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가격에 남자밥? 여자밥?

ㅇㅇ2021.08.20
조회160
짧게 얘기하기위해 음슴체하겠습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

본인 성별은 여자임.
5개월전 회사동료(남)이 맛있는 추어탕집을 알게됐다고 같이 가자함
본인은 추어탕의 맛을 잘모르겠는 식성이지만 배채우는거에 딱히 싫지않아 따라나섬.
남자2, 본인1
일반 추어탕집 답지 않게 내외부 장식도 깔끔하고 좋았음.
추어탕을 시키고
맛을 보는데...
맛있었음... 처음으로 먹을만하다고 생각함.
근데 이상한점이,
남자동료들엔 추어탕이 그릇에 5분에 4, 본인은 2분의 1...
직원을 불러 물었음. 대답은
"아, 이건 남자밥이예요. 여자는 다 못먹으니 양이 적어요."

그래서 쓴이가
"그런게 어딨어요, 저도 남자밥주세요."

뒤에 주방에서
"아냐 남자라서 더 주는거예요."

일은 바쁘고 한명은 상사, 한명은 새내기 직원..., 항의하고 지랄할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들으라고
"여기서 여자는 밥 못 먹겠네요~"
남자 동료도
"그렇게 장사하시면 안돼요."
정도 하고 나오면서
인터넷에 가끔 본 가게가 이 가게구나. 다신 가지말아야지... 하고 안감

그후 남자 동료가 추어탕이 먹고싶다고 눈치 보며 얘기하기에 그냥 감...
우리 주문할땐 아무소리 못들음
근데 다른 주문받으면서 계속 '3번 남자밥1'
'5번 여자밥2'
감 잡혔음... 근데 참 노골적인게... ㅎㅎㅎ 화도 안났음

우리 테이블에 역시나 내 추어탕은 양이 그대로였음...
혼자간게 아니기에 그냥 먹다 나옴.
그리고 상사에게 말함.
남자들끼리 가라고... 지랄해서 다른 직원한테 안좋은 모습보이기도 싫고 난 추어탕 안좋아한다고...

남기는게 걱정이면 한번쯤 물어봐주던가, 가격을 달리하던가...

안망하는거 보면 나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거같음.

여기 글보고 말한마디 못할걸 여기다 씹는다 욕할수있음.
반박안함
근데 정말 궁금했음 나만 열받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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