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에 꽃뱀이 산다.

순진남2008.12.11
조회644

  이 대 에서 우연히 옷가게 여사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인데 미모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괜장히 똑똑하고 유쾌하고 말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여자 였습니다.

자신은  여러개의 사업을 하고 있고 또한 다양한 문화생활과 음식문화에 조회가 깊고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나게 어필을 하더군여 .

일반 직장을 다니는 저 같은 서민에게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였습니다.

3번째 볼때 인가여 그녀가 말하더군여..내가 편해서 너무 좋다고 그리고 남자친구하고 사실은 헤어 졌다며 처음엔 가까운 친구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연인이 될수도 있지 않겠냐고 하더군여.

 

자신은 사람을 볼때 돈 같은건 보지 않는 다며 ..남자가 돈이 없음 여자가 집도 준비하고 할수 있는것 아니냐며 웃으며 말하더군여 단,,데이트 할때만은 남자가 돈을 써야 한다고 단서를 달더군여.

처음 만날때부터 모든 비용은 남자인 제가 냈는데 그 후로도 계속 제가 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정도가 점점 심해 지더군여.

 

하루 걸러 한번씩 볼때도 횟집이나 비싼 고기를 먹고 크라제 버거인가여 그런걸 먹더군여..더 웃긴건 매장의 직원들도 갔다 준다며 보지도 못한 직원들 에게 크라제 버거를 자기 맘대로 막 사더 군여 ,,

 

돈은 내가 내고 언제나 마일리지 나 현금 영수증은 자신의 사업자등록으로 꼬박 꼬박

챙기고.

 

 남은 잔돈도 자기가 챙기고..전화 할때는 자기 핸드폰은 안쓰고 내 핸드폰으로 사용하기 까지 하더군여.

사람에게 믿음을 주면 의심스러워도 끝까지 믿어주는 터라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뮤지컬을 봐야 한다며  좋은 자리는 아니라도 꼭 보고 싶다고 하더 군여 ,,

그래서 큰맘 먹고 캣츠 로얄석으로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며칠뒤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 등 의 기간과 예매기간 좌석 가격을 빼곡히  적어서 주더군여 ..참 어이가 없더군여.

또한 내 생일이 자신의 매장 오픈일과 같다며 그 날 매장에 난로좀 사달라고 하더군여.또

혼자 일하니 심심하다며 노트북도 좀 구해 달라고 하더군여

 

결국 고민하고 있는터에 일이 터졌 습니다.

그녀가 다른 남친과의 약속 장소를 잘못 택한 겁니다. 남자친구가 많다는 건 알았기에 항상 옆에서

핸폰으로 문자를 보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녀와 가장 오래 있다고 믿었기때문에여

그런데 그날 제가 영화보기로 했는데 늦게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새를 못 참고 다른 남자친구를 불러내서 팔짱끼고 극장을 나오더군여 ..

전 날에 감기 걸렸다고 파카를 입고 다니던 그녀가 말쑥하게 옷을 차려입고 남자의 한손에 케익을 들고..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분명 나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왜 그런건지..그리고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회피하려 했는지도..참

말이 안나오네여 ..

결국 그날 이별 문자로 끝을 냈습니다.

알고 보니  남자한테 호감 있는둣 하면서 데이트만 하고  돈쓰게 하고 자신은 한푼도 안쓰는

악질 데이트녀 더군여. 그녀의 거의 모든 말이 거짓이였습니다.

그 날 그분도 분명 똑 같이 당하는것 같아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후 너무 안좋게 끝내는 것 같아 매장에 한번 점심을 사서 갔는데 없더군여 그래서 문자를

했더니..매장에 오지 말라며 부담된다고 하더니 다시 한번 매장에 오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네여... 정신상태가 어떻게 된건지.

생각해 보니 그녀의 매장에서의 크라제 버거 영수증이 백여 만원치가 나왔습니다.물론 vip카드도

가지고 있고 잘가는 고기집에는 마일리지가 몇만원이 되더군여. 메가박스에서도 vip로 시사회영화

티켓이 나오고..그거다 남자들이 돈낸겁니다. 하루 한번씩 영화보고 식사하고 했으니..

뛰어난 언변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위해 주는척 하며 자신의 실속만 챙기고 상처주는 이런여자

어떠케 해야 하는지

 

제 발 이런 사람좀 안 만났음 좋겠어여 ..

순진남들 조심하세여 .

이대에 가면 여자청바지만 파는 옷가게 아가씨 조심 하세여. . .

그녀의 활동 무대는 신촌역 메가박스,

코엑스,압구정 크라제 버거 ,신촌 형제 회집 ,신촌의 모 고기집이에여 ,톤엔톤카페도 가고,

이름 까지 말하고 싶지만 분명 고소 할것 같아 그것 만은 참네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