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남동생

쓰니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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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안녕하세요. 일단 지식인보다는 여기가 괜찮은 조언을 얻기에 괜찮을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 봅니다,,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해외에서 졸업하고 바로 친구들이랑 의류관련으로 창업하여 흔히 말하는 대박을 쳤습니다. 저희의 사업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단단해졌습니다. 물론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서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저는 저의 부모님의 서포트를 받아서 성공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모님께 받은 것을 두 동생에게 나누어 돌려 주려고 굉장히 노력했습니다. 동생들이 양보를 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잘 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달에 부모님 용돈으로 300만원정도 동생들에게는 한달에 각각 100만원에서 150만원정도 용돈 쓰라고 해주고 있습니다. 두 동생의 나이는 22살 24살 저는 26살입니다. 남친은 저랑 동갑이구요. 만난지는 벌써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거든요. 저는 제 남자친구가 바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전 애인이 남자애였거든요.. 물론 저 또한 바이입니다.. 전전애인이 여자였거든요. ㅋㅎ..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남동생이 방학을 맞아서 짧은 어학연수를 오고 싶다고 해서 편하게 오라고 나는 한번도 타본적 없는 비행기 티켓 비즈니스로 업글해주고 공항까지 마중나갔습니다.(둘다 백신 접종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일단 픽업해서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당연하게 제 남자친구가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구요. 그 때 남동생이랑 제 남친은 둘이 처음 봤습니다. 부모님은 소개시켜 줬지만 동생들은 사진만 몇번 보여준게 다 였습니다. 아무튼 그 둘이 뭘 했는지 저도 잘 몰라요. 제 남친은 프리랜서였고 저는 출근을 해야해서 집에 그 둘만 남겨둔게 문제였나 아님 밤에 잠자리를 가지는 것을 피곤하다는 이유로 몇번 거절한게 문제였나 아니면,, 그냥 얼굴인가? 아무리 그래도 이제 막 어른이 된 22살 애를 그렇게 먹고싶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수요일 아침에 출근했다가 일이 적어 생각보다 일찍 퇴근을해서 집에 왔더니 남동생이랑 같이 누워있는 남친이 보여서 몰카인가? 지금 나를 놀리려고 이러는건가 했더니 아 진짜,, 저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진짜 미치겠습니다. 미안하다고 우는 동생을 보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가도 끈덕지게 동생을 찾아오는 남자친구를 보면 정말 마음 속에 분노만 가득차게 됩니다. 저는 동생을 너무 사랑하는데 너무 아껴주고 너무 소중한 동생인데 왜 어째서 나한테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와는 이별했지만 동생을 계속해서 찾아오는 것을 멈추게하고 싶고 동생을,,죽이고싶기도하고 사탕발림에 넘어간게 너무 안타깝기도하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지금은 동생을 집에 두고 저 혼자 호텔 왔습니다. 제발 제가 뭘 원하는지 알려주세요. 제가 뭘 해야하죠? 제가 어떻게 동생을 대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