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직장 ( 지방에 있는 도서 총판 업체 ) 에 다니면서 알게된 여자가 있었습니다.나이 차이가 띠동갑이라 그냥 목소리가 이쁘네 하는 정도로 지내다가 그 여자 업무 일 때문에 엑셀 작업을 도와주면서 친분을 쌓게 되어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직장이라고 해도 인원이 적은 소규모 업체다 보니 1사장의 2작업장에서 서로 부딪칠 일이 많았고그렇게 지내다가 나이 차를 연연치 않고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가 저보다 한참 어린 그 여자를 만나면서 엇?? 결혼도 나쁘지 않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나이차이도 있고 양가부모님 반대도 있었지만 한번 잘 살아 보겠다고 말씀드리면서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야기 시작입니다 !!!!!
동거를 하면서 이 여자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여자가 암웨이라는 다단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단계가 뭐냐~~?그냥 사람 만나서 이거 좋다 저거 좋다 이거 써봐라 저거 써봐라 이러면서 물건 파는 겁니다.근데 멀쩡한 직장 때려치우고 그 다단계에 집중해서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자기가 잘되면 우리가 다 잘되는 거라고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요~뭐 그 당시 콩깍지 씌였던 저는 '그래 결혼할 여자인데 내가 고생하지 머' 그러라 했습니다.그 때 분명 자기가 쓰는 돈은 나중에 다 잘되서 갚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런게 아니였으면 제가 아무리 결혼이 하고싶어도 서둘렀을까요 ~
양가 부모님 인사하고 여자가 자기 빚이 700정도가 있으니 일단 그거 다 갚고 훗날을 이야기 하자길래~ 아니 양가인사도 다했는데 뭔 결혼을 미뤄 라고하며 제가 갚아주겠다고 했습니다.저는 그게 끝인줄 알았었구요.
대신 자기가 가진게 없으니 이거저거 많이 배워서 사는데 도움이 되겠다 뭐 이랬었는데~전혀였습니다. 할 줄 아는거라곤 카드 긁는거 말곤 없었습니다.
그런데..이 여자가 빚이 700이 아니였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양가허락 하에 제 돈으로 집을 구해서 (전세 8천) 동거를 하는데한달에 카드값이 400~500이 나옵니다.어쩌다 한달이 아니라 매달 그렇게 나왔습니다.그래서 물었습니다. 이게 뭐냐고~~~?? 카드값 700이면 된다더니 이게 뭐냐고 ~~?아~ 그러니깐 하는 말이 할부했던 것들이 남아있었다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은행 가서 체크카드 따로 만들어서 카드 그거 쓰지말고 돈 들어있는 한도에 쓰는체크카드 이거 써라고 했습니다.대신 쓰는 신용카드 다 잘라버리라고 했었구요.그랬더니 왜 신용카드 못쓰게 하냐고 뭐라하더군요 ㅎㅎ
동거 시작할 때 분명 이야기 했었습니다.자기는 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암웨이 다단계 사업에 올인하고 싶고 올인해서 열심히 하면 잘할거 같다고~
저는 돈을 잘 벌수 있다니 그러라 했고 3개월만 기다려 달라길래 알겠다 했습니다.그런데~3개월이 지나도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다단계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많이 팔아야되는 사업입니다.그럴려면 아침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와도 될까말까한데12시까지 자다가 2~3시쯤 나가서 8~9시쯤 집에 들어오는 생활 ㅋㅋㅋㅋㅋㅋㅋ늦으면 아는 사람 만나서 술마시고 노는 ㅋㅋㅋㅋ
미치고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3개월이면 자기가 내는 카드값 정도는 갚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카드값 나가는건 그대로 아니면 더 많고 나아지는 상황이 없었습니다.그래서 3개월 이후 시간이 1달 1달 카드값 400~500을 매달 결제해줄 때마다 이렇게는 못산다 이게 뭐냐 라면서 암웨이를 열심히 하든 니 카드값은 니가 갚든 해라라고 했습니다.
집 구하는데 들어가는 돈 / 집안살림 장만하는 돈 / 밥 한 끼 해먹을 때 들어가는 모든 돈
다 제 돈이였습니다.위에 언급 했던 한달 카드값 400~500집 구하고 여유 안되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메꿔넣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2020년 5월 8일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놓고
1월달에 역시 400~500에 육박하는 카드값이 나오길래 제가 더 이상은 카드값 안내줄꺼다니 카드값 니가 내라고 저도 답이 없어서 이야기 했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카드값은 여자가 암웨이 사업한다면서 할부로 긁어댄 금액이 70%이상입니다.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월 24일인가 25일 자기는 더이상 살기 싫다면서 신혼집이라 할수 있는 저희 집에저희가 함께 했던 물건 다 가따 버리고 자살하러 가는 사람마냥 사라졌습니다.제가 카드값 이제 더이상 안갚아준다 라고 이야기 한지 딱 1주일이였습니다 .
저는 너무 놀래서 여자 엄마랑 언니/ 친한 친구 전부 전화해서 집이 이렇다 찾아봐달라 했고결국 자살할것 처럼 나갔던 여자는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자 웃깁니다.저 만나기 전에 만났던 남자한테 "요즘 힘드네. 지금보다 너 만날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 이러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걸 어떻게 알았냐구요~?그 남자랑 저랑 카톡 연결이 있어서 남자가 카톡으로 캡쳐로 보내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어이 상실 멘탈 터졌지만 자살하려던 사람이니까 하면서 묻고 넘어갔습니다.근데 카드값 이제 진짜 안갚아줄꺼야 라고 하고 1주일 만에 결혼 못하겠다고 통보하더군요.저는 결혼 전에 힘들어서 그럴수 있겠거니 하는 마음에 달래고 하자는대로 해줬는데집에서 짐을 빼더니 못살겠다 안살아 이래버립니다 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일은 하기 싫고 사람 만나면서 놀고는 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딴건 괜찮았습니다.저 역시 어느 한편으로 와... 이렇게 한달에 카드값 400~500 내는 삶을 어케살아.. 하면서 안도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동안 들어간 돈~ 동거하면서 지냈던 6개월에 나간 내 3천만원 ㅋㅋㅋㅋㅋㅋ정확히는 3천 3백 정도입니다 ㅋㅋ
니가 결혼 깨니까 니가 암웨이 사업한다고 가져다 쓴돈 니가 갚아라 했더니암웨이로 쓴 돈이 생활비랍니다 ㅎㅎ?????????그러면서 자기는 자기 엄마 대출금 저 몰래 빚내서 갚았던거랑 자기 명의 대출금 이자 말고는 돈을 못주겠답니다 ㅋㅋ
제가 최소한도로 줄이고 줄여서 계산했던게 1500이 넘는데 말이죠 ㅎㅎ700인가 800인가 준댔던거 같은데 증거자료를 다시 찾아봐야 할듯 ㅋㅋㅋ
근데 짐을 빼가면서 제 돈으로 산 암웨이제품들을 다 가지고 갔는데 왜 그랬을까요 ㅎㅎ?당연히 저는 아~ 자기가 쓴 돈이니까 나중에 청구해야지 했는데 결혼은 자기가 깨놓고 그렇게 챙겨가는게 다 자기 위자료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돈이 없는 걸 알고 있었기에 지금 1년 반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 소송을 걸어서 돈을 받고자 합니다.뭐 솔직히 돈보단 그 여자 사는데 지장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요.
알고보면 그 여자랑 결혼 하겠다 마음 먹은거 자체가 부질없고 못난 행동이였지만지금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 "똥차 가니 벤츠 온다" 는 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돈을 갚겠다면서 폰번호 바꾸고 연락없이 잠수 타버리는데 이걸 형사 민사 둘다 걸어서 사회생활 못하게 매장 시켜버리려고 준비 중입니다.
암웨이 사업했던 적 없는 것마냥 생활비라 퉁치려던 부분에 대한 증거도 자기가 남긴 게 있어서이번에 이사 하면서 확보 해놨구요.
이제 변호사 만나서 인생 저 밑바닥 나락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저 여자에게 더 빗역을 먹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