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인 저는 집이 없습니다. 나이별 순자산 통계 보면 평균이 30대 초반 순자산이 9천만원정도라는데 저는 취업이 늦어 갖고있는 돈이 좀 적습니다. 제가 평균을 깎아먹고있네요.
다행히 부모님께서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덕에 수도권에 자가로 집을 하나 가지고 계셔서 부모님 집 방 한칸에 캥거루족으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 동료들 보면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집을 가지고 있거나 생애소득 계산기로 두드려보더니 월급으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어디엔가 투자하고 있거나 대책없이 절망하고 있거나 중 하나입니다.
제 주변 20후반~30초반 사회초년생들이 이제 돈 번지 빠르면 이삼년이고 석사까지 하고 올해 취업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처럼 부모님 집에서 방 한칸 얻어 사는 편은 형편이 좋은거고 대출전세, 월세 얻어사는 친구들은 매달 월급과 지출의 경계 사이에서 괴로워합니다.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하진 않지만 가난하지는 않은 집입니다. 부모님께서 부모님 봉양하고 형제들 돕고 평생 일하고 대출갚아가며 아끼고 사셔서 은퇴를 앞두신 지금 집 한채 차 한대 가지고 계십니다. 부모님 순자산이 수십억 있는 금수저들 말고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은 다들 비슷비슷하겠죠. 지역에 따른 집값 상승차이, 차 한두대 차이 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연금으로 은퇴 후 노후대비가 다 되셨는데 저는 언제쯤 되어야 부모님 연금보다 더 벌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10대, 20대 초반 어릴때는 내가 취직하고 돈 벌고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보다 잘 벌고 잘 살 것 같다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곧 은퇴하실 부모님보다 못 벌거 같다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어떤 분들은 배부른 얘기다 나는 부모님이 집도 없으시고 노후도 준비 안되셔서 부양비 들어간다.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저보다 더 힘드시겠죠. 그런데 제 주변에는 그런 분이 잘 없으십니다. 제 가정보다 부유하거나 비슷하거나 해요. 사실 금수저들이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흙수저들 이야기도 먼 세상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더 노력하지 못해서 이모양 이꼴인가 싶기도 하고 원래 내 또래는 이게 보통인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좀 더 열심히 살아서 서울대가고 학점 잘 받고 대기업에 칼취업하고 했으면 좀 더 낫긴 하겠네요.
다들 집 갖고 계신가요?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부모님보다 부유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집 있으신가요?
서른인 저는 집이 없습니다. 나이별 순자산 통계 보면 평균이 30대 초반 순자산이 9천만원정도라는데 저는 취업이 늦어 갖고있는 돈이 좀 적습니다. 제가 평균을 깎아먹고있네요.
다행히 부모님께서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덕에 수도권에 자가로 집을 하나 가지고 계셔서 부모님 집 방 한칸에 캥거루족으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 동료들 보면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집을 가지고 있거나 생애소득 계산기로 두드려보더니 월급으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어디엔가 투자하고 있거나 대책없이 절망하고 있거나 중 하나입니다.
제 주변 20후반~30초반 사회초년생들이 이제 돈 번지 빠르면 이삼년이고 석사까지 하고 올해 취업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처럼 부모님 집에서 방 한칸 얻어 사는 편은 형편이 좋은거고 대출전세, 월세 얻어사는 친구들은 매달 월급과 지출의 경계 사이에서 괴로워합니다.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하진 않지만 가난하지는 않은 집입니다. 부모님께서 부모님 봉양하고 형제들 돕고 평생 일하고 대출갚아가며 아끼고 사셔서 은퇴를 앞두신 지금 집 한채 차 한대 가지고 계십니다. 부모님 순자산이 수십억 있는 금수저들 말고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은 다들 비슷비슷하겠죠. 지역에 따른 집값 상승차이, 차 한두대 차이 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연금으로 은퇴 후 노후대비가 다 되셨는데 저는 언제쯤 되어야 부모님 연금보다 더 벌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10대, 20대 초반 어릴때는 내가 취직하고 돈 벌고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보다 잘 벌고 잘 살 것 같다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곧 은퇴하실 부모님보다 못 벌거 같다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어떤 분들은 배부른 얘기다 나는 부모님이 집도 없으시고 노후도 준비 안되셔서 부양비 들어간다.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저보다 더 힘드시겠죠. 그런데 제 주변에는 그런 분이 잘 없으십니다. 제 가정보다 부유하거나 비슷하거나 해요. 사실 금수저들이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흙수저들 이야기도 먼 세상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더 노력하지 못해서 이모양 이꼴인가 싶기도 하고 원래 내 또래는 이게 보통인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좀 더 열심히 살아서 서울대가고 학점 잘 받고 대기업에 칼취업하고 했으면 좀 더 낫긴 하겠네요.
다들 집 갖고 계신가요?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부모님보다 부유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