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ㅇㅇ2021.08.22
조회518
사회공포증을 가진 직장인 입니다
병명은 시선공포증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린시절
중학교 올라가는 공부하는 형에게 방해가 되어 같은 방에서 생활하다가 키보다 작은 천장 높이의 다락방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다락방에는 어른 엄지만한 바퀴벌레가 여러마리 돌아다녔고,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지고 있었는데 그게 어린시절 병으로 전지는지 몰랐습니다
자다가 일어나보니 바퀴벌레가 제 손을 물어뜯고 있어고,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였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린적이 없습니다 그당시 나이트메어라는 공포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다락방의 삐걱거리는 계단을 오를때 마다 옆에서 계속 무언가가 나타나 나를 헤칠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다보니 옆이 어느 순간 강박증 처럼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니던 성당을 가면 아무도 없는 옆이 신경쓰이고
무언가 나타나면 어쩌지 불안을 어린시절부터 달고 다녔습니다 초등학생이다보니 부모님이 왜 성당을 계속 빼먹냐고??
왜가기 싫냐고 계속 물어 보셨지만 저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내가 무슨증상인지 설명을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IQ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수업시간의 내용을 들을면 기억력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시험성적이 좋았습니다
이후 그병을 느끼고 나서 부터 선생님의 수업시간의 내용을 듣고도 기억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제 머릿속에는 온통 그 불안만 생각이 났었고 그 이후로
활발했던 제성격도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내성적인 아이로 변했고 사춘기 시절에도 학업 수준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암기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이후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겨우겨우 반성적은 40명중 25등 27등 긍긍 전전하여 실업계를 진학했고
대학교 때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성적이 매우 나빳습니다
집중을 할수가 없었고 모자를 늘 푹 눌러쓰고 가장 뒷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고 수강을 포기하는 횟수도 늘었습니다
이후 저는 군대에 갔어고 훈련병 시절 탈영하고 싶은 마음 자살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그걸 끝까지 참고 병장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학교 복학후 여전히 친구가 없었고 겨우 학점 3.0을 간신히 넘어 졸업을 했습니다
회사를 3번이나 퇴사를 했었고
지금 회사에서 관리직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인사이동이후에도
동료들이 제가 이상하다고 손가락 짓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가지 심리학 책을 읽고 명상도 했고 정신과 병원도 다녀봤고 안과고 가봤고 모두 다했지만 100%완치는 안되었지만
70%완치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늘 덜덜떨면서 긴장속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두렵고 두렵지만 내눈은 정상이지만 내 마음이 불안 증세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생활하면서 가장 높은 상도 수상해봤습니다만
아직도 힘이드네요
인사이동후 낯선 저에게 계속 욕을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이겨내고자 합니다
힘드네요 저는 자살 같은거 안할껍니다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서 살아남고 행복한 가정을 지킬껍니다
저랑 안친한 동료들은 제가 노려본다고 계속 욕을 수십번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바라보고 있는데 시력이 좋지 않아 눈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긴장을 해서 몸에 힘이 많이 주어지고요
사실 너무 힘들지만 아닌척 할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힘들지만 100%완치 할껍니다
반드시!!!!혹시나 완치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많아서 읽기 불편하시겠지만 조언 주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