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쯤에 있었던 제 이야기입니다.. ㅋㅋ 그날 친구의 꾀임으로 본의아니게 목동야구장에 야구구경 갔다가 경기가 끝나고 6637번을 타고 신도림역으로 가서 2호선을 타러 계단을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제 옆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계셨고 그 아주머니 옆으로 한 2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아가씨께서 우산을 들고 내려가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그 아가씨께 한마디 묻는겁니다 "아가씨, 지금 밖에 비오나요??" 그러자, 아가씨 도도한척(?) 하시며 아주머니께 한마디 합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XXㄴ아" ←XX는 숫자입니다. 듣는 순간 아주머니,그리고 옆에 있던 저도 벙~ 찌더군요.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 제 팔을 붙잡으시면서 "어머... 저아가씨 저한테 왜저러신데요??!!" 이러시더군요 ㅋ 꽤나 당혹스러우셨나봅니다.. "아주머니가 참으세요 저도 황당하네요..;;" 당혹스러워 하시는 아주머니를 조금이나마 진정시켜드리고 지하철 안전선 앞에 섰는데, 아... 뭔가 뒤가 계속 켕기는겁니다... '아.. 그냥 뭐라고 한마디 할걸그랬나..??' 계속 이런생각을 곱씹으며 지하철을 탔고 제가 내리는쪽 문이 왼쪽이라 타자마자 문앞에 바로 기대섰는데 그 순간, 아주머니에게 도도한척 쌍욕을 해주셨던 그 아가씨가 스크린도어 앞으로 오시더니 묻더라구요 ㅎ "저기, 이 방향이 봉천동 가는방향 맞나요?" 방금전에 그아가씨가 아주머니에게 했던 행동이며 말투가 오버랩되면서 기회는 이때다 싶었죠 그리고 저는 그아가씨께 속시원하게 한마디 질렀습니다. . . . . . . . . . . . . .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XXㄴ아" . . . . . . . 그 아가씨.. 저와 그 아주머니처럼 벙~ 찌더군요.. ㅋㅋ 그리고는 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삐리리리릭~ 스크린도어가 닫힙니다" 닫히고 출발하기 전까지 그아가씨를 계속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그게 어찌나 통쾌하던지.. 지하철 출발하고 저는 혼자서 킬킬킬 웃었습니다 ㅋㅋ 물론.. 지하철 안에있었던 사람들은 절 이상한 눈빛으로 봤지만..ㅜ 이상입니다. 잠안오는 새벽에 끄적여봤는데 그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반년전쯤에 있었던 제 이야기입니다.. ㅋㅋ
그날 친구의 꾀임으로 본의아니게 목동야구장에 야구구경 갔다가 경기가 끝나고
6637번을 타고 신도림역으로 가서 2호선을 타러 계단을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제 옆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계셨고 그 아주머니 옆으로 한 2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아가씨께서
우산을 들고 내려가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그 아가씨께 한마디 묻는겁니다
"아가씨, 지금 밖에 비오나요??"
그러자, 아가씨 도도한척(?) 하시며 아주머니께 한마디 합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XXㄴ아" ←XX는 숫자입니다.
듣는 순간 아주머니,그리고 옆에 있던 저도 벙~ 찌더군요.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 제 팔을 붙잡으시면서
"어머... 저아가씨 저한테 왜저러신데요??!!" 이러시더군요 ㅋ 꽤나 당혹스러우셨나봅니다..
"아주머니가 참으세요 저도 황당하네요..;;"
당혹스러워 하시는 아주머니를 조금이나마 진정시켜드리고
지하철 안전선 앞에 섰는데,
아... 뭔가 뒤가 계속 켕기는겁니다...
'아.. 그냥 뭐라고 한마디 할걸그랬나..??'
계속 이런생각을 곱씹으며 지하철을 탔고 제가 내리는쪽 문이 왼쪽이라 타자마자 문앞에 바로
기대섰는데 그 순간,
아주머니에게 도도한척 쌍욕을 해주셨던 그 아가씨가 스크린도어 앞으로 오시더니 묻더라구요 ㅎ
"저기, 이 방향이 봉천동 가는방향 맞나요?"
방금전에 그아가씨가 아주머니에게 했던 행동이며 말투가 오버랩되면서 기회는 이때다 싶었죠
그리고 저는 그아가씨께 속시원하게 한마디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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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XX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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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가씨.. 저와 그 아주머니처럼 벙~ 찌더군요.. ㅋㅋ
그리고는 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삐리리리릭~ 스크린도어가 닫힙니다"
닫히고 출발하기 전까지 그아가씨를 계속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그게 어찌나 통쾌하던지..
지하철 출발하고 저는 혼자서 킬킬킬 웃었습니다 ㅋㅋ
물론.. 지하철 안에있었던 사람들은 절 이상한 눈빛으로 봤지만..ㅜ
이상입니다. 잠안오는 새벽에 끄적여봤는데
그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