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이런말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리플좀..제가 곰이라..

100420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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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과거에 아픔이 있었거든요..임신후에 전남친에게 종로에서 두들겨 맞고...낙태를 했던

기억이요.. 그남자는 1남 5녀중에 막내에다..그집의 5명의 누나들과 어머니가 제게 전화해서 창녀라는등 꽃뱀이라는등 욕을 했어요.. 지금의 남친은 이사실을 알고 있구요.

 

엊그제 남친이 제동생이 PC를 산다고 해서 용산까지 같이 가서 구매해주고 집에와서 조립 및

공유기 설치 프로그램 및 각종 설치를 해줬어요.. 그래픽카드도 잡아주고....1박 2일동안 우리집서

머물면서 있었죠..남친과 전 양가 다 친척에게까지 인사를 해서 서로 잘 아세요.. 부모님들이 둘다

좋아하시구요.. ..다행히 좋은 분들이라..

 

그때 아버지랑 둘이서 사나이대 사나이(?)로 뭔가 이야길 하더라구요.. 전 잘 못들었지만.

다음날 오빠 가고 저희 어머니가 이야길 해주시더라구요 아버지가 엄마한테 했겠지만..

아버지가 저랑 결혼할거냐고 물어본거겠죠?? "남친이 절 아버지한테 배우자로 삼고 싶다고.. 아버님만 허락해주시면 결혼하고 싶다고 ...그렇게 이야길 했대요 아버지랑 둘이서 이야기할때...아버진 대답으로

웃기만 하셨다나..

 

.. 사실 저 제 과거 때문에..저란 여자를 사랑해줄 남자가 있을까 많이 두려워도 했고 오빠랑 싸우면서

오빠가 던진 막말때문에..오빠도 언젠가 나 버리고 갈까봐 두려웠었거든요..(옛기억이...)

 

물론 저도 막말했지만..

 

이말..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긍정적인거죠? 예전처럼. 만약 ..절대 그런일은 안만들지만

임신했다고 전남친처럼 ...그렇게 길거리에서 패고 낙태하거나..그러게 하진 않겠죠??

저랑 결혼하겠다는 걸까요???

 

죄송합니다. 쓰잘떼기 없는 질문이지만.. 그사건이후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데..밤만 되면 우울증에

불면의 상태입니다.... 낮에는 일하면서 잘 지내는데..밤만되면..우울해져서..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희망적인걸까요??

이젠 자주 싸우지도 않고 예전처럼 투정도 많이 안부리니 절대 너랑 못헤어진다고...넌 내마누라라고

그러네요.. 언젠가는 술먹고 전화해서 어디안갈거지 너없음 나 .. 살기 힘들거라고.. ..그러더군요.

늘 냉정하게 대하고 무뚝뚝해서 전 저혼자 열심히 사랑한다고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