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5개월이 흘러가는데 이젠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꿈에 나오는 너

그냥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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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불같이 사랑하고 평소랑 다를 것 없이 통화하던 중 갑자기 힘들다며 그만 연락하라고 했지.너는 이별을 고하는 입장이었고 난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었어.울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말에 내가 그렇게 힘들게 했었나 싶으면서 순순히 보내줬어.그리고 아픔은 시작됐지. 넌 이미 마음을 정리하고 고한 이별이겠지만 난 정말 힘들더라. 꾹꾹 참았어 연락하고 싶은 것도. 그러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서 프로필을 몰래 추가 해서 봤는데.. 나랑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돼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있더라? 디데이 까지 설정해 놔서 나랑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돼 만난 인연이란 걸 알았지 뭐야 하하..그렇게 혼자 분노하고 ㅋㅋㅋ 잊으려고 자기개발? 좋다기에 열심히 운동하고 살도 10키로 가까이 빼면서 드럼도 쳐보고 악세사리 공예도 해보고 ㅋㅋㅋ 잊은 것 같았어. 생각 안 나더라. 근데 오늘. 깜빡 15분 정도 잠이 들었는데 네가 나오더라.꿈속에서 우리 정말 행복하더라. 장난치고 안고 손잡고.. 꿈인 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어. 그렇게 깨고 나니 현타오더라.. ㅋㅋ 너는 내가 뭘 하던지 새 사랑과 잘 지내고 있을 건데 왜 난 갖은 발악을 하면서도 15분 잔 꿈에서 니가 나오냐..의식은 잊었는데 무의식은 아직 못 잊은 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