 받지?
나 : 보태주는 것도 없이 지들 돈으로 어렵게 결혼하는데 뭔 예단이야???
엄 : 니가 천만원 주잖아
나 : 그건 내가 주는건데 예단은 왜 엄마가 받아?? 난 아무것도 받을 생각 없어~
엄 : 너 말 진짜 서운하게 한다.. 니가 주는게 엄마가 주는거지
나 : 내가 돈 꼴랑 그거 줬다고 예단 받을 생각이면 그냥 돈 안보태주는게 낫지~ 그냥 예단에 ㅇ도 꺼내지마
엄 : 나쁜년.. (엄마 말대로 안하면 입버릇처럼 나한테 나쁜년이라고 하심)
3.
엄 : 애들 신혼집은 엄마 집 주변으로 구하라고 해야겠다
나 : 뭔소리야? 자기들 직장 근처로 구해야지(둘이 사내커플임)... 엄마 집에서 애들 직장까지 30분이나 걸리잖아
엄 : 그럼 엄마 혼자 외롭게 살라는 거야??
나 : ??그게 왜 그말이야.. 외로우면 연애를 하던지 엄마 취미를 찾아.. 가정만들어서 독립하는 애들 힘들게 하지말고
엄 : 이제는 엄마가 필요 없으니까 남자한테 넘기겠다는 거야??!!
참고로 엄마 연애 막은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엄마는 우리 키우며 연애 자유롭게 했고 중간에 재혼했다가 4년 살고 다시 이혼도 했었음
4.
동생커플이 첨에 엄마 집에 인사 왔을 때 엄마랑 나랑 신랑이랑 밥 먹는데 엄마가 호구조사하듯이 너무 물어봐서 나랑 동생이 계속 그만좀 물어봐~ 하고 차단해줌
그리고 엄마가 동생여친한테 폰번호 물어보길래 내가 엄마 폰 뺏어서 내 주머니에 넣고
'할말있으면 00이 (동생) 통해서 하고, 번호는 나중에 결혼하고 알아도 안늦다' 하고 번호교환 못하게 함
그랬던 것에 대해서 엄청 서운해하시며.. 동생여친가고 울었는데 나는 그래도 안되는건 안된다 하고 무시했음
5.
동생도 나도 완전 무뚝뚝한 성격임
엄 : 이제 며느리 들어오니까 며느리 애교 좀 받아보겠네~~
나 : 엄마 딸도 애교 없는데 남의 딸 한테 무슨 애교를 바래.. 애교는 00이 (동생) 한테 해달라해
엄 : (째려보심)
등등.. 최악의 시어머니 발언들 엄청 많은데.. 본인 맘에 안들면 엄~~청 티내는 성격이라서 동생 여친이 넘 불쌍함..
동생 여친한테 내가 동생 통해서 몇번 선물도 보냈고, 집에 오빠 하나밖에 없어서 동생여친이 나랑 좀 친해지고 싶다고 직접 말하기도 할 정도로 나랑은 사이 괜찮음
저번에는 나한테 번호랑 인스타 계정 물어봤는데 내가 시댁은 멀리하는게 최고니까 그런거 꿈에서라도 궁금해 하지 말하고 했는데, 어제 내 계정 알아내서 DM으로 언니 고맙다고 인사왔음ㅎㅎ
동생여친이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하기도 하고.. 나보다 여덟살이나 어리고, 부족한 우리 동생한테 시집온다는게 고맙기도 해서, 내 눈에는 그냥 넘 이쁘고 애기같음..
동생도 내가 미리 하도 뭐라해놔서 아직은 커버 잘 쳐주고, 나도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그 해맑은 애가 견디겠나 싶음ㅜㅜ
엄마때문에 행복해야 할 신혼부부 사이에 트러블 발생할까봐 나는 벌써부터 답답하고 맘이 불편함
내가 동생한테 중간에서 엄마한테 강하게 나가주라고, 엄마는 아들 젤 무서워하는거라고 하도 말해놔서 동생도 각오하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걱정이 됨ㅠㅠ
왜냐면 아무래도 동생은 크면서 나보다는 차별을 덜 받아서 그런지(?) 엄마를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함..
그래서 00이 (동생여친)가 엄마한테 잘 해서 화목하게 지내면 좋지(?) 라는 개그같은 생각을 하길래.. 그 화목을 왜 00이 (동생여친)의 희생을 갈아 넣어서 만드냐~ 니가 효도 똥빠지게 해서 화목하게 만들어라고 개지ㄹ 한적 한번 있음
그래서 동생이 중간에서 완벽하게 잘 할지도 좀 의문이고.. 아직까지는 내가 하도 뭐라한것도 있고 지도 좀 느끼는게 있어서 잘 하는데, 결혼하고도 계속되는 엄마의 압박에서 지가 잘 할지 걱정됨..
+추가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인데 관심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둘이 좋아 죽어서 결혼 하겠다는데 내가 뭘 도망가게 함..??
동생여친도 저희 엄마 성격 아주 잘~ 알고 있음
제가 대놓고 울엄마 시어머니로써는 네가 좀 힘들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래서 거리 두고 지내라고 몇번이나 말 했던거고..
동생이랑 동생여친은 3년 만나면서 싸운적도 없고 서로 취미도 잘맞고 둘이 잘 지내는데, 엄마가 애들 잘 사는데 방해할까봐 그게 걱정되는건데.. 엄마가 좋은 시어머니 아니면 동생은 결혼 하지도 못 함??
동생이 중간에서 잘 못하면 물론 그렇겠지만..ㅠㅠ
동생은 엄마 안쓰러워하긴 해도 그래도 엄마 문제인거 알고 내가 차별받으면서 큰거 봤고, 그거에 대해 내가 하도 많이 말 해놔서 지 나름대로 중간에서 여친 지켜주겠다는 각오도 하는 중이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엄청 교육시키는 중이니까 걱정 마시길.. 다만 엄마가 걱정이라서 그냥 푸념으로 써본글임..
근데 뭔 자꾸 도망타령함.. 엄마가 자꾸 저렇게 본인 무덤 파면 그냥 동생결혼하면 엄마랑 인연 끊는거지;;
나도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거의 끊으면서 사는데 동생 여친 오니까 내가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간거임. 그래서 동생 여친도 못견디면 시댁이랑 연락 끊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함.
그리고 모르는 사람 사정이라고 막말하면서 답글달지 마세요~ 님들 가정으로 그 못된 혀가 다 돌아감^^
++ 추가
님들.. 넘 답답해서 추가 또 써요
아니 제 성격 더럽고 성질머리 글케 좋은 편 아닌거는 맞는데.. 왜 다들 글을 이해 못하시고 뭐라하시는지..
제 말은..
동생여친이 결혼 안하겠다면 내가 뭐 별 수 있나요?? 그냥 둘 사정인건데..
동생 여친은 이미 울 엄마 성격을 안다구요..!!ㅠㅠ
제가 포장한적 없고, 다만 안좋은 행동이나 언행을 하기전에 제가 미리 알면 그건 안된다고 몇번 막은데 다였고, 저 없을 때나 혹은 저 있을 때 같이 식사 했을 때나 이미 몇번 엄마가 티를 내서 동생 여친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근데 결혼을 하겠대요!! 둘이 넘 좋대요..
근데 뭔 자꾸 도망가게 하라하고.. 둘이 결혼하겠다는데 제가 어떻게 그걸 막고 도망가게 하나요..ㅠㅠ
둘이 지금처럼 트러블없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분명 엄마 문제로 싸울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게 참 안타까운거예요.. 여자애가 스트레스 받을게 뻔하니까 그게 불쌍하고 그런거예요.
남동생도 다정한 성격이고, 제가 차별받으며 크긴했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동생이 저한테 또 혼나며 자라기도 해서 엄청난 한남..(비하발언 죄송해요)은 아니예요. 집안일 이런것도 잘 하고요..
기본적으로 그러면 안된다는건 아는데, 그래도 환경이 그런지라 가끔 그런(?)생각을 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럴 때는 제가 교정해주는거고.. 그럼 동생도 알아듣고 고치려고 해요. 근데 그게 제가 붙어 살면서 그렇게 해줄수는 없잖아요..
이왕 둘이 각오하고 결혼하고 살겠다는데.. 누나 된 입장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니까 그냥 내가 어떻게 최대한 도와주면 좋을까 이런 생각이예요
근데 자꾸 헤어지게 하라고 하니까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