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같은 시아주버님...;;;;

....2008.12.12
조회5,835

에효...긴얘기는 일단 접어두고 시댁에 갈때마다 큰시아주버님(시누이 남편)이 사사건건

간섭을 하시네요..;;; 여자는 항상 주방에 있어야한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이라

주방에서 뭐라도 안하고있음 눈치주고 뭐라하고....저희 형님도 이젠 아주 질려서 아주버님만 떴다하면 바로 주방으로 직행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런 아주버님은 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 되질 않아서 그렇다고 거기에 대놓고 그건 아니다라고 뭐라할 수도 없구....근데 신랑말로는 은근히 저도 할말은 다 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는 새댁이 그런말했다가 혹시 자칫했다가는 또 며느리가 집안에 잘못들어와서..이런소리나 듣겠죠...;;;ㅎㅎ 참나..어머님도 가만히 계시고 시누이도 뭐라안하는데 자기 혼자만 난리입니다그려...;;;

전 그래도 시댁가면 바로 주방으로 가서 어머님한테 도와드릴 것 없냐고 꼭 물어보고 가능한 도움을 드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번에는 친척분들앞에서 대놓고 면박을 준 사건이 있어서 작은아주버님왈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큰아주버님이 텃세부리는 것 같다고 걍 듣고 넘기시랍니다..다들 포기한 양반이더라구요...엄청 고집도 세고 살아온 환경이 그래서 바꾸기 힘든 성격이라고요...

 

그래도 좀 짜증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흠...근데 제생각에는 결혼해서 몇년을 같이 서로 부대끼고 지내다보면 여자 성격도 마니 변할것 같아요..성깔있게시리....저두 결혼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그사이에 예전보다 좀 베짱이 생겼다는 느낌도 살짝 들거든요..몇년있다 애도 낳고 하면 그땐 진짜 할말 못할말 다 할 것 같은 예감이..ㅋㅋㅋ정말 살다살다 시아주버님 시집살이는 첨 들어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