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엔 크게 신경 안쓰였어요그때 남친 차부심 부리는 애들은 보통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고 있었으니까요20대 후반인 지금, 연애하는 친구들 남친은 전부 다 차가 있어요제 남친만 빼고요.. 남친이 연하라서 이제 졸업하거든요불만 없어요 저도 차 없는데요 뭐차 없어도 저는 제 남자친구 많이 사랑합니다근데 친구중에 유독 남자친구 차 부심 부리는 애가 있어요이 친구 때문에 요즘들어 은근하게 열등감..이 느껴지네요여행 간다고 하길래 좋겠다 부럽다 해주면"역시 차 있으니까 이런게 좋아"여행 일정이 빡빡해 보이길래 체력 좋네~ 라고 말하면"차 있으니까 가능한 거야 ㅋㅋ 차 있으면 안힘들어"이런 식이에요 매번.. 나 들으라는 건가 싶고..이친구가 남자친구 사귄지 얼마 안됐다거나 차를 산지 얼마 안됐다거나 그런 건 아녜요둘이 만난지 5년 넘었고 차는 처음 사귈 때부터 있었어요그래서 저렇게 매번 새삼스럽게 차 있으면 이런게 좋아~ 라고 말하는게순수한 발언?이 아니라 저를 멕이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제가 어디 놀러가고 싶다거나, 놀러 간다고 말하면"차 없으면 힘들텐데" "차 없으면 그 많은 짐을 들고 왔다갔다해?"이런 식의 대답만 돌아와요자기는 차 없이 절대 그렇게 못한다는 둥..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은 "난 차 없으면 안돼" "차 없는 남자는 못만나지.."결정적으로.. "너도 차 있는 남자 한 번 만나면 다신 뚜벅이 못만날걸?"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요.. 참나.. 그리고 이 친구 남친이 항상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하거든요그것도 맨날 자랑하니까 형식적으로 부럽다 좋겠다 해줬는데"너도 남친 빨리 차 사라고 해~" 이럽니다..저는 '내 남친은 아직 학생인데 무슨 소리냐, 그리고 나는 면허도 없는데 무슨~'이러고 넘기려고 하면 또 "으휴 그럼 차 사려면 한참 남았네" "남친 면허는 있대? 운전은 할 줄 안대?"하면서 또 자존심을 긁어요제 남친 운전 잘해요..ㅠ그친구한테 받아치면 괜히 열등감 비추는 것처럼 보일까봐 안했지만저희는 여행지 도착해서는 항상 렌트를 합니다여행 아니어도 종종 렌트해서 데이트 하곤 해요(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거의 집콕이지만요)저는 차에 대해 잘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그 친구는 자동차가 화두에 오를 때면 항상 제게"A사 차는 ~이거 되는거 알아?" "너도 차 많이 타보면 저절로 알게 돼"등등의 발언을 합니다.휴,, 제가 차를 안타봐서 모르겠습니까.. 그냥 제가 무식한 거 뿐이죠..십수년 째 타는 부모님 차조차, 그 안의 버튼들이 뭐에 쓰이는 건지 1도 몰라요어머니든 아버지든 운전하시는 분이 알아서 하시니까요5년동안 말해줬지만 그친구 눈에는 그저 제가 차 없는 남자만 만나와서차에 대해 1도 모르는 가여운 아이로 보이나 봅니다.이친구 때문에 차, 도로교통법을 공부해야하나 싶어요. 이런 친구한테 열등감 느껴지는 거..자연스러운 걸까요.. 제 자존감 문제일까요...ㅠ 남친 차 부심 부리는 친구 퇴치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남자친구 차 부심 부리는 친구..
20대 초반엔 크게 신경 안쓰였어요
그때 남친 차부심 부리는 애들은 보통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고 있었으니까요
20대 후반인 지금, 연애하는 친구들 남친은 전부 다 차가 있어요
제 남친만 빼고요..
남친이 연하라서 이제 졸업하거든요
불만 없어요 저도 차 없는데요 뭐
차 없어도 저는 제 남자친구 많이 사랑합니다
근데 친구중에 유독 남자친구 차 부심 부리는 애가 있어요
이 친구 때문에 요즘들어 은근하게 열등감..이 느껴지네요
여행 간다고 하길래 좋겠다 부럽다 해주면
"역시 차 있으니까 이런게 좋아"
여행 일정이 빡빡해 보이길래 체력 좋네~ 라고 말하면
"차 있으니까 가능한 거야 ㅋㅋ 차 있으면 안힘들어"
이런 식이에요 매번.. 나 들으라는 건가 싶고..
이친구가 남자친구 사귄지 얼마 안됐다거나 차를 산지 얼마 안됐다거나 그런 건 아녜요
둘이 만난지 5년 넘었고 차는 처음 사귈 때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저렇게 매번 새삼스럽게 차 있으면 이런게 좋아~ 라고 말하는게
순수한 발언?이 아니라 저를 멕이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
제가 어디 놀러가고 싶다거나, 놀러 간다고 말하면
"차 없으면 힘들텐데" "차 없으면 그 많은 짐을 들고 왔다갔다해?"
이런 식의 대답만 돌아와요
자기는 차 없이 절대 그렇게 못한다는 둥..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은 "난 차 없으면 안돼" "차 없는 남자는 못만나지.."
결정적으로.. "너도 차 있는 남자 한 번 만나면 다신 뚜벅이 못만날걸?"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요.. 참나..
그리고 이 친구 남친이 항상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하거든요
그것도 맨날 자랑하니까 형식적으로 부럽다 좋겠다 해줬는데
"너도 남친 빨리 차 사라고 해~" 이럽니다..
저는 '내 남친은 아직 학생인데 무슨 소리냐, 그리고 나는 면허도 없는데 무슨~'
이러고 넘기려고 하면 또
"으휴 그럼 차 사려면 한참 남았네" "남친 면허는 있대? 운전은 할 줄 안대?"
하면서 또 자존심을 긁어요
제 남친 운전 잘해요..ㅠ
그친구한테 받아치면 괜히 열등감 비추는 것처럼 보일까봐 안했지만
저희는 여행지 도착해서는 항상 렌트를 합니다
여행 아니어도 종종 렌트해서 데이트 하곤 해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거의 집콕이지만요)
저는 차에 대해 잘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
그 친구는 자동차가 화두에 오를 때면 항상 제게
"A사 차는 ~이거 되는거 알아?" "너도 차 많이 타보면 저절로 알게 돼"
등등의 발언을 합니다.
휴,, 제가 차를 안타봐서 모르겠습니까.. 그냥 제가 무식한 거 뿐이죠..
십수년 째 타는 부모님 차조차, 그 안의 버튼들이 뭐에 쓰이는 건지 1도 몰라요
어머니든 아버지든 운전하시는 분이 알아서 하시니까요
5년동안 말해줬지만 그친구 눈에는 그저 제가 차 없는 남자만 만나와서
차에 대해 1도 모르는 가여운 아이로 보이나 봅니다.
이친구 때문에 차, 도로교통법을 공부해야하나 싶어요.
이런 친구한테 열등감 느껴지는 거..
자연스러운 걸까요.. 제 자존감 문제일까요...ㅠ
남친 차 부심 부리는 친구 퇴치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