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님더라
하... 내가 몸에 털이 좀 많아 다모증까지는 아닌데
첫 문장 쓰자마자 초탈해지노..
근데 내가 털이 많다보니까 관리를 나름 ㅈㄴ열심히 한단 말이야?
완전 데트남이였어 겁나게 뿌리고다녔지
면도, 왁싱, 뭐 진짜 오만 때만거 다 해 봤다 근데 지금은 안해 이게 또 비용이 장난아니거든
참고로 가슴털 왁싱 드럽게 아픔
아니 문제는 그게 아니고
진짜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현실이 내가 털이 많은데 땀도 많아
그래서 더 청결 관리를 잘 할라고 노력한다?
눈 뜨면 샤워 일 마치고 집 오자마자 샤워 자기전에 샤워
나도 냄새 나는게 싫어서 남들보다 더 청결에 신경을 쓴다고
각설하고
내가 이번에 취업한 곳이 외근이 많은 직업이야
외근 다닐 때 운전하고 갈거 아냐?
한 달? 정도 됐나?
반팔 셔츠를 입었는데 이게 소매가 좀 유독 짧았거든?
뻐근해서 기지개 핀다고 양팔을 뒤로 넘기고 좌우로 좀 운동하다가
나의 성스러운 겨드랑이에 사랑둥이들도 같이 기지개를 폈나봐
근데 그때 직장 상사랑 눈이 마주쳤거든
@@씨는 털이~ 참~~~~ 많으시네요? 하고 그 말투 있지? 삐딱선 오지는 말투?
뭐가 짜증나서 예민한진 모르겠는데
외근성과가 바로 나오냐?
아니 성과 타령하다가 갑자기
내 겨털이랑 땀내랑 싸잡고 뭐라고 하면 내가 뭐라함?
아 예 제가 왁싱해오겠습니다?
아 예 제 털이 잘못했군요?
아 예 제 사랑둥이들이 평소엔 안 그런데 오늘 유독 눈치가없네요?
아 예 털이 많아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네
그러고 나서 운이 좋게도 그날 외근 다녀온 곳에서 결국 좋은 말이 나왔어
그러고 담 날 출근하니 쓸개까지 빼줄려고 하더라?
이번에 건수 올린게 좀 실적이 크거든ㅋ
그러고 나한테 선물이랍시고 샴푸를 주네?
아닠ㅋㅋㅋ 돈 쓸려면 한우라도 주든가
샴푸는 뭐임?ㅋㅋㅋㅋ 머리 좀 감아라 그거임?ㅋㅋㅋㅋ 얼척없네
엿 맥이는거 맞지 이거? ㅋㅋㅋ
한우 받을 돈 지가 사고 사비로 샴푸 사온 느낌 오지네
여튼 여기서 끝이아니야
가장 중요한게 있다 ㅡㅡ
일단 받은 샴푸 어쩌겠냐 버려 ?새거를 ?
아깝잖아 샴푸가 뭔 죄냐 에휴..
어차피 집에 샴푸도 다 떨어져가지고 그냥 그걸로 감아보고 별로다 싶으면 내다 버리면되니까
그러고 썼는데 ㅋㅋㅋㅋ 내가 쪼매 좋아하는 향이데?ㅋㅋ
머쓱하데? ㅋㅋㅋㅋ
글고 나쁘진 않더라고 머리결도 린스한거마냥 차분하고 머릿결도 나름? 괜찮더라고
지금부터 중요
그러고 나는 샤워할 때 샴푸하면서 샴푸 거품으로 바디까지 다 씼는 파거든?
그렇게 계속 썼다? 3주 정도?
나도 모르다가 어느순간부터 내 팔에 털이 더 많아지는거 같은거야 ㅋㅋㅋ
이런? ㅆ? 안그래도 털 많은놈 털 더 얻어서 얼척 없는데
그거알지 상처 났을때 모르고 있다가 본 순간부터 아픈거같고 계속 신경쓰이고 보잖아?
내가 저 날 팔에 털이 더 난거 같아가지고 집가서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내 몸을 더 보게되더라고?
그런데...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다
전신에 털이 더 나는거 같은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ㅈㄴ 확실히 더 났음
썅 보니까 뭔 줄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샴푸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털 많은 놈 한테 탈모샴푸를 선물이랍시고 쳐 사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ㅈㄴ 어이없넼ㅋㅋㅋ 어이가 있냐 없냨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거 나 엿맥인거 맞지? 그것도 아주 BIG 엿으로다가
한 방 제대로 후둘겨 맞았네
진짜 내가 이자까지 쳐서 꼭 갚아준다
나를 엿 맥이는 상사? 어이가 있나
하... 내가 몸에 털이 좀 많아 다모증까지는 아닌데
첫 문장 쓰자마자 초탈해지노..
근데 내가 털이 많다보니까 관리를 나름 ㅈㄴ열심히 한단 말이야?
완전 데트남이였어 겁나게 뿌리고다녔지
면도, 왁싱, 뭐 진짜 오만 때만거 다 해 봤다 근데 지금은 안해 이게 또 비용이 장난아니거든
참고로 가슴털 왁싱 드럽게 아픔
아니 문제는 그게 아니고
진짜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현실이 내가 털이 많은데 땀도 많아
그래서 더 청결 관리를 잘 할라고 노력한다?
눈 뜨면 샤워 일 마치고 집 오자마자 샤워 자기전에 샤워
나도 냄새 나는게 싫어서 남들보다 더 청결에 신경을 쓴다고
각설하고
내가 이번에 취업한 곳이 외근이 많은 직업이야
외근 다닐 때 운전하고 갈거 아냐?
한 달? 정도 됐나?
반팔 셔츠를 입었는데 이게 소매가 좀 유독 짧았거든?
뻐근해서 기지개 핀다고 양팔을 뒤로 넘기고 좌우로 좀 운동하다가
나의 성스러운 겨드랑이에 사랑둥이들도 같이 기지개를 폈나봐
근데 그때 직장 상사랑 눈이 마주쳤거든
@@씨는 털이~ 참~~~~ 많으시네요? 하고 그 말투 있지? 삐딱선 오지는 말투?
뭐가 짜증나서 예민한진 모르겠는데
외근성과가 바로 나오냐?
아니 성과 타령하다가 갑자기
내 겨털이랑 땀내랑 싸잡고 뭐라고 하면 내가 뭐라함?
아 예 제가 왁싱해오겠습니다?
아 예 제 털이 잘못했군요?
아 예 제 사랑둥이들이 평소엔 안 그런데 오늘 유독 눈치가없네요?
아 예 털이 많아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네
그러고 나서 운이 좋게도 그날 외근 다녀온 곳에서 결국 좋은 말이 나왔어
그러고 담 날 출근하니 쓸개까지 빼줄려고 하더라?
이번에 건수 올린게 좀 실적이 크거든ㅋ
그러고 나한테 선물이랍시고 샴푸를 주네?
아닠ㅋㅋㅋ 돈 쓸려면 한우라도 주든가
샴푸는 뭐임?ㅋㅋㅋㅋ 머리 좀 감아라 그거임?ㅋㅋㅋㅋ 얼척없네
엿 맥이는거 맞지 이거? ㅋㅋㅋ
한우 받을 돈 지가 사고 사비로 샴푸 사온 느낌 오지네
여튼 여기서 끝이아니야
가장 중요한게 있다 ㅡㅡ
일단 받은 샴푸 어쩌겠냐 버려 ?새거를 ?
아깝잖아 샴푸가 뭔 죄냐 에휴..
어차피 집에 샴푸도 다 떨어져가지고 그냥 그걸로 감아보고 별로다 싶으면 내다 버리면되니까
그러고 썼는데 ㅋㅋㅋㅋ 내가 쪼매 좋아하는 향이데?ㅋㅋ
머쓱하데? ㅋㅋㅋㅋ
글고 나쁘진 않더라고 머리결도 린스한거마냥 차분하고 머릿결도 나름? 괜찮더라고
지금부터 중요
그러고 나는 샤워할 때 샴푸하면서 샴푸 거품으로 바디까지 다 씼는 파거든?
그렇게 계속 썼다? 3주 정도?
나도 모르다가 어느순간부터 내 팔에 털이 더 많아지는거 같은거야 ㅋㅋㅋ
이런? ㅆ? 안그래도 털 많은놈 털 더 얻어서 얼척 없는데
그거알지 상처 났을때 모르고 있다가 본 순간부터 아픈거같고 계속 신경쓰이고 보잖아?
내가 저 날 팔에 털이 더 난거 같아가지고 집가서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내 몸을 더 보게되더라고?
그런데...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다
전신에 털이 더 나는거 같은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ㅈㄴ 확실히 더 났음
썅 보니까 뭔 줄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샴푸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털 많은 놈 한테 탈모샴푸를 선물이랍시고 쳐 사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ㅈㄴ 어이없넼ㅋㅋㅋ 어이가 있냐 없냨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거 나 엿맥인거 맞지? 그것도 아주 BIG 엿으로다가
한 방 제대로 후둘겨 맞았네
진짜 내가 이자까지 쳐서 꼭 갚아준다
——일기마냥 계속 보면서 복수의 칼을 갈고싶다———