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땜시 헤어지고 후회하는 처자.

ㅠㅠ2008.12.12
조회883

주말에 50일 기념으로 스파예약해서  재밌게 놀고 와서

월욜날 별것도 아닌데 제가 욱하는게 있어서

남친한테 화을 냈어요.

퇴근후 만나서 이야기 하는데 제가 잘 하는 말 중에 못된것들이 있어요.

그만해,헤어져,연락하지마.끝내!!!잘지내.등

입에달고 살았어요.

남친한테는 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속마음은 그게 아니라고 

 고친다고 하면서 계속 못 고치고 그날도 제가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남친도 화가 났고 그말은 죽기보다도 더 듣기 싫은말인데 왜 자꾸 하냐고 하는데

이놈에 못된 성격땜시 10여분도 안되서 또 다시 그럼 헤어지면 되자뇨 하면서 자리을 박차고 혼자서 나와서 지베왔어요.ㅠㅠ

제가 잘못 한것 알고 계속 연락을 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그 다음날 오후쯤에 전화가 왔어요.

자기도 생각 많이 했다고 헤어지는게 더 낳을듯 하다구

전 안된다고 매달리다가 얼굴 보고 얘기 하자고 하니깐 싫다고 하다가 퇴근후 만나서 내가 다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런말 안한다고 울면서 몇시간동안 매달렸는데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예전 감정이 안 나와서 제가 더 힘이 들거라구..

전 괜찮다고 남친 눈에 보이도록 고친다고 하는데요 노력한다고 하는데

남친도 울면서 제 얼굴을 보면 맘이 약해진다고 그래서 너 안 만나려고했다고 하면서 울으면서

걍 그만 만나자고 하네요..

오늘 안 만났으면 언젠가 전화을 했을텐데..이말은 무슨말인지...?

마지막으로 안아주면서 눈물닥아주면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고.자기도 나을 아직 사랑한다고 그래서 너 기다린다고 해서 나온거라고 그런 감정이 없었으면 내가 밤새도록 기다린든 말든 나오지 않는다고..ㅠㅠ 그러면서 택시을 잡아주는데 제가 내 맘은 안 변하니깐 언제든 맘변하면 돌아와달라고 연락달라고 했어요 넘많이 기다리게는 하지마하니깐 알았다고 말은 했는데..

맘이 넘아프네요..

제 잘못된 입버릇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어요...

다시 안 돌아 오겠죠??

화욜날 헤어지고 이틀밤동안 매일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이젠 눈물이 다 말라서 나오지도 않네요..ㅠㅠ

다시 그 사람이 돌아오면 좋겠지만.

아님 다른 사람이 온다고 해도 이젠 이 버릇은 고칠것 같아요..

무슨일이 있어도 먼저 이런말은 안할거예요..

제 자신하고 약속했어요../ㅠㅠ

넘 늦은 약속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