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 처음 취업하고 나서 널 만났네그땐 정말 손바닥만 했었는데..10년동안 너때문에 그냥 행복함이라는것만 느꼈어니가와서 우리집 대화도 더 잘되고 웃고 너의 얼굴만 봐도 그냥 너무 행복했어너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놀란 마음에 병원에 뛰어가고 월급을 다 쓰더라도 좋은 간식 먹이고 사료 먹이고병원비 아깝지 않았는데결혼하고 나서 뜸해진 날 볼 때마다 그래도 내 발걸음소리 듣고 제일 먼저 뛰어나온 너너의 변화를 왜 조금도 눈치채지 못한건지날 보면서 그래도 웃고 꼬리흔들고 좋아하던 너의 모습만 보였나봐 너무 미안해매일 같이 붙어있을때보다 중간중간 보다 보니깐 너가 아픈지 잘 몰랐어 안보였어... 미안해 정말떠나기 며칠전 갑자기 보고싶어서 찾아갔는데 그때도 나의 품에 뛰어와 안기던 너내가 떠나고 며칠뒤에 이렇게 가버릴줄 알았다면그때가 마지막인사였다면 좀 더 안아주고 너가 좋아하던 산책도 한번 더 나갔을텐데아니 어떻게든 널 살리려고 했을텐데 아픈티 안내려고 밥도 먹고 산책도 한걸까내 앞가림도 못하느라 정신없는 삶속에서 나의 가장 소중한 너를 못챙겼다는 죄책감에아무것도 넘어가지 않고 잠이 오지 않아거기는 아프지 않고 산책도 마음껏 하겠지내가 하늘나라 갔을땐 너가 아마 제일먼저 뛰어나오겠지왜 이제왔냐고 뭐라하진 않을까너무 많이 기다리게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벌써 너무많이 보고싶다. .. 3
우리 사랑둥이...잘가...
11년전 처음 취업하고 나서 널 만났네
그땐 정말 손바닥만 했었는데..
10년동안 너때문에 그냥 행복함이라는것만 느꼈어
니가와서 우리집 대화도 더 잘되고 웃고
너의 얼굴만 봐도 그냥 너무 행복했어
너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놀란 마음에 병원에 뛰어가고
월급을 다 쓰더라도 좋은 간식 먹이고 사료 먹이고
병원비 아깝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뜸해진 날 볼 때마다 그래도 내 발걸음소리 듣고 제일 먼저 뛰어나온 너
너의 변화를 왜 조금도 눈치채지 못한건지
날 보면서 그래도 웃고 꼬리흔들고 좋아하던 너의 모습만 보였나봐 너무 미안해
매일 같이 붙어있을때보다 중간중간 보다 보니깐
너가 아픈지 잘 몰랐어 안보였어... 미안해 정말
떠나기 며칠전 갑자기 보고싶어서 찾아갔는데 그때도 나의 품에 뛰어와 안기던 너
내가 떠나고 며칠뒤에 이렇게 가버릴줄 알았다면
그때가 마지막인사였다면 좀 더 안아주고 너가 좋아하던 산책도 한번 더 나갔을텐데
아니 어떻게든 널 살리려고 했을텐데
아픈티 안내려고 밥도 먹고 산책도 한걸까
내 앞가림도 못하느라 정신없는 삶속에서 나의 가장 소중한 너를 못챙겼다는 죄책감에
아무것도 넘어가지 않고 잠이 오지 않아
거기는 아프지 않고 산책도 마음껏 하겠지
내가 하늘나라 갔을땐 너가 아마 제일먼저 뛰어나오겠지
왜 이제왔냐고 뭐라하진 않을까
너무 많이 기다리게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
벌써 너무많이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